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30일 전체 댓글 수 : 766
03월31일 전체 댓글 수 : 1480
관광객이 많이 오는 것도 좋지만 먼저 주민을 위한 일이 최고 입니다 18
1. 김*형 15
시골 서람들 신낫네요.. 마을마다 택시1대를 고정으로 배차해 놓고 상주시키시죠. ㅎㅎㅎ
2. 이*숙 7
크보빵은 뭐래요 업체들의 상술인가
3. 성*화 6
택시들 땜시 운전하다보면 깜짝깜짝 놀란다. 아무데서나 정차하고 막 껴들고 택시는 무법자에요. 운전자 교통교육을 매달시켜서 불법운행을 뿌리뽑아야해요....
휴가에 나선 육군 장교가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11일 고성에 주둔 중인 육군 제22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3시쯤 경기 광명역 인근 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8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전복됐다.당시 사고 현장을 지나던 이 부대 김군기 중위가 자신의 차량을 세운 후 A씨에게 달려가 지혈 등 응급 처치에 나섰다.이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인근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119와 보험사 등에 신고했다.미담은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이 김 중위의 부대 마크와 명찰 등을
인기 드라마마다 얼굴을 비추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는 배우가 있다. ‘눈물의 여왕’에서는 김수현의 친구 변호사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는 신경외과 레지던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춘천 출신 배우 문태유가 그 주인공이다. 문태유는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연기 인생의 토양이 됐던 춘천에서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문태유는 “청소년기를 보낸 춘천은 배우의 꿈을 갖고 키운 고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원고 재학 시절 실용음악과에 진학할 생각이었지만 연기에 관심이 생겨 진로를 바꿨다. 연기를 배우기 위해 이제 막 창단을 준
지난 10일 춘천 신북읍 율문리에 한 비닐하우스 농장.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무더운 날씨에 비닐하우스 한가운데서 잘 익은 오이를 수확하는 이들의 얼굴은 낯설면서도 익숙해 보인다. 캄보디아에서 코리안 드림을 품고 계절 근로자로 입국해 일하는 링쏘리나(32)씨와 키오리(25)씨다.농촌에서는 저출산과 젊은층의 기피로 일손이 부족해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졌다. 춘천시는 2018년부터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받아들였다. 2018년 107명으로 시작해 2022년 209명, 2023년 35
‘호반의 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국내 최대 다목적댐 소양강댐은 지난해 준공 50년을 맞았다. 건설 당시 소양강댐에 붙었던 ‘동양 최대의 사력댐’, ‘한강의 기적 발원지’ 등 온갖 수식어에는, 온 나라가 산업화를 향해 달려가던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깃들어 있었다.댐 준공 이후 반세기, 이런 역사 속에서 소양강댐의 존재로 인해 뒤바뀐 춘천 주민들의 삶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제대로 된 보상 없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며 가난으로 내몰렸던 화전민이나, 수몰 이후 아예 춘천을 떠나버린 이주민의 사연은 점차 희미해져 갔다. 지자체가 주도해
“한국 사람들도 중국 사람들만큼 마라탕 좋아하잖아요. 다문화 가정들도 이렇게 쭉 잘 어울렸으면 좋겠어요.”춘천 효자동에서 마라탕 식당을 운영하는 상시연(46)씨는 유학을 위해 한국에 왔다가 2014년에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국적을 취득했다. 시어머니가 사는 춘천에 살며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지난해 마라탕 식당을 개업했다. 상씨는 “중국 사람들도 잘 못먹는 중국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이 많아 깜짝 놀라기도 한다”며 “처음엔 좀 고생했지만, 한국 생활에 익숙해져서 친정 엄마를 보고싶은 것 말고는 특별히 한국 생활에 어려움이 없다
22일 춘천시 신동면 실레마을. 시골집을 개조해 만든 ‘러스틱실레’ 공방에는 대나무로 만든 칫솔, 코코넛으로 만든 수세미, 용기에 담을 필요가 없는 고체 샴푸 등 흔히 볼 수 없는 물건들이 가득했다. 전신애·정은지 공동대표가 만든 물건들로, 모두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거나 재활용 가능한 제품들이다. ‘러스틱실레’는 자연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제로웨이트 제품을 파는 비영리 단체다. 최근엔 물건을 파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춘천시내 여러 행사장에 팝업 스토어를 열거나 강연자로 나서는 등 '제로 웨이스트' 활동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26일 오후 3시 30분. 춘천 홀몸 어르신인 이동균(91)씨 댁에 족욕기와 네일아트 용품을 든 학생 3명이 방문하자 시끌벅적 활기를 띠었다. 한 학생이 따뜻한 물을 채운 족욕기에 어르신의 발을 조심스레 담근 후 어깨를 주물렀다. 다른 학생은 어르신의 손톱에 정성스레 매니큐어를 바르기 시작했다. 이들은 춘천한샘고 바이오코스메틱과의 동행&RCY 소속 학생들이다. 이들은 신북읍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소개 받아 학교가 끝난 뒤 한 달에 한 번 이렇게 어르신댁을 찾아와 봉사한다.춘천한샘고는 특성화고로, 학생들은 대
“한 명만 맘 잡게 하자고 시작했는데, 벌써 13년째네요.”19일 오전 11시 춘천 동산면. 동춘천산업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비업체인 지혜안전 입구 앞에 ‘사회적 기업’ 인증 표지판이 눈에 띄었다. 마침 작업복을 입은 한 무리의 장정들이 우루루 컨테이너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일하는 재소자 근로자들로, 출소를 앞둔 모범수들로 이뤄져 있다. 장덕범(57) 지혜안전 대표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다시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회에 적응을 돕는 우리 같은 회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혜안전은 공동대표 장 대표가 2002년
지난달 30일 오후 춘천 소양호에서 낚시 중이던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배에 타고 있던 낚시꾼 2명이 모두 물에 빠졌다. 이들은 뒤집힌 배 위에 올라타 구조를 기다렸다. 하지만, 거센 눈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 영하의 추운 날씨로 체온이 계속 떨어지면서 저체온증 위험까지 커지고 있었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행정선 한 척이 나타났고, 이들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119보다 더 빠르게 행정선을 몰고온 사람은 춘천 북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이학봉(53) 산업경제팀장이었다. 그는 휴일이었지만, 사고 상황을 듣
“옹심이는 어느 음식에나 잘 스며들어 조화를 이루는 식품이거든요. 춘천에서 만든 옹심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싶은 마음이죠.”강원특별자치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작물은 감자다. 감자를 주재료로 만든 음식도 무궁무진한데 그중 감자전분을 이용해 만든 옹심이가 빠질 수 없다. 옹심이는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로, 쌀이 모자라던 시절 감자를 갈아 새알심 모양으로 빚어 먹었다는 유래가 전해진다.강원도의 수부도시 춘천에 추억이 담긴 향토음식인 옹심이를 재해석하고 연구하는 지역민이 있다. 신북읍 옹심이 연구소 ‘매일봄’을 운영하는 최용기
10월 한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화가 기안84의 마라톤 풀코스 도전기가 공개됐다. 서울의 한 러닝 크루와 함께 한강에서 연습하고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해 완주한 기안84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과 함께 분당 시청률이 12.6%까지 치솟아 큰 화제가 됐다. 이같이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크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호반의 도시 춘천에도 ‘달리기’를 위해 모이는 러닝 크루가 존재한다. 창단 5년이 된 ‘춘천러닝크루’는 약 400회의 정기 및 번개 러닝을 진행하고, 다수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입상하기도 했다. ‘개인’
6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평생교육원 대강의실. 문밖으로 가슴을 뛰게 하는 빠른 박자의 음악이 새어 나왔다. 이날엔 2학기 시니어모델 워킹 수업을 수료하는 패션쇼가 열렸다. 평소 일상복과는 거리가 먼, 화려한 힙합 패션을 차려입은 50~60대 남녀가 옷매무새를 점검하고 한 명씩 런웨이로 향했다.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건강과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자신을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이런 바람이 불면서 시니어모델 관련 수업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학기 수강생 30여명은 마지막 수업을 기념해 3개월간 배운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면서 겨울 간식을 파는 가게들이 하나둘 문을 열기 시작했다. 가장 눈에 많이 띄는 곳은 붕어빵 노점. 춘천에서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장사를 시작한 노점이 화제다. 퇴계동 한주아파트 입구에 자리한 ‘붕어빵 포장마차’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또래가 구워주는 붕어빵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일 저녁 10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1개 1000원, 3개 2000원에 붕어빵을 팔아 하루에 올리는 매출은 평균 30만원, 순수익으로 하루 20만원 정도가 남는다. 1개당
새터민(탈북민)들에게 추석 연휴는 1년 가운데 흩어진 혈육이 가장 그리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북한에서 추석은 김일성 생일(4월 15일)에 비해 중요하지 않은 취급을 받지만, 한국에서는 온 가족이 모이는 최대 명절이기 때문이다. 우리 고장 춘천에는 2023년 현재 약 200명의 탈북민이 정착해 있다.탈북민 이미주(가명·37)씨는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18살이 되던 2004년 탈북을 결심했다. 이후 5년이 지나 스물 세살이던 2009년 한국에 넘어와 춘천에서 살고 있다. 이씨는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강원북부하나센터에서 다른 탈북민들과
“사진은 누구나 찍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찰란한’은 사진 촬영과 제작 활동을 위해 한림대 학생 9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다. 사진 촬영음인 ‘찰칵’과 ‘찬란하다’를 합친 이름으로 신청자의 인물 사진과 프로필 사진을 찍는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인화한 사진을 엽서, 명함 등 기념품으로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고, 개개인의 특징을 담은 ‘퍼스널 브랜딩 북’도 제작한다. 최근엔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방문해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동아리 회원들은 어릴 적부터 카메라를
“대마가 들어간 커피와 디저트를 드셔보시면, 무서운 마약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을 겁니다.”춘천에 대마로 만든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생겼다. 직접 재배한 대마로 커피와 초콜릿, 푸딩, 빵을 판매하고 있는 동내면 ‘햄프카페씨에이치아이’를 방문해봤다.‘대마 커피’와 디저트는 정확히 말해 환각 성분 함량이 낮은 대마 식물의 씨앗을 활용한 음식이다. 이 카페를 운영하는 차동수(53) 차햄프인더스트리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로 철원 농장에서 햄프를 시설 재배(스마트팜)하고 있다.대마는 종류에 따라 환각 성분에 차이가 있다. 마리화나라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같이 혼자서 가라.”최초의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구절이다. 무소의 뿔처럼 30여년 동안 연극 외길을 걸어온 한 연출가가 세계 연극인들의 꿈의 무대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오른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극단 이름 역시 ‘무소의 뿔’인데 그의 인생과 닮았다. 본지는 출국을 앞둔 정은경 연출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정 연출은 지난 27일 2023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안시즌 초청공연을 위해 영국 출국길에 올랐다.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24회에 걸친 공연을 위한 준비가
지난 4월 30일 춘천 헌수공원에서 추억의 놀이 한 판이 열렸다. 술래잡기에 참가한 이들의 나이는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이들은 서로를 ‘길뿌리’, ‘윤뿌리’ 등 무슨 무슨 뿌리로 부르며 평어(平語)로 대화를 주고 받았다. 올해 시작된 춘천청년커뮤니티 ‘춘뿌리’의 봄소풍 모습이다.춘뿌리는 춘천에 살고있는 19세~39세 청년들이 일상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임이다. 3년 전 춘천에 온 김진영(31)씨가 올 1월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며 출발했다. 김씨는 “춘뿌리는 춘천에서 잘 살아가고 싶은 청년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노래하는 작가이자, 글 쓰는 가수입니다.”낮에는 또래들과 함께 교정을 거닐다가 저녁엔 펜과 마이크를 잡는다. 대학생 김수림(22)씨의 얘기다. 한림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안녕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로 시-희곡 부문 베스트셀러에 든 2년 차 작가이자 음원을 발매한 가수이기도 하다.김씨는 어릴 적부터 친구들을 모아 춤과 노래를 즐기며 가수 그룹을 결성할 정도로 예술 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SNS와 같은 개인 공간에 주기적으로 소설이나 시를 적어 올리기도 했다.그는 학교폭력에 시달려 우울한 학창 시절을 보내다 우연한
과거 무겁고 고리타분한 이미지였던 도자기가 하나의 문화상품이자 체험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도예체험’이란 키워드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만 해도 6만개 이상이다. 지난 5월 여주도자기축제에는 46만명이 방문하면서 도자기 인기를 실감케했다. 최근엔 취향에 맞는 그릇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이들이 원데이클래스나 체험공방을 찾으면서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곳도 늘고 있다. 춘천 번개시장 근처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봄이요’도 체험공방을 운영하는 곳 중 하나다. 경기 일산에서 도예작업을 하다 약 1년 반 전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