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을 점유하고 공연을 하여 수익을 내다니 대기업에서 이래도 되는건가요~? 대동강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이네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2
1. 김*화 3
라인도일본에뺏기고 독도예산 대폭삭제하고 나라꼬라지 베네수엘라 저리가라네
2. 이*희 3
몇년전 이상원미술관에 갔었는데 자연과 함께 이상원 작가의 작품 감상도 하고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이번기회에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3. 김*화 2
어디서 틀니썩은내가 진동을하네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흔히 ‘음식 맛은 장맛’이라 말한다. 옛날엔 장맛으로 그 집안의 음식 솜씨를 판단했을 정도로 장은 우리에게 김치만큼 중요한 발효식품이다. 간장과 된장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우리 밥상에 올랐고, 이후 임진왜란 때 고추가 들어오며 고추장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예로부터 춘천은 골이 좁은 산악지대로 높고 비탈진 밭이 많아 콩이 잘 자라는 조건을 갖췄다. 청정의 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승리호’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 영화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라는 점으로 크게 주목받았다.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꽃님이, 박예린)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승리호’는 한국에서는 엄두를 내기 힘들었던 우주 액션과 비주얼을 제대로 구현해냈다. 70여년 후인 2092년, 황폐해진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 위성 궤도에 새롭게 만들어진 보금자리인 UTS, 그리고 그사이 우주 공간을 누비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ESG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기관의 투자 결정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기업뿐만이 아니라 국가나 지역도 지속성장을 위해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신(新)사회책임지수인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이미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공공성을 띤 기업과 사회적 책임의 가치관을 강조하는 기업에서는 코로나1
묵화(墨畵) 김종삼물 먹는 소 목덜미에할머니 손이 얹혀졌다이 하루도함께 지냈다고서로 발등이 부었다고서로 적막하다고*김종삼(1921-1984):1951년「돌각담」등으로 작품활동*시집「십이음계」「북치는 소년」외.하루의 노동을 마친 황소처럼 세상이 온통 적막합니다. 골목마다 가게 문은 잠겨 있고 아이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공원 벤치에는 노인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길가는 사람들도 뜨문뜨문 합니다. 도시가 온통 성문을 잠근 듯 적막합니다. 그래도 새 해라고 태양은 둥그렇게 눈을 뜨고 떠 올랐습니다. 해도 쓸쓸한지 저 혼자
정부가 24일부터 연말연시 집합을 제한하는 전국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일선에 명확한 지침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관련 업계에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집합을 제한할 수 있는 특별방역 대책을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모임 금지 △전국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이용 제한 △주요 관광명소 폐쇄 △요양병원·종교시설 방역 관리 강화 등 조치가 이뤄진다.하지만 성탄절을 사흘 앞두고 예약이 가득 찬 춘천지역 일부 숙박업소의
최근 방송계에 큰 경사가 생겼다. 요즘 방송중인 MB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의 포맷이 미국 지상파 폭스(FOX)에 수출된 것이다. 미국 폭스사에 수출돼 미국판(The Masked Singer) 시즌 1~4를 제작해 큰 반응을 일으킨 MBC ‘복면가왕’에 이어 두번째 쾌거다.이번에는 ‘복면가왕’ 때와 달리 단기간에 수출이 성사됐다. 예능 프로그램이 국내 방송을 거쳐 미국에 진출하려면 2년 정도 소요되는 게 관례인데 ‘로또싱어’는 지난 10월3일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신설 프로그램이라 수출이 급속히 진행됐음을
코로나 역병으로 온 나라가 우울한 세밑을 맞고 있다. 지역 경제는 회복의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내년이면 좀 다를까 기대해 보지만 앞길은 여전히 답답하기만 하다. 뭔가 새로운 전환점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닌지, 그러려면 어떤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야 할지 자문하게 된다.강원도는 과거 석탄산업으로 한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연료 구조가 바뀌면서 쇠락의 길을 걷게 된 이래 반전의 모멘텀을 찾지 못해 왔다. 이제라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찾아가야 할 시점이다. 혁신적 기업과 기업인이 일하기 좋은 공간과 문화를
중국 속담에 “귀신을 부르기는 쉽지만 보내기는 어렵다(請神容易送神難)”는 말이 있다. 나쁜 사람, 나쁜 일을 불러오는 건 어렵지 않지만 그걸 떠나보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뜻의 이 말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공급받는 이즈음의 언론시스템에 딱 맞아떨어진다. 클릭수를 높이기 위한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 가십거리도 되지 않을 내용에 낚시성 제목을 단 기사, 출처가 분명치 않은 가짜뉴스, 밝혀놓은 출처 자체가 이미 가짜뉴스인 엉터리 기사……들은 버젓이 ‘언론’이란 이름을 달고 있다. 이들이 두꺼운 낯을 들고 되뇌는 건 “독자
최근 몇년 사이 한국 콘텐츠 산업의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글로벌화와 디지털화일 것이다. 글로벌화를 촉진시킨 것은 인터넷과 SNS 환경, 즉 유튜브와 넷플릭스다. 일본에서 4차 한류를 촉발시킨 콘텐츠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이태원 클래스’인데, 이는 넷플릭스를 통한 확산이었다. 게다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글로벌화는 더욱 촉진되고 있다.이제 미국 ‘빌보드 어워즈’는 남의 잔치가 아니라 우리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정도다. 미국에서 열린 2020 빌보드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했지만, 한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100이라는 숫자는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백년해로, 백년동락, 백년대계 등 100이라는 숫자는 무한한 세월을 비유한다. 100년이 안 된 시간 속에서 8·15 광복, 한국전쟁, 분단, 냉전 등 숱한 격동이 발생한 것을 미뤄봤을 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100년을 변함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것이다.100년을 한결같이 이어간다
벌써 십수 년 전의 일이 되었다. 하버드대학에서 공부하던 우리나라 유학생의 논문이, 그해 졸업생 중 최우수논문으로 평가받았다는 뉴스가 실렸었다. 이 기사는 국내의 여러 일간신문에 크게 보도되었고, 방송국에서도 큰 화제로 취급하였다. 그리고 어떤 TV 프로그램에서는 학생과 함께 부모를 불러서 인터뷰까지 했었다. 그 소식은 하버드유학생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시청자들까지도 큰 관심을 기울이면서 기뻐하게 하였다. 그것은 주인공 청년이 타국에서 성취한 결과가 특별히 크고 우수하다는 것에 감동했기 때문이고, 그가 한국의 청년이라는 것, 우리도
라디오의 시절이 있었다. 집안에서 라디오는 아버지가 애용하는 물건 중 하나였다. 우리 집은 국도가 있는 건넛마을과 달리 아직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기에 건전지로 라디오를 작동시켰다. 둥그런 건전지 네 개가 들어갔는데 너무 빨리 닳아 나중에는 손전등에 들어가는 사각형의 뭉툭한 것으로 대체하여 사용했다. 고무줄로 둘둘 감아 라디오 뒤편에 묶어놓았는데 베게만한 라디오가 마치 해다(어린아이)를 업고 있는 것만 같았다. 밥을 먹을 때나 잠이 오지 않을 때 아버지는 늘 라디오를 끌어당겨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 주파수를 맞췄다. 라디오 소리는 산골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橋梁가 6.25 당시만 해도 한강대교 하나뿐이었다. 그러던 것이 50년이 지난 지금은 그 정확한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아졌다.올림픽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원효대교, 성산대교, 천호대교…. 얼핏 떠오르는 이름만 대강 셈해봐도 스물은 훨씬 넘는다.그런데 이 다리들은 하나같이 ‘대교大橋’라는 말을 이름 밑에 붙이고 있다. 대교란 글자 그대로 큰 다리라는 뜻인데, 한강의 다리들이 모두 대교라면 그보다 규모가 작은 ‘중교中橋’나 ‘소교小橋’를 의식한 말일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중교라는 말도,
이탈리아 출신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지난 7월 6일 오전(현지시간) 로마에서 향년 91세로 별세했다.외국 영화를 어느 정도 봤다면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특히 엔니오 모리꼬네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음악 작곡가로 선정될 정도로 한국 영화애호가들에게도 친숙하다. 그의 음악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故 엔니오 모리꼬네의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나라 이탈리아에서는 베르디-푸치니를 잇는 뛰어난 작곡가라는
대관령에서의 어린 시절은 가난했지만 행복했다. 사실 가난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이었고 끼니를 거를 만큼 가난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마을사람들 대부분이 그러했듯이 우리 부모님도 농사가 생업이었다. 당시 대관령은 산간지역이라 주로 밭농사를 많이 지었지만 평지가 있는 곳은 모두 논이었다. 농산물 중에서 가장 귀하고 비싼 작물이 쌀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비알(비탈) 밭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논과 비교할 수는 없었다.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신작로 옆에 논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부자였다. 우리 집은 산자
코로나19 확산세에 직접 대면을 꺼리는 이들이 늘어 전국적으로 배달음식 주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춘천지역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지역 배달음식의 주 고객층인 대학생들이 개강 연기로 인해 지역으로 유입되지 않은데다 비말로 감염되는 코로나19의 특성상 배달음식 역시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도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다.퇴계동에 있는 A배달대행업체 대표는 "여기는 주로 강원대나 한림대, 한림성심대, 춘천교대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많이 시켜 먹는다"면서 "이 중에서도 자취생이나 기숙사에서 많이 주문하는 데 개강을 아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은 대한민국 국민 뿐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도 지난해 근로소득이 있다면 국적이나 체류 기간, 소득 규모와 관계없이 다음달 급여를 받기 전까지 연말정산을 마쳐야 한다.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가 늘면서 연말정산을 하는 외국인도 2017년 55만8000명(7707억원), 2018년 57만3000명(7836억원) 등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연말정산이 생소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연말정산 개념과 방법을 소개한다.◇연말정산이 뭐지?연말정산이란 근로를 해 소득을 얻는 사람이 총 부담해야 세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