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다고 소문나면 다 사라집니다. 31
1. 허*민 2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되었던 해상사격운련이 7년만에 제거되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마음입니다.
2. 최*미 1
수억원의 합의금 요구라니 와 ㅎㅎ 너무하네요. 손웅정님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 방식보다는 요즘 시대에 맞게 가르치셔야 할듯 싶어요.
3. 이*원 1
이왕에 만든 길이라면 주민들이 잘 사용할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수량이 아니리 질이 좋은 맨발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확대됐다. MS투데이는 지역 단위의 '쓰레기 이슈'에 집중, 5편의 연속 보도를 통해 심층 분석한다. 춘천의 생활 폐기물 실태와 현황을 살펴보고 자원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 구성원들의 노력과 각 가정에서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을 소개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생태·환경’ 카테고리의 도서 판매성장률은 217.5%를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 등 환경에 관련된 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전 세계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가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백신접종이 진전됨에 따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그전과는 다른 세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하듯 토머스 프리드만은 세상은 ‘코로나19 이전(Before Corona)과 이후(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 했고, 유라시아 그룹은 코로나19를 Globalization 1.0과 Globalization 2.0 시대를 나누는 ‘Chapter Break’라 지
코로나19로 인한 외생적 경제충격을 경험하면서 지역경제 회복력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의도하지 않은 충격과 관련해 지역경제가 반응하는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이 ‘회복탄력성 또는 복원력(Resilience)’인데, 당금(當今) 우리 경제가 직면한 최대 화두는 리질리언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질리언스라는 용어는 라틴어인 ‘resi-lire’에 어원이 있으며, ‘뛰어 제자리로 돌아가다(To jump back)’ 혹은 ‘되튀어 오르다(To spring back)’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생태학 분야와 자연과학에서 시
춘천지역 고교생 대부분이 수시로 대학에 입학한다지만 몇 년째 수능 점수는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특히 올해 입시에서 정시를 통해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은 한 명도 없다. 수시를 포함한다고 해도 3명에 불과하다. 이는 춘천지역 고3학생 1000명당 1.47명만이 서울대에 진학한다는 의미로, 서울(1000명당 14명), 세종시(11.3명)는 물론 제주도(5.2명)보다도 한참 뒤처지는 수치다(이광재 더불어민주당의원실 자료). 특목고 등을 제외한 전국 일반고교의 2021학년도 입시 서울대 합격생(등록기준) 수는 학교당 평균 1.09명이
2021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지방대 입학경쟁률은 평균 2.7대 1을 기록했다. 지방대 입학경쟁률이 3.0대 1 이하로 내려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수험생 한 명당 세 번의 정시 지원 기회가 주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미달인 셈이다.학령인구가 줄면서 지방대 폐교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지방대가 문을 닫으면 지역 고교를 졸업한 청년들은 대학이 있는 수도권으로 떠날 수밖에 없고, 지역은 활기를 잃는다. 전문가들은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지방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지난해 춘천고교생 10%(217명)↓…지
춘천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다른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10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지역 인재가 수도권 등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전문가들은 춘천을 떠나는 중학교 졸업생 대부분이 과학고와 외고 등 특목고에 진학하는 상위권 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인재 유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15일 MS투데이가 춘천지역 중학교를 전수조사한 결과, 2021년 중학교 졸업생 2521명 가운데 7.18%에 달하는 181명이 춘천 외 지역 고등학교
춘천지역 시민단체가 동내면 거두리와 신촌리 일대에 추진 중인 '다원지구' 개발사업을 중단할 것을 춘천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춘천경제정의실천연합, 춘천시민연대 등은 15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원지구 개발은 주택수급과 향후 인구, 투기조장, 도심환경 등을 고려하지 않은 위험천만한 사업"이라며 사업 백지화를 독촉했다.이들은 "2020년 춘천 주택 보급률이 107%를 넘어서는 등 이미 공급이 과잉된 상황에서 도심에 무려 공동주택 5486세대를 공급한다는 것은 춘천시가 앞장서 주거정책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 한해 우리는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극심한 경제침체를 경험했다. 다행히 백신 개발과 보급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접종이 이뤄지면서 경제회복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국제기구들도 작년보다는 나은 성장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확정치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3.5% 내외의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경제가 올해는 5.5%(IMF)에서 5.6%(OECD)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 역시 작년 사상 세 번째 역성장인 –1.0% 성장을 보였으나 올해는 3.2%(정부)에서
춘천의 미래를 책임질 춘천시장을 뽑는 6·1 지방 선거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선거까지 아직 1년 이상 남았지만 현직 시장을 포함해 시·도의원, 전·현직 공공기관장 등 10여 명의 후보군이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는 등 조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 與, 이재수 재선 도전 잰걸음...현직 시·도의원 '눈길' 여권에서는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강청룡 도지사 농업특별보좌관, 박재균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원선희 강원대병원 감사, 허소영 강원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 육동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들마다 인구 감소로 촉발된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광역 연합·협의체 형태를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미 형성된 서울·인천·경기의 수도권 광역행정권에 이어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대전·세종(충청)까지 전국적으로 세력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결국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하면 이 광역 연합에서 제외된 지역은 전북과 강원 두 곳 뿐인데 후일 갈길 잃은 전북은 광주·전남 연합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결국 남은 곳은 강원도 한 곳 뿐일 수 있다.2019년 국토 면적의 12%를 차지하는 수도권 인구가 처음으로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극심한 경제침체를 겪었다. 국제기구들의 통계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작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4.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확정치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미국은 -4.3%, 유럽연합(EU)은 –7.6%, 일본은 –5.1% 등 주요 선진국들 모두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비록 OECD 국가들 중에서 가장 선방한 축에 속하지만 –1.0%의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역성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ESG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기관의 투자 결정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기업뿐만이 아니라 국가나 지역도 지속성장을 위해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신(新)사회책임지수인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이미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공공성을 띤 기업과 사회적 책임의 가치관을 강조하는 기업에서는 코로나1
코로나19 여파로 이자를 낮추고 원금 상환을 늦췄더니 자금이 부동산과 증시로 몰려 실물경제는 최악인데 주택가격과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국가 채무, 기업 부채는 차치하고 가계 부채는 정말 큰일이다. 지난해 9월 기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신용은 101.1%라고 한다. 2008년 미국의 글로벌 금융위기(주택담보대출, 서브프라임 모기지)때도 97.4%였고, 1990년 말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때에도 GDP 대비 가계부채는 70% 수준이었다. GDP 대비 가계부채가 70~90%를 넘어서
지난해 상반기 기준 춘천지역 청년(15~29세 기준) 고용률은 33.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41.1%)보다 7.6%나 하락한 수치로, 춘천 청년 100명 가운데 66명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42.4%)과 비교해도 한 참 낮은 수준이다.춘천의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소위 말하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춘천에서 나고 자란 인재들이 하나둘 도시를 떠나고 있다. ‘공무원의 도시’라는 춘천의 또 다른 이름은 그만큼 청년들이 일할 기업이 없다는 뜻을 반증한다.희망은 있다. 춘천시는 지
춘천은 2010년 전후로 고속도로와 전철이 개통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2009년 개통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2012년 개설된 ITX-청춘을 이용하면 1시간 안에 서울로 진입하게 된 것이다. 춘천과 서울의 심리적·물리적 거리가 좁혀지면서 출퇴근하는 사람도 늘어났고 수도권 인구 유입도 크게 늘었다. 하지만 이후 10년동안 서울춘천고속도로는 포화상태로 변했고 서울과의 심리적·물리적 거리가 더이상 좁혀지지 않으면서 춘천의 출구전략은 10년 동안 성과를 내지 못했다.2021년 춘천에 변화의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제2경춘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가 무섭다’, ‘만 원 한 장으로 살게 없다’, ‘내 월급 빼고는 모든 게 다 올랐다’. 우리가 언론이나 주위에서 흔히 듣는 말들이다. 여기서 너무 ‘오르고’, ‘무서운’ 대상인 물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말이지만 그 용어가 뜻하는 바나 활용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물가(物價, Price level)란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와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을 의미하며 개별적인 물가를 총합해 지수화한 것을 물가지수라 한다. 물가는 구매력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국민 생활에 직접적
2020년 한 해 춘천시민들은 크고 작은 각종 이슈에 울고 웃었다. 특히 연초부터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춘천지역도 강타하며 정치, 사회, 경제 등 모든 일상을 집어삼켰다. 또 지난 늦여름 의암호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로 든든하게 우리 곁을 지켜주던 경찰관, 새내기 공무원, 든든한 가장 등 지역사회의 파수꾼들을 떠나보내기도 했다. 20년 만에 분구로 치러진 총선으로 두 명의 국회의원이 탄생, 21대 국회에서 춘천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양날개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본지는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요즘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시쳇말로 '맨붕'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모든 국민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의심이 이해되는 혼돈의 시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 지도력 있는 리더가 나타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결정적 기회와 정책을 제시하곤 하는데 이런 지도자는 방향키를 잡고 리더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짧은 시간에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존경을 받는다.우리는 지금 그런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 지도자는 어떤 경우에도 핸들에 머리를 처박는 운전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회
저출산과 고령화 심화로 인구구조 악화와 함께 인구감소가 우려되면서 지역소멸 위기까지 제기되고 있다. 1960년대 6명을 넘었던 합계출산율은 2018년 1명 아래로 떨어진 후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고령화율도 2017년 14.2%를 기록해 고령사회로 진입한 후 2020년 10월 현재 16.3%에 달해 초고령사회로 급속히 다가가고 있다.강원도 역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국 추세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는 2028년에 5194만1946명으로 정점에 달한 후 2029년부터는 감소할 것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경기도와 가평군, 강원도와 춘천시에 제시한 제2경춘국도 대안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그동안 제2경춘국도 노선은 춘천 남이섬 일대를 지나는 춘천시안과 가평군 북부권을 지나는 가평군안의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시간만 지연시키고 있었다.이번에 확정된 노선은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와 자라섬 인근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당초 강원도와 춘천시가 제시한 안보다는 북쪽이고 가평군이 제시한 노선보다는 남쪽으로 가평군 의견이 많이 반영된 내용이다.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제2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