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일 잘해서 받은 국가사업 시의회가 다 못하게 하면 춘천은 강원도에서 도대체 언제 위상을 찾을거냐. 원주에는 예전부터 밀리고 이러다 강릉에도 밀리면 아무것도 아닌 시골로 계속 있어야 한다.정신차려야 됨.춘천사람들 제발 투표좀 잘해야 한다 13
1. 김*순 5
시의회의원들 자격도옷돼는데 당선돼서는 목에츠힘주고..의회필요없다고봄
2. 유*애 4
시의원 이라는 것들이 시민은 안중에도 없다.. 선거철만 꾸벅꾸벅
3. 양*정 4
시의원이있어야하는지모르겠네ㅣ요
은행권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 이후 1년 5개월 만에 29만명이 16조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해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1천5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의 윤석열 정부 금융분야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했다.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 기준 29만명의 서비스 이용자가 모두 16조원 규모의 대출을 더욱 낮은 금리로 바꿨다.이에 따라 평균 대출 금리가 약 1.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9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4포인트로 전달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1년 전보다는 5.5% 오른 것이다.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유지류가 전달 대비 7.3% 뛰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동남아시아 주요 생산국의 팜유 생산량에 대한 우려로 팜유 가격이 올랐고 대두유, 해바라기유, 유채유 가격도 모두 상승했다.설탕은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2024/2
해외에서 한국 라면의 인기가 부쩍 높아진 가운데 인도네시아 라면 1위 브랜드가 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내세워 '한국라면' 시리즈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일본의 라면 원조 기업 닛신이 한국어로 '볶음면'이라고 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외국 기업이 K-푸드의 인기에 편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라면업체 가운데 하나인 인도네시아 인도푸드의 인도미는 지난달 31일 뉴진스를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한국라면'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제품에는 한국어로 '한국라면'이라는 네 글자가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권의 예금·대출 금리 엇박자가 계속되고 있다.주요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금 금리를 줄줄이 낮췄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였기 때문이다.통화정책 기조가 3년 2개월 만에 완화 쪽으로 돌아서면서 가계 이자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으나, 대출 금리가 아닌 예금 금리만 떨어짐에 따라 당분간 은행권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만 확대될 전망이다.◇ 수신금리 인하 시작됐다…5대 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상단 연 3.80→3.55%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배춧값이 내렸다고 해도 아직 한 포기에 1만원이에요."지난 25일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김장은 일단 더 기다려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고개를 저었다.한 상인은 "이제 손님들도 (높은 채솟값을 두고) 그러려니 하는 듯하다. 더 놀라지도 않는다"고 말했다.같은 날 찾은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에는 아예 배추가 동나 소비자들은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매장 직원은 "점심 무렵에 다 나갔다"며 "애초에 물량이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마트 용산점에서도 판매 중인 배추는 많지 않았고, 고객 사이에서는 배추가 작다는 평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분기보다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2분기 역성장(-0.2%) 충격에서 한 분기 만에 벗어났지만, 수출이 2분기보다 오히려 뒷걸음치면서 반등 폭은 미미했다.다만 내수의 경우 민간소비가 0.5% 늘어나는 등 예상한 수준의 회복세가 이어졌다는 게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설명이다.한은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1%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분기 성장률은 2023년 1분기부터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다가, 올해 1분기 '깜짝 성장'(1.3%)
전체 전기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평균 9.7% 오른다.국민 경제 부담, 생활 물가 안정 등 요인을 고려해 주택용과 음식점 등 상업 시설에서 쓰는 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산업용 전기요금은 평균 9.7% 인상되는 가운데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김장철을 약 2주 앞둔 가운데 배추, 무 등 김장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포기당 평균 912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9.8% 비싸고 평년보다 41.6% 높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배춧값 강세는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 영향으로 배추 생육이 부진해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무는 한 개 3561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46.9%,
정부가 지난 달 청약통장 금리를 올렸지만 청약통장 가입자가 한 달 새 4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79만4240명으로 한 달 전(2683만3033명)에 비해 3만8793명 감소했다.청약통장에 새로 가입한 사람보다 해지한 사람이 더 많아 가입 계좌 수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가입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납부 금액도 많은 1순위 가입자가 8월 말 1792만3205명에서 9월 말 1789만9748명으로 2만3457명 감소했다. 2순위는 같은 기간 1만5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2주 만에 동반 상승했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2원 상승한 1천591.6원을 기록했다.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8.4원 오른 1천661.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6.3원 오른 1천553.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561.6원이었다.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4.9원 상승한 1천421.5원으로 나
지방은행 거점 지역인 부산, 광주, 전북, 전남, 경남, 제주의 기초단체 예산을 관리하는 금고의 절반 이상을 시중은행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부산 부산진구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현재 부산 등 6개 지역 기초단체 주·부금고 155개 가운데 51.6%인 80개를 시중은행이 운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전남에서는 NH농협은행이 기초단체 금고 43개 가운데 55.8%인 24개를 맡았고, 이 가운데 23개는 예산관리 규모가 큰 주금고인 것으로
지난달 서울에서 주요 외식 메뉴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비빔밥은 오름세를 보이며 한 그릇 가격이 평균 1만1천원을 넘었다.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비빔밥은 지난 8월 1만962원에서 지난달 1만1천38원으로 0.7%(76원) 올랐다.비빔밥은 지난해 1월 처음 1만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인다. 최근 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비빔밥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삼계탕은 지난 8월 1만7천38원에서 지난달 1만7천269원으로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내리며 통화정책 전환(피벗)에 나섬에 따라 재테크 전략도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은행권 투자전문가들은 단기 예금을 활용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는 한편, 지금의 높은 금리를 오래 받을 수 있는 장기 고정금리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다만 대출금리와 관련해서는 인하 기대가 큰 상황이나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가계대출 관리 등 영향으로 하락 폭을 점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기 채권을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꼽으면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거나, 내년 말까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3일 열리는 차녀 민정씨 결혼식에서 이혼 후 처음으로 조우한다.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민정씨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혼주석에서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최 회장과 노 관장은 오후 1시로 예정된 본식보다 2시간가량 일찍 식장에 도착해 하객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과 4월 서울고법 가사2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변론 기일에 출석해 대면한 적은 있지만, 지난 5월 항소심 판결 이후로는 이번이 첫 조우인 것으
신한투자증권에서 ETF 선물 매매와 관련 1천억원이 넘는 손실이 나는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천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주요 경영상황을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 LP는 ETF나 주식워런트증권(ELW) 종목에 매수와 매도 호가를 지속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안
3년여 만에 마침내 우리나라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돈줄을 죄는 '긴축'에서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는 '완화' 쪽으로 돌아섰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1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p) 낮췄다.2021년 8월 0.25%p 인상 이후 이어진 통화 긴축 기조를 마무리하고 완화 시작을 알리는 3년 2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고, 금리 인하 이력 자체로만 보면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금리가 낮아지면 가뜩이나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9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스마트폰과 PC 등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며 주력인 범용 D램이 부진한 데다, 반도체 부문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며 시장 기대를 밑돈 것으로 보인다.다만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4.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은 79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2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이미 낮아진 시장 눈높이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였던 2
반도체·휴대전화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넉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66억달러(약 8조8천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앞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1년 만에 적자(-2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가 5월(89억2천만달러) 반등한 뒤 6월(125억6천만달러), 7월(89억7천만달러)에 이어 4개월 연속 흑자다.하지만 흑자 규모는 6년 9개월 내 최대였던 6월의 절반 수준이고, 7월보다도 약 24억달러 줄었다. 다만 작년 8월(54억1천만달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 증여된 재산액이 2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증여세를 신고한 0세는 총 2800여명으로 증여 1건당 평균 재산액은 1억원에 육박했다.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총 615억원이었다.전년(854명·825억원)보다 증여 대상은 218명, 증여액은 210억원 줄었다.0세 증여재산가액은 2019년 417억원, 2020년 91억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806억원으로 급증했다.2022년에도
금융당국이 전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추가 조처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9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전달보다 20%가량 줄어들었지만, 아직 충분한 감소세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판단에서다.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6일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는 전달에 비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닌 예상 범위 내로 줄어들었다"면서 "이번 달은 이사철이고, 기준금리도 조정될 수 있는 만큼, 빚을 내서 집을 사겠다는 경향이 계속 갈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금융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