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일 잘해서 받은 국가사업 시의회가 다 못하게 하면 춘천은 강원도에서 도대체 언제 위상을 찾을거냐. 원주에는 예전부터 밀리고 이러다 강릉에도 밀리면 아무것도 아닌 시골로 계속 있어야 한다.정신차려야 됨.춘천사람들 제발 투표좀 잘해야 한다 13
1. 김*순 5
시의회의원들 자격도옷돼는데 당선돼서는 목에츠힘주고..의회필요없다고봄
2. 유*애 4
시의원 이라는 것들이 시민은 안중에도 없다.. 선거철만 꾸벅꾸벅
3. 양*정 4
시의원이있어야하는지모르겠네ㅣ요
의대 정원 증가 등으로 중복 합격이 늘어나 올해 의대 입시는 실질 경쟁률이 미달 또는 미달에 가까운 대학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전국 39대 대학의 의대 정시 경쟁률은 6.65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추가 합격한 인원이 1700명을 넘어 최종 합격 인원은 2884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2.45배에 달했다. 합격자 한 명당 평균 2.45개 대학에 동시 합격한 상황으로 실질 경쟁률은 2.69대 1로 낮아졌다. 강원권의 경우 4개
강원대와 춘천교대 통합 논의가 공식화됐다. 춘천교대가 제시한 통합 논의를 강원대에서 받아들이며, 양 대학 간 소통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강원대학교와 춘천교육대학교는 19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강원 1도 1국립대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대와 춘천교대는 실질적인 통합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강원 1도 1국립대학 추진에 협력하고, 통합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구성원 간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통합을 추진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춘천교대는 앞서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전교조와의 단체협약 실효를 선언하며 노사 갈등을 빚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초등학교에 시험제도를 재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교조 강원지부 조합원들과의 충돌로 다쳐 입원치료를 받았던 신경호 교육감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업무에 복귀하고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신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전임 교육감 때 맺은 전교조와의 단체 협약이 교육청 본연의 권한을 침해해 왔다고 지적하고, 이제 협약의 효력이 상실된 만큼 적극적으로 교육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교조와의 단체 협약에 담긴 ‘초등 진단평가
강원대학교가 반도체 교육의 산실로 거듭난다.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을 계기로 첨단 반도체 분야 인재를 키워내고 지역과의 산업적 연결고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강원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는 15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컴퍼런스홀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개소식 및 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식을 개최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및 공동연구소는 정부가 우수한 반도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 도전 끝에 강원대가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와 융합
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1712-1778)의 「에밀」은 출간되자마자 당대를 살았던 많은 사람들, 특히 부모들을 감동시켰다. 루소는 귀족과 부자들도 높은 신분에서 추락할 경우를 대비해 기술 하나씩 배워야 한다고 충고했는데 이 충고는 큰 호응을 얻어 프랑스 왕세자도 자신의 아들을 열쇠공으로 훈련시켰다. 유모에게 맡기는 대신 어머니가 직접 수유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들은 그 이전에도 있었으나 루소에 와서야 비로소 먹혀들었다. 독일의 비템베르크 공작은 자신의 갓 태어난 딸 이름을 소피로 짓고 루소에게 그
의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능시험 원점수가 276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고 다음달 6일 수능성적 통지되면서 본격적인 대학 입시 일정이 시작된다. 올해는 의대 증원으로 의대 입학의 기회가 넓어졌다. 하지만 수능시험 응시생이 지난해보다 1만8082명 많은 52만2670명으로 늘어 수능을 통한 의대 진학은 더 어려워졌다.특히 반수생, 재수생, N수생 등으로 불리는 졸업생 응시자가 16만1784명으로 2004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를 목표로 도전하는 수험생이라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큰 사고와 혼란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응시생은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의대 증원의 여파로 졸업생 16만1000여명(31%)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1만8000여명 늘어난 52만2600명이다. 강원지역에서는 44개 시험장에서 1만1900여명이 응시했다N수생이 대거 유입되면서 결시율도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1교시 국어영역의 도내 결시율은 11.68%로 지난해(12.33%) 대비 소폭 하락했다.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시험과 평이하고 9월 모의고사와 비슷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 282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춘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8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해 수능 한파는 없었다.강원지역 수능시험 응시생은 1만1974여명이다. 시험장 장애 등 시험 편의제공 대상자 19명을 위한 별도의 시험실을 포함해 18개 시군 44개 시험장 482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쳤다. 도내 모든 시험장 주변과 교차로 등에서는 경찰과 봉사자들의 교통 안내가 이뤄져 큰 혼란과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험생들의 긴장된 마음을 다독이는
춘천시립우두나무어린이집은 13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세대공감 나눔 릴레이’를 통해 춘천북부노인복지관에 313만9000원을 전달했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아나바다 위기 가정 기부 시장놀이’와 ‘꼬마 농부 텃밭’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우두나무어린이집에서 마련한 기부금은 복지관을 통해 신사우동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김혜옥 우두나무어린이집 원장은 “기부를 위해 마련한 시장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시장 경제의 개념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춘천 신동초등학교는 11일 학교 체육관에서 신축 이전 및 역사관 개관 기념식을 열었다.1939년 개교한 신동초는 올해 9월 학교 터전을 우두동으로 옮겼다. 479억원을 투입해 신축 이전 공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초등 37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과 병설 유치원 4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 규모로 구성됐다.특히 동문회 주관으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역사관을 마련했다. 역사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동시에 커뮤니티와 학습 공간 등으로 이용할 예정이다.이순옥 신동초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으뜸이 되
강원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고체연료 로켓’ 발사가 성공, 눈길을 끌고 있다.강원자치도교육청과 강원고에 따르면 로켓 제작이란 공통된 관심사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6명의 학생이 고체연료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학생들은 지난 5일 화성시 마도면에서 로켓 발사 성공을 알렸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은 범병휘, 김명준, 김승유, 전상영, 박정환, 권순현 등이다.이들은 지난 1년 동안 발사체와 추진제, 낙하산 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는 물론 시행착오 끝에 로켓을 제작했다.발사체는 J class 수준의 KNSB 연료를 기반으로 한
강원도립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온정을 나눠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강원도립대학교 한국어학당에 다니고 있는 한 몽골 유학생은 지난 10월 충수염이 발병해 긴급 수술을 하고 의료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한국어학당에서 함께 공부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이 앞장서 성금 모금을 시작하고 이후 강원도립대 교직원과 학생들로 확산돼 56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박송 강원도립대총학생회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 학생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중3 학생들이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의 수능형 문제를 접하고, 고교 진학에 대비할 수 있는 교재가 제작됐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3을 위한 학습 교재인 ‘중3 수능 맛! 집(集)’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고교 진학 이후 겪을 학습 수준 차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교재다. 해당 교재는 국어, 영어, 수학 영역별 기본 편과 심화 편으로 구성됐으며, 영어 듣기평가 파일, 어휘 자료집, 해설 강의를 함께 제공한다. 평소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나 심화 수준의 학습을 원하는 학생
“그동안 강원도와 춘천시에 우리 대학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입장이었다면, 앞으로는 강원대가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먼저 나서겠습니다. 지역 상생을 위해 4개 캠퍼스마다 지역협력센터를 만들어 지역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강원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통합 강원대’의 첫 수장이 될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총장은 취임 직후 글로컬대학30사업과 강릉원주대와의 통합에 집중해왔다.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해, 2026년 3월 출범할 ‘통합 강원대’ 시대를 맞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춘천교육지원청과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은 3일 아트팩토리봄에서 ‘봄내 이야기길 어린이 예술단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춘천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봄내 소리 예술단’은 이번 공연에서 설장구,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선반 설장구, 강원도 아리랑,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봄내 소리 예술단은 오는 27~30일 필리핀에서 해외 공연에 나선다. 필리핀 한국국제학교와의 교류로, 한국의 전통 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는 계획이다.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춘천시립 우두나무어린이집은 2~3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육아 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40여 명의 보호자와 아이들이 숲속 체험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가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돌아보는 활동도 진행했다.김혜옥 우두나무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권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양양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과 뒤엉켜 넘어진 뒤 입원하면서, 도교육청과 전교조가 날 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오후 수능 응원을 위해 양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현장에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속초고성양양지회 조합원들이 면담을 요청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면서 신 교육감이 머리를 부딪쳐 5분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도교육청 측은 교육감이 이동 중에 조합원들에게 떠밀려 벽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강원지역 유치원의 내년도 유아 모집 선발이 시작됐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부터 도내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에서 2025학년도 유아를 모집‧선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별도로 이뤄진 기존 영유아 보육·교육 중앙관리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돼, 내년도 유치원 입학과 어린이집 입소 신청은 ‘유보통합포털 입소·입학 신청사이트’ 한 곳에서 이뤄진다. 보호자는 아이가 입학을 원하는 유치원을 1~3순위로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방법은 선착순이 아닌, 희망 순위에 따른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1~5일 우선 모집, 20~22일까지 일반
강원대학교와 춘천시민장학재단은 31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인재 양성의 기초를 마련하고 지역 우수 인재가 춘천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와 장학재단은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장학 프로그램을 지원해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
몇 주간 ‘수포자’ 기사를 쓰면서 학창 시절을 돌아보게 됐다. ‘획일적인 학습보다는 고유의 재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또는 ‘공부보단 돈이 더 가치 있다’ 등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성적이라는 결과물에만 집중하는 게 맞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학습 기회와 공교육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보도라고 결론지었다.인생에서 공부가 좋았던 시기는 중학교 2~3학년 때였다. 입시는 아직 먼 이야기였고, 순전히 재밌어서 교과서를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