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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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숙 3
주거안정이 돼야 하는데 춘천에서도 집장만이 쉽지 않지요
2. 임*미 2
출산보다 집이 먼저라는건 우리같이 나이든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대세라면 ..... 나라가 이렇게 만든건지 시대가 이렇게 만든건지~~
3. 임*미 2
로열젤리가 꿀보다 좋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성분까지 알려주시니 오늘도 공부했네요...^^
‘춘베리아’(춘천과 시베리아의 합성어)에 동장군이 찾아왔다. 매일 영하권으로 떨어진다.이 계절은 농사일이 크게 바쁘지 않은 농한기다.춘천 농촌 지역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막히면서 인력난에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문득 겨울철 춘천의 농촌 모습이 궁금해졌다. 한 해 동안의 농사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고 싶었다. 바로 농장 섭외에 들어갔다.“아이고, 우리는 이미 수확이 끝났는데…”, “땅이 얼기 전에 서둘러 수확했지!” 예상했던 대로 섭외는 쉽지 않았다.그러던 중 희망적인 말이 들려왔다. “비닐하우스로 재배하는 곳이면
춘천이 전국에서도 워케이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등 향후 관련 산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MS투데이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빅데이터 기반 신규 관광트렌드 및 사업 발굴, 워케이션 후보지 발굴과 경쟁력 분석을 중심으로’ 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춘천이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워케이션 선호도 유망 후보지 가운데 전국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셜 빅데이터상 언급 빈도를 기준으로 제주(3000), 전북 완주(2256), 충북 단양(1668), 부산 해운대(1257)에 이어 춘천의 언급 빈도는 9
춘천 은행나무 열매의 상당수가 매년 가을마다 채취되자마자 그대로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 취재 결과, 춘천시는 올해 수거한 은행 열매를 신청한 주민들에게 일부 나눠줬지만, 나머지는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모두 폐기했다.춘천시는 지난 9월 28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10일에 걸쳐 도심 내 은행 암나무 1200여그루의 열매 수거 작업을 마쳤다. 또 시는 주민 중 신청자에 한해 떨어진 열매를 주워갈 수 있도록 하거나, 수거한 열매를 나눠주고 있다.문제는 그 외에 남은 열매를 매립하는 것 말고는 마땅히 처리할 방법이 없다는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 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귀농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중 하나는 경작 작물과 가축사육을 결정하는 것이다.토마토, 고추와 같은 대중적인 작물이나 소, 돼지 가축사육 등 정보가 많은 일반적인 품목을 선택하는 귀농인이 있는가 하면,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대하며 특수 품목에 도전하는 이들도 있다.신동면 정족리로 귀농한 차성호(36)·성현(35) 형제는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춘천지역의 10월 중순 기온이 급락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일선 농업현장에서는 농작물 냉해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기상청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안내문을 통해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농작물 냉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춘천지역 기온도 영하권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기상청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춘천지역 최저기온은 16일 14도에서 17일 영하 1도로 하루 만에 급격한 기온 변화를 예보했다. 춘천지역은 17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가을 첫 한파 특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가격이 요동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보 어려움도 가중되면서 농업 현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춘천의 농촌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난과 재정난 등을 겪고 있다.춘천시는 지난 2019년 농업 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계절 근로자 160명을 농가에 공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에는 국내 체류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 21명을 농가와 연결하는 데 그쳤다.또 일부 농산물가격 폭락으로 제값조차 받지 못하면서 춘천 농가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MS투데이는 한국
MS투데이는 지역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 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최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소비자들은 맛을 넘어 생산과정과 영양소, 배송과정까지 고려해 상품을 선택한다. 식품의 1차 생산자인 농가에서 소비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이유다.춘천 신북읍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정직한 농장’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류하고 있는 농가다. MS투데이는 2대
전국 농가들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춘천지역은 농가 수와 고령층 비율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농가 수는 103만5000가구로 2015년(108만9000가구) 대비 4.9% 감소했다. 강원지역도 마찬가지다. 6만7000가구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7만3000가구) 줄었다.반면 춘천지역 농가 수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춘천지역 농가 수는 6702가구로 2015년(6604가구) 대비 1.4%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2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뜬다.오늘날 최신 경제 트렌드로 일컬어지는 구독 경제는 사실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구독 경제는 과거에도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신문이나 잡지부터 우유, 요구르트 구독만 봐도 알 수 있듯 오래전부터 흔히 볼 수 있었던 경제 모델이다.하지만 최근 구독 경제 모델이 다시 한번 조명받는 배경에는 구독 서비스의 양과 질 모두 과거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기 때문이다.구독 서비스는 수년 전부터 급속도의 양적 팽창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책이나 신문, 잡지 따위를 구입해 읽음을 뜻하는
대선을 6개월 앞둔 여야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민들의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양당이 ‘민생 안정’을 외치면서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특히 여당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적극 옹호한 반면 야당은 ‘K-방역’의 실패를 부각시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 춘천화양(갑) 위원회는 17일 낮 12시부터 풍물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
포도 철을 맞아 농가들이 포도 수확에 한창인 가운데 최근 다양한 신품종 개발이 이뤄지면서, 춘천 포도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강원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3일 춘천 신북읍 유포리 과수연구포장에서 자체 육성한 신품종인 씨 없는 포도 ‘로망스’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평가회 현장은 과수 전문가들과 신품종을 직접 맛보고 평가하기 위해 찾아온 농민들로 북적였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샤인머스켓’과 같이 다양한 색깔과 고당도를 가진 포도로 옮겨감에 따라 신품종에 대한 포도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지난 2017년 전국 귀농·귀촌 인구가 50만 명을 돌파하며, 귀농·귀촌 전성시대를 알렸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 차원에서도 농촌살리기 방안으로 급부상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MS투데이는 지방이 주목하는 귀농·귀촌의 현주소와 춘천의 귀농·귀촌 현실을 2회에 걸쳐 살펴본다. 귀농·귀촌인들에게 춘천이 어떤 도시인지도 들어봤다. ▶지방소멸 막는 귀농·귀촌지난 2019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92명을 기록했다. 합계 출산율은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나타내
정부는 소양강댐 수몰 지역 주민 대상 설문을 바탕으로, 이주대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 가운데 하나가 공장에 투자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1890세대, 4725명을 위해 춘천 근교에 공업단지를 조성‧유치하겠다는 것이었다.춘천학연구소가 새롭게 발굴한 문건에 따르면 당시 정부는 소양강댐 수몰 지역 주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지급한다고 해도 오랜 기간 살아온 고향을 떠나게 되면 가난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을지도 걱정거리였다.이 때문에 정부는 춘천 근교에 공단을 유치해 취업을 유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정부에서는 합성농약, 화학비료, 항생제 등의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한 농가 및 소상공인을 알리고자 이를 인증하는 ‘친환경 인증 표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종류는 △유기 △무농약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으로 나뉘며 각 문구가 들어간 국새 모양의 초록색 사각 마크가 라벨지 또는 포장지에 삽입된다. 춘천 남쪽에 있는 금병산 자락에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에 차질을 빚으면서 춘천 농업현장 곳곳이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다.MS투데이 취재 결과, 춘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농촌 지역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기간 농업현장 작업을 돕고 계약이 끝나면 자국으로 돌아가는 법무부의 단기 고용제도다.춘천과 농업 협약을 맺은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도입 첫해인 2018년 107명, 2019년 160명이 입국해 농촌에 일손을 보탰다. 첫 해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고용
마을계획을 주민들이 직접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마을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자치 실현이 춘천 신북읍에서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가 지난 2019년부터 각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설립하며 추진하고 있는 ‘풀뿌리 주민자치’ 구현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신북읍 주민자치회(이하 주민자치회, 회장 이상배)는 지난 9일 율문리 샘밭장터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마을자치형 숙의예산 지역사업(이하 마을사업)’을 발표했다.마을사업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시 예산을 교
MS투데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사업화, 대안적인 자영업 생태계를 제안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크리에이터’를 연중 기획으로 보도합니다. 춘천 혈동리 폐기물매립장이 오는 2028년이면 포화될 것으로 예측 되면서 지역사회가 쓰레기 줄이기 총력전에 돌입했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 자제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줄이기는 전국적인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관심 집중 분위기 속에 춘천에서 ‘콘텐츠, 디자인, 교육’을 활용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이 있어
토마토가 춘천지역 농가 소득을 끌어올리는 ‘효자 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농업 경쟁력 확대를 위한 ‘일손 확보’는 여전한 과제란 지적이다.MS투데이가 최근 춘천시에서 발표한 ‘2020년 기준 춘천시 특산물 실태조사 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토마토와 오이, 복숭아 등 춘천의 주요 농산물 중 가장 농가 소득이 높은 작물은 토마토(191억7000만원)로 나타났다.올해 1~2월 춘천시와 강원통계지청이 시설 330㎡,와 노지 1000㎡ 이상인 춘천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춘천
화천 그린토마토가 선크림 화장품으로 재탄생했다. 지역 농산물 등 천연물을 원료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춘천 SJ인터내셔널(대표 오용환·이하 SJ)은 2016년 설립 이후 천연 생물 소재를 활용한 무자극 기초 화장품을 개발, 유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천연 소재 기반 화장품 원료특허받은 SJ의 핵심 원료는 동물성, 식물성, 해양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저분자화 기술을 활용한 말 태반 추출물(동물성)은 우수한 피부 침투성으로 진피층까지 흡수돼 주름 억제에 효과적이다. 춘천 인근 화천 사내면에서
날씨는 같은 공간에 있는 모두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지 않는다. 폭염 속에서 시원한 냉방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과 달리, 더위와의 싸움에 내몰리는 구성원들도 분명 존재한다. 폭염이란 재난이 왜 약자에게 더 가혹한가에 대한 물음에 우리사회가 응답해야 하는 이유다.■가마솥 더위 전통시장 한숨···"빈 손으로 돌아갈 때 많아"전통시장은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는 대표적인 장소다. 기자가 찾은 춘천중앙시장의 평일 상권은 말 그대로 개점휴업 상태였다. 바로 옆의 명동 거리와는 대조적인 풍경이었다.전통시장 상인들은 매출보다 폭염 속에서 손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