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일 잘해서 받은 국가사업 시의회가 다 못하게 하면 춘천은 강원도에서 도대체 언제 위상을 찾을거냐. 원주에는 예전부터 밀리고 이러다 강릉에도 밀리면 아무것도 아닌 시골로 계속 있어야 한다.정신차려야 됨.춘천사람들 제발 투표좀 잘해야 한다 13
1. 김*순 5
시의회의원들 자격도옷돼는데 당선돼서는 목에츠힘주고..의회필요없다고봄
2. 유*애 4
시의원 이라는 것들이 시민은 안중에도 없다.. 선거철만 꾸벅꾸벅
3. 양*정 4
시의원이있어야하는지모르겠네ㅣ요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의회가 또다시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과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여소야대’ 시의회 사이 갈등으로 시정 역점 사업들이 표류하고 있다. 시 안팎에서는 ‘반대를 위한 반대, 무의미한 발목잡기’라고 비판하고, 시의회는 ‘소통이 부재하고 절차가 미흡한 것이 문제’라며 맞선다. 춘천시민은 “시정 갈등이 중앙정치 여야 갈등보다 더 답이 없어 보인다”며 답답해한다.▶시의회, 태권도연맹본부 건립에 제동춘천시의회가 시 역점사업인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시의회는 19일 열린 제338
춘천시의 대표 공공기관의 기관장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명시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제정된 2019년 7월 이후 시 출자·출연 기관 가운데 이 법에 따른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건은 특히 공공기관이 특정 사업 실패 책임을 물어 직원을 징계하고 사퇴를 종용하는 행위가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되며 노동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처분이 공공기관에 팽배한 구시대적 ‘갑질 문화’에 대한 경고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고용노동부 강원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갈등은 이뿐만이 아니다.진흥원 일부 직원들은 “지난해 말 지급된 성과상여금이 기관장의 일방적인 조치로 부당하게 삭감된 이후 지급됐다”며 지난 5월 강원지방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신고를 접수했다. 이들 직원은 성과급 삭감이 직원 동의 없이 개인별로 차등 삭감하도록 일방적으로 시행됐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삭감된 진흥원 직원들의 성과상여금 3401만3730원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됐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라며 언론 보도까지 됐다. 하지만 전 직원에 대한 성과상여금 삭감과
MS TODAY(대표 이원복·MS홀딩스 회장)가 전국 단위 언론대상을 3회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특히 올해 언론대상에서는 ‘우수매체’와 ‘진실 보도부문’ 등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2024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의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시상했다.우수매체 부문에 선정된 본지는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할 수 있는 MS TODAY의 댓글 공간과 뉴스마켓(www.newsmkt.co.kr)을 운영 중이다.뉴스마켓은 MS홀딩스와
MS TODAY(대표 이원복·MS홀딩스 회장)가 전국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3회 연속 수상했다.특히 올해 언론대상에서는 우수 매체와 진실 보도부문 등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전국적인 우수 언론사로 인정을 받았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24일 '2024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언론윤리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종천, 글로벌경제신문 대표)를 구성하고, 한국언론학회와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관계기관에서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9월 말부터 3주간 심사를 진행했다. ▶MS TODAY 2개
춘천 근화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일원에 신설될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연내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개관키로 했다. 영서지역의 첫 전시관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국비가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2021년말 강릉 초당동에서 문을 연 미디어 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은 개관 1년만에 10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실감 나는 영상 등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미 영동지역에 세워진 속초 뮤지엄엑스와 평창 뮤지엄딥다이브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춘천
KT&G의 북한강 국유지 무단점유 수익사업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사실상 불법적 행위가 합법화되는 '면죄부 주기' 논란의 중심에 섰다.춘천시는 KT&G 춘천 국유지 장기간 무단점용 사실이 본지 보도로 밝혀진 지 4개월여 만에 변상금 처분을 내렸다. 당초 이들 기관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낮은 수위의 처분만 내려 ‘봐주기 행정’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5월 본지 단독보도를 통해 KT&G가 KT&G상상마당 춘천 인근 국유지 등을 장기간 불법 이용한 사실이 드러났다.2013년 춘천시 땅을
서울에 사는 회사원 이모(58)씨는 작년에 고향인 강원도 A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냈다. 그가 서울에서 소득세 등 각종 세금을 내고 있지만, 그를 키워준 고향에 대해선 별도로 보답한 적이 큰 맘먹고 기부했다. 기부금을 내고 받은 소득공제혜택은 24만8500원, 답례품으로 30만원어치 상품권을 받았다. 100만원을 내고 54만8500원 혜택을 받았으니 결국 45만1500원을 기부한 셈이었다. 애향심에 기반을 둔 기부라고 생각해 기분이 좋았다.그러나 그는 올초 재경 향우회에서 “올해도 내겠느냐”는 연락을 받았지만 무시했다. 낸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 675명이 8000만원 모아지난달 27일 전남 곡성군의 옥과보건지소에 소아과 의사 첫 진료가 시작됐다. 소아과 전문의가 없어 군내 15세 미만 1795명의 어린이들은 그동안 50km가 넘는 1시간 거리의 다른 시군으로 원정 진료를 다녔다. 그래서 곡성군은 고향사랑 ‘지정기부 1호사업’으로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 캠페인을 1월부터 시작했다.전국에서 675명의 성원이 모여 8000만원을 모았다. 이제는 광주의 한 소아과의사가 매주 화, 금요일 오전에 두 번 출장 진료를 온다. 아이들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
산악지대가 많은 강원지역은 개발이 어려워 그동안 태양광 시설의 설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하지만 수년 전 태양광 발전이 먼저 시작된 전라, 경상 등 남부 지방이 임계점까지 다다르자, 태양광 업계는 신규 개척지를 찾아 강원지역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다. 지자체의 느슨한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외지 태양광 투자자들이 ‘최후의 개발지’를 찾고 있다. 규제의 고삐를 늦춘다면, 천혜의 자연을 기반으로 관광 산업이 발달한 강원은 경쟁력을 잃고 태양광 패널로 뒤덮이는 암울한 날이 올 수도 있다. ▶‘외지인 투기’ 전락한 태
“같은 춘성군지역이었는데, 거두리, 학곡리같은 남부권은 논밭을 뒤엎고 상가에, 아파트가 들어서 옛모습은 이제 완전 사라졌어요. 그런데 우리 동네는 개발은커녕 기피 시설만 짓겠다니.”춘천의 유일한 읍인 신북읍에서 나고 자란 이모(64)씨는 긴 한숨부터 내뱉었다. 춘천 도시개발 과정에서 오랜 기간 소외된 북부권 주민들의 설움을 드러낸 것이다. 이른바 춘천 남부권과 북부권의 개발 격차가 날로 커지고 있다. 퇴계동·강남동·동내면 등 남부권은 각종 개발 계획으로 상권 등이 계속 팽창하고 있다. 반면, 신북읍 사북면 등 강북권은 개발 정체가
오후 8시면 텅텅 비는 춘천 명동거리·닭갈비 골목“문 여는 게 손해에요. 닭갈비 골목 절반 가까이 문 닫았죠.”26일 저녁 춘천 명동 닭갈비거리. 퇴근 시간이지만 거리는 한산하다 못해 적막했다. 골목 입구 첫 번째 닭갈비 가게부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임대문의 현수막이었다. 코로나 시기도 버티며 수십년간 자리를 지켜왔지만, 결국 문을 닫았다. 골목 안으로 들어갈수록 상황은 심각했다. 주말이면 서울 등에서 오는 손님들로 붐비지만, 평일에는 한가한 모습이었다.20년 넘게 닭갈비 가게를 운영해온 최모씨는 “9시면 명동에 있는 가게 대
5일 오전 춘천 신북읍 용산리. 옛 102보충대 인근 시골길을 따라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자, 초록빛 물을 담은 용산저수지가 나타났다. 저수지의 한가운데 잔잔한 수면 위로 수백 개의 태양광 패널이 하늘을 응시하고 있었다. 마치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온몸에 눈이 100개 달린 거인 '아르고스'를 닮아있었다. 이곳은 춘천에서 가동 중인 태양광 발전 시설 500여곳 중 설치면적으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용산지구 수상 태양광 발전소’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사업비 8억1200만원을 들여 2021년 12월 용산저수지에 설치한 498㎾ 규모의
강원 고성에서는 실제 수상 태양광 시설이 산불 진화 작업에 지장을 준 사례가 있었다. 2020년 5월 고성 토성면 도원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전국 각지에서 헬기 38대와 인력 5000여명이 투입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이 산불로 산림 85㏊가 불탔고 2300여명이 대피했으며 주택과 창고, 축사 등 건물 6채가 전소됐다. 이 중 일부는 산불 발생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도원저수지에서 물을 담아 현장으로 날랐는데, 수면의 태양광 패널이 장애물로 작용하며 취수 과정에서 애를 먹었다.이처럼 무분별하게 설치된 수상 태양광 시설이 산불
춘천의 산과 들, 호수가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 개발로 멍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춘천 외곽을 뒤덮은 태양광 패널 면적은 총 38만5863㎡(약 11만6724평), 축구장 54개 면적에 달한다. 춘천 태양광 시설 500여곳이 매년 100억원 이상의 전력 판매 수익을 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친환경으로 포장된 태양광이 멀쩡한 산과 논밭을 파헤쳐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더 크다.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으로 인해 춘천의 경관이 어떻게 파괴되는지, 주민의 삶은 어떤 영향을 받는지 살펴본다.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춘천 도심으
춘천에서 수익을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연간 130억원에 가까운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 파괴 비용이 더욱 크다는 의견이 나온다. 태양광 대신 산림을 그대로 보전하면 이산화탄소와 초미세먼지 흡수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7월 29일 기준 춘천 내 전력 판매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소는 583곳, 발전소 용량은 68㎿이다. 지난해 춘천에서 생산된 연간 태양광 발전량은 7만7553㎿h였다. 지난해 춘천지역 가구당 연간 평균 전력
춘천 지역 동네의원 180곳 가운데 10곳중 한곳꼴인 23곳이 ‘피부미용’을 진료 과목으로 내걸고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과나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자신의 전문과목을 포기하고 피부과 진료로 간판을 바꿔 단 경우도 10곳에 달했다. 이처럼 필수의료로 지칭되는 외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등의 전문의들이 피부과로 몰려들면서 지역 필수 의료 인프라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본지가 24일 춘천보건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춘천지역에서 개원한 동네의원은 총 180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과,
의과대학 증원으로 지역 인재 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내에서도 지역인재 전형으로 의대에 진학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18일 본지가 각 고등학교 등을 통해 확인한 올 초 도내 4개 의대(가톨릭 관동대, 강원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의 입학자는 민사고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춘천고, 춘천여고, 유봉여고, 원주 육민관고, 원주 북원여고 등 5개교에서 각각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원주 진광고, 원주 삼육고, 강릉 경포고, 동해 광희고 등은 각각 2명씩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원주 지역 13명, 춘천 지역
강원관광재단은 관광 마케팅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이다. 강원자치도의 관광 산업 도약을 꿈꾸며 설립 4년째를 맞았지만, 최근 인력 부족으로 인해 주요 업무에 공백이 생기고, 주 업무인 관광 산업 활성화에서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취임한 최성현 대표이사는 정치인 출신으로 관광산업을 육성할 경험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원관광재단이 표류를 지속하면 강원 관광 업계의 ‘퀀텀 점프’는 어려워질지 모른다. 지난 4월에 강원관광재단이 발표
강원지역 고령 인구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민 4명 중 1명은 노인이다. 특히 내년부터 베이비붐 중심 세대가 노인 인구에 편입되면서 본격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비용이 폭증한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도내 지자체의 노인복지 재정은 이미 한계를 맞고 있다. MS TODAY는 강원지역 고령화 실태를 짚어봤다. 내년부터 강원지역 노인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2만명 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주축인 1960년생들이 내년에 노인(65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