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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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숙 3
주거안정이 돼야 하는데 춘천에서도 집장만이 쉽지 않지요
2. 임*미 2
출산보다 집이 먼저라는건 우리같이 나이든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대세라면 ..... 나라가 이렇게 만든건지 시대가 이렇게 만든건지~~
3. 임*미 2
로열젤리가 꿀보다 좋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성분까지 알려주시니 오늘도 공부했네요...^^
춘천에 현대판 살롱문화를 부활시킨 춘천문화재단의 ‘도시가 살롱’ 사업에 관한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재단이 판매용 책을 출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6일 ‘도시가 살롱, 내 취향의 이웃을 만나는 작은 공간’을 발간했다.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된 ‘도시가 살롱’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책이다. ‘도시가 살롱’은 2020년 문화도시 예비사업 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각종 외부활동이 차단된 시민들을 위해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심리방역 프로젝트로 첫선을 보였다. 시행 초기부터
춘천시가 3일 새해를 맞이해 2023년 달라지거나 시행되는 제도 등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임찬우 춘천시 기획행정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3년 달라지는 주민등록 제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춘천시청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자동차세 연납 신청 등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2023년 달라지는 주민등록 제도주민등록 행정사무의 개선으로 주민 불편 최
새해부터 강원도의 82개 시책과 제도가 달라진다.강원도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일상생활 속 정책을 담은 ‘2023 달라지는 시책·제도’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발표했다.책자는 내년부터 바뀌거나 새롭게 도입한 정책 중 도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내용을 수록했다. 도는 책자에 담긴 시책과 제도 82개를 6개 분야로 각각 나누고, 자체사업과 정부 사업도 구분해 소개했다.도민 생활·행정 분야에 담긴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당위성·준비상황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청년 정책 등이 핵심이다.도내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천사처럼 순수하고 사랑처럼 달콤하다.” 18세기 프랑스 외교관 탈레랑이 커피를 두고 한 말이다. 전국 카페 8만3000여곳, 연간 시장 규모 8조원, 1인당 연간 소비량 353잔(2018년 통계), 연간 원두 수입량 1조원, 우리나라 커피 산업의 현주소다.우리나라에 커피가 들어온 것은 대략 1890년 전후로 알려져 있다. 1896년 아관파천(俄館播遷) 때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처음 커피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고, 러시아 공사 베베르의 처제로 알려진 독일인 여성 손탁이 건립한 손탁호텔(Sontag
내년 봄에 ‘강원도 대표 작물’ 옥수수와 감자를 심으려는 강원지역 농가를 위한 종자 보급이 시작된다.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내년 봄에 파종할 옥수수 종자와 씨감자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옥수수 보급종은 찰옥수수, 팝콘 옥수수 등 81t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 23일까지 신청해야 내년 2~3월에 공급받을 수 있다. 종자 가격은 찰옥수수 1㎏에 2만2000원, 팝콘 옥수수 1㎏ 3만5000원 등이다.씨감자 공급 계획량은 총 1226t으로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내년
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포획한 야생멧돼지가 27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SF는 빠른 전염 속도와 높은 폐사율을 지닌 돼지 전염병으로, 야생멧돼지가 주된 전염 요인이다.최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수원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전국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는 26만9521마리다. 연도별로는 2019년(10월 15일 이후) 4만8651마
“장미로 만든 음료 맛 보고 가세요.”춘천 공지천 인근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발산리 장미 에이드’. 새콤한 맛에 향긋한 장미 향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음료다. '아울러' 카페가 춘천 남면 발산리에서 가져온 식용장미로 만든다. 춘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로맨틱한’ 메뉴로 입소문이 나면서 특히 외지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또다른 대표 메뉴인 '소양강 오미자 에이드'에 쓰이는 오미자는 신북읍의 농가에서 직송된다.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 ‘아울러’가 춘천에서 생산된 임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귤값이 싸서 여기저기 선물하고 있습니다.”춘천 교동에 사는 최윤희(63)씨는 연말을 앞두고 귤 15kg(5박스)을 3만원에 구매해 타지에 사는 지인들에게 한 상자씩 보냈다. 올겨울 유난히 귤값이 저렴해 부담이 줄어든 탓이다. 최씨는 “가스요금부터 붕어빵까지 가격이 안 오르는 것이 없는데 올해는 귤이 맛도 좋고 가격도 예년보다 저렴해 반갑다”고 말했다.겨울철 대표 과일 귤의 본격적인 출하 시작으로 가격이 계속 하락하며 물가 상승에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강원물가정보망에 따르면 이달 춘천에서 거래된 귤의 평균
강원도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572억원을 신규 투자한다.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농 중심의 반값 농자재 지원으로 도비 86억원, 시·군비 200억원, 자부담 286억원 등 총 572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지원 품목은 비료, 농약, 시설 자재, 종자비 등 전 품목을 지원한다. 영농규모 구간별로 논은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 밭은 15만원에서 90만원까지 지원된다.규모별로는 논 △0.1~0.2㏊ 5만원 △0.2~0.3㏊ 10만원 △0
지난주 춘천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11월 초부터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난방 수요도 늘었다. 그러나 러시아발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가 증가하면서 각 가정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등유 사용량이 많은 시설 농가의 생산 비용도 문제다.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1Mcal(메가칼로리)당 주택용 열 사용요금(난방·온수 사용량을 계량기로 검침해 부과하는 금액)은 올해 4월 66.98원, 7월 74.49원, 지난달 89.88원으로 연이어 올랐다. 올해 3월(65.23원)과 비교해 7개월 만에 23.65원(37.8%)이 오
“오늘 먹은 음식이 내일의 내가 됩니다. 우리 전통의 식문화를 과학을 통해 잇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들고 있습니다.”2020년 7월 법인을 설립한 춘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초맘(이하 ‘초맘’)은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와 식초, 매실청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강정아(56) 대표의 입에서는 생소한 미생물의 이름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지역에서 난 재료로 장을 담그고 식초를 빚는 ‘장인’다운 모습이었다.강 대표는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으로 자녀의 중국 유학길에도 동행하는 ‘바쁜 워킹맘’이었다.
“죄송하지만 어려울 것 같습니다.”사업을 운영한 지 3년차가 됐지만 여전히 다양한 거절을 당합니다. 연차가 커지면 더 단단해 질 거 같았지만 실패는 여전히 씁니다.사업을 시작하고 맛본 첫 번째 실패의 고배는 2019년 8월이었습니다. 시드라운드 투자(극 초기 단계 투자·스타트업이 창업 아이디어를 상품 프로토타입이나 베타 서비스로 구축하는 단계에서 진행되는 투자)를 논의하며 약 3개월간 팔로우업 미팅(투자사의 심사역이 투자 전 스타트업을 파악하고 조율하기 위해 갖는 미팅)을 가진 투자사에서 첫 거절을 당했습니다.투자가 무산된 결정적인
최근 춘천을 포함한 강원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 우려가 크지만, 방역 현장을 책임지는 ‘가축방역관’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ASF는 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병한 이후 매년 강원도 인근에서 확산하는 추세다. 올해도 춘천에서 지난달 18일과 19일 등 2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하지만 공중방역 수의사 등 도내 가축방역관은 부족한 형편이라 방역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농림축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못생겼어도 맛은 좋네요. 아니, 다시 보니 예쁘네요.”20일 오전 춘천 신북읍 강원도농업기술원 앞마당에서 강원지역 농산물 시식과 홍보를 위한 ‘농담페스타’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서 농민들이 ‘못난이 사과’를 잘라 시식을 권하고 있었다. 안지섭(42·퇴계동)씨가 일곱살 난 아들의 입에 사과를 넣어주자 ‘아삭’ 소리가 났다. 안씨는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고 했다.‘농담페스타’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산물과 농가공품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바 ‘못난이 사과’
춘천지역 유통업계와 상인들이 참여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서 대기업 대형마트 관계자들이 ‘춘천 지역 농산물 품질이 떨어져 판매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형마트들은 실제로 춘천지역 향토 유통매장과 비교해 지역 농·수산물과 공산품 판매 코너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지역에서 영업하면서도 지역 환원을 위한 노력은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MS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2022년 제4차 춘천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서는 대형마트들이 매출액 대비 지역 기업 제품 구매액 비율을 공개
“4400원(5월) → 9403원(9월) → 6721원(10월).”지난 여름까지 고공행진 하던 배춧값이 가을에 들어서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강원물가정보망에 따르면 이달 춘천지역 배추 한 포기의 평균 가격은 6721원으로 지난달(9403원) 대비 2682원(29%) 하락했다.춘천지역의 배춧값은 지난 5월 4440원을 기록한 이후 폭염‧폭우 등 기후 영향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달 가격은 평년 대비 2배 이상 가격이 높았다. 배춧값이 너무 비싸 소비자 식탁에서 김치가 사라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벼, 옥수수, 배추 등의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 ‘열대거세미나방’이 올해 처음 강원도에서 발견되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열대거세미나방은 지난 23일 동해 옥수수 포장에서 처음 발견됐다. 예년보다 약 2개월 정도 늦게 발견된 것으로, 8월 말~9월 초에 바람을 타고 온 암컷이 알을 낳아 부화한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발생해 바람을 타고 날아왔기 때문에 춘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열대거세미나방의 유충은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생육을 방해해 상품성과 수확량에 영향을 끼친다. 옥수수를 비롯해 벼
춘천을 포함한 강원도내 태양광발전 시설이 급증하면서 농지잠식 규모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곤 국회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도내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목적으로 전용한 총 농지는 1094ha인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시도 가운데 4번째 많은 수치다. 이는 축구장(0.714ha) 1532개에 이르는 면적의 농지가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로 사라진 셈이다.춘천지역은 의암호와 서면 부근 농지에 태양광 설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하늘은 높아지고 들녘은 빠르게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노랗게 익어가는 벼로 장관을 이루는 춘천지역 들녘의 풍요로운 정취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춘천시를 지역구로 둔 강원도의원들의 조례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정재웅(춘천5) 의원과 국민의힘 박기영(춘천3) 의원은 도의회 제313회 임시회가 개회한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총 3건의 조례를 발의했다.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인 정재웅 의원은 지난 15일 강원도 내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강원도 경계성 지능인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계선 지능인은 학습 능력, 인지능력 등의 부족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능검사 기준으로 지적장애인으로 분류되지는 않아 교육이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