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30일 전체 댓글 수 : 766
03월31일 전체 댓글 수 : 1480
관광객이 많이 오는 것도 좋지만 먼저 주민을 위한 일이 최고 입니다 18
1. 김*형 15
시골 서람들 신낫네요.. 마을마다 택시1대를 고정으로 배차해 놓고 상주시키시죠. ㅎㅎㅎ
2. 이*숙 7
크보빵은 뭐래요 업체들의 상술인가
3. 성*화 6
택시들 땜시 운전하다보면 깜짝깜짝 놀란다. 아무데서나 정차하고 막 껴들고 택시는 무법자에요. 운전자 교통교육을 매달시켜서 불법운행을 뿌리뽑아야해요....
춘천에서 출간된 그림책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이 31일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의 ‘오페라 프리마’ 대상을 받는다. 오페라 프리마는 신인 작가의 첫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그동안 국내 작가가 우수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림책 전문출판사인 도서출판 핑거의 조미자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출판사가 만든 책이 상을 받는다니 마치 자식이 상을 탄 것 같이 기뻤다”고 말했다.조미자 대표와 책의 인연은 2023년에 시작됐다. 출판사와 그림책 활동가, 작가 등을 연결하는 ‘그림책
‘김유정 선생 제88주기 추모제’가 29일 오전 10시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 김유정 동상 앞에서 열린다. 영원한 청년 작가 김유정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추모제로 김유정기념사업회와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올해 추모제는 그의 작품 ‘땡볕’과 ‘두포전’을 중심으로 김유정 선생의 생애와 문학적 가치를 회고한다.땡볕은 변유정 연출가의 각색으로 낭독극으로 재탄생, 김유정 특유의 짙은 향토성 해학을 담아낸다. 춘천시립합창단은 김유정 작가의 미완성 유고작인 두포전을 칸타타 형식으로 재해석한 공연
MS TODAY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한다. ‘옥주현 with Friends 뮤지컬 콘서트’가 5월 17일 오후 4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최정원, 신영숙 등 뮤지컬 스타들의 춘천 공연을 주최한 MS TODAY의 세 번째 뮤지컬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필두로 김지우, 김주택이 함께한다.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디바’ 옥주현이 무대에 오른다.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이후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다. 뮤지컬 ‘위키드’ ‘엘리자
5월 춘천에서 세계 인형극인의 축제인 유니마총회와 춘천세계인형극제 등이 열리는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 단체·기관이 인형극 관련 국비를 잇달 확보해 눈길을 끈다. 춘천인형극제는 2025년 춘천인형극장 활성화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인형극제는 다양한 공모에 지원, 선정되면서 총 3억7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하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강원문화재단의 ‘2025 문화예술교육
춘천도시공사가 22일부터 '2025 구곡폭포 빙벽 사진전'을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빙벽 사진전은 구곡폭포에 형성되는 약 50m 높이의 자연 빙벽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구곡폭포 관광지 입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중 겨울 구곡폭포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담은 작품 22점을 선정해 선보인다.전기 시간은 최대 2년이고, 전시 장소 및 기간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국 빙벽 등반의 역사는 1975년 춘천 구곡폭포에서 시작됐다. 아홉 굽이를 돌아 흐른다는 구곡폭포는 매년 거대한 빙벽으로
춘천 곳곳의 모습을 담은 영화들이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춘천 소녀들의 성장기부터 원로 예술가까지 지역의 정체성이 녹아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관객을 만난다.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마임이스트 유진규가 출연한 ‘빛과 몸’이 제4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장권호 감독이 유진규의 삶과 예술의 궤적을 담은 영화 ‘마임이스트’ ‘빛과 몸’ ‘비나리’ 3부작 중 하나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한국경쟁’ 부문 작품상 대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모스크바
양구 출신이자 한국 현대미술의 가장인 박수근 화백이 지인에게 보냈던 연하장이 60여년 만에 고향 양구로 돌아왔다.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국민화가로 불리는 박수근 화백이 1962년 지인에게 보낸 연하장과 연하장 봉투, 같은 해 열린 개인전 리플릿을 양구박수군미술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기증된 물품은 박수근 지인이던 미국의 개인 소장가(로버트 마티엘리·산드라 마티엘리 부부)로 부터 재단이 기증 받은 것이다. ‘박수근 연하장’은 1962년 연말에 박수근이 산드라 마티엘리 씨에게 보낸 것으로, 안쪽에 박수근의 판화와
춘천 강아지숲이 봄을 맞아 22~23일 이틀간 '도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그페스타는 반려 가족과 비반려인의 더 나은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아지숲의 대표 가을 축제인 도그페스타는 올해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봄에 개최된다. 특히 23일인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강아지숲을 방문하는 모든 강아지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춘천 지역의 반려견을 양육하는 취약 계층 반려 가정을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반려 가족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 포토존 등 도그페
전국 대학생의 평균 도서 대출량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원지역 대학생의 대출량과 자료 구입비는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2024 대학도서관 실태조사 결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1인당 평균 도서 대출 책 수는 3.3권으로 조사됐다. 도서 대출 책 수는 2020년 4.0권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2021년 2.3권으로 급감소했다. 이후 2022년 2.5권, 2023년 3.1권, 2024년 3.3권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국 규모의 사진 축제가 춘천에서 처음 열린다. 춘천민예총 사진협회가 주관하는 ‘2025 춘천포토페스타’가 오는 21일부터 춘천 문화공간 역에서 개막한다. 춘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전국 규모의 사진 축제로, 사진예술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포토마켓’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사진예술의 확산과 대중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사진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기고 소장할 수 있도록 전시와 판매를 겸하는 아트마켓 형식으로 열린다. 전시에는 강두환, 김복연, 김은경, 박민호, 신명숙, 유수륜, 이충기, 조국환 등 전국 62명의 사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야생 동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한눈에 담은 책 ‘DMZ 분단선에서 생명선으로-소중한 동식물의 마지막 피난처’가 출간됐다. DMZ 관련 다큐멘터리 20여 편을 제작하는 등 생태의 중요성을 알린 전영재 작가가 그동안 비무장지대를 누비며 취재한 글과 사진 250장이 담겼다.‘DMZ 분단선에서 생명선으로’는 광복 80년과 정전협정 72년을 맞아 DMZ에 대해 들여다본다. 남과 북의 팽팽한 긴장감이 여전한 2025년, 지난 휴전 시간 동안 DMZ 장벽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주목한다. 책은 우리가 갈 수 없었던 D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춘천 풍물시장에 다녀가면서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는 뷔의 방문을 계기로 풍물시장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뷔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 병장 생존 신고하러 왔습니다. (전역) D-107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군복을 입고 있는 다양한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글은 단기간 내에 150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이번 게시글에서는 “아주 무서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에 몸조심해서 건강하게 준비해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운동하는 모
춘천에 강원연극의 에너지가 모인다.‘2025 제42회 강원연극제 in 춘천’이 오는 22일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과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한국연극협회 강원도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춘천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도내 극단 9곳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강원연극제의 춘천 개최는 8년만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 연극으로 낭만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2027년 제45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춘천 개최가 확정돼 연극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연극제의 전신인 전국연극제는 1990
국내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예술 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1000만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예술인 대다수가 낮은 보수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응답하는 등 예술인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최근 발표한 ‘2024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예술인 1인당 평균 연 소득은 1054만7000원이었다. 이는 같은 해 기준 국민 1인당 평균 연 소득인 2554만원의 41.3%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소득이 없다는 응답이 31%로 가장 높았으며 예술창작활
8일 117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에 춘천 곳곳에서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춘천여성민우회(상임대표 이경순)는 8일 오후 1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대를 이어 분투하라 여성!-연대로 앞당기는 성평등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 세상으로 앞당기기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해 과거의 여성운동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박미현 근현대지역연구원장이 ‘일제강점기 강원여성들의 연대 활동’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1927년에 설립돼 여성민우회의 전신으로도 평가되는 ‘근우회’의 춘천과
올해 12회를 맞는 춘천영화제가 축제 일정과 계획을 공개했다. 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여름 개최를 이어가기로 했다.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춘천 일원에서 초여름 영화제로 펼쳐진다. 춘천영화제는 춘천 출신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이자 감독인 고 이성규 감독을 기리는 ‘한 사람으로 시작된 춘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출발했다. 영화제는 10주년을 기점으로 독립예술영화 전반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영화제는 강원지역 영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 영화예술을 통해 춘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내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가 4일부터 상시 개방, 예술쉼터로 운영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를 시민을 위한 예술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이 없는 날에도 자유롭게 춘천문화예술회관을 방문, 예술의 향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만 문을 열었던 회관의 문을 상시 개방한다. 앞으로는 공연이 없어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공연이 있는 날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주말에는 공연 2시간 전
춘천 인형극계가 5월 열리는 춘천세계인형극축제와 유니마총회를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춘천인형극제와 유니마코리아가 27일부터 3일간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갖고 ‘제24회 유니마총회 & 춘천세계인형극제’ 준비에 들어갔다. 워크숍은 조현산 춘천인형극제 이사장과 최준호 유니마코리아, 각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역대 총회와 축제를 연구하고 올해 행사의 비전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축제는 인형극 예술의 가치를 세계 곳곳 알리는 국제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5월 23일부터 10일간 춘천
속보=강원의 자원을 활용한 ‘관계인구’ 늘리기 가능성(본지 1월 29일자 보도)을 확인하는 결과가 나왔다.정선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은 협업으로 진행한 커플 매칭 여행 이벤트 ‘굿바이 나만 솔로, 솔로트레인 in 정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이색 커플 매칭 여행 이벤트였다. 전국 미혼 남녀 309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최종 선발된 16명(남·여 각 8명)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후
세상에서 떨어져 좁은 공간에 스스로를 가둔 이들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극단 그린피그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연극 ‘엑스트라 연대기’를 공연한다. 연극을 통해 노동, 환경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극단으로 이번 작품은 시대를 초월한 연대의 정신을 포착하기 위해 제작됐다. 2022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엑스트라 연대기는 한국 현대사의 노동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한국 사회를 ‘점거’라는 키워드로 들여다본다. 작품은 1930년부터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