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다고 소문나면 다 사라집니다. 31
1. 허*민 2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되었던 해상사격운련이 7년만에 제거되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마음입니다.
2. 최*미 1
수억원의 합의금 요구라니 와 ㅎㅎ 너무하네요. 손웅정님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 방식보다는 요즘 시대에 맞게 가르치셔야 할듯 싶어요.
3. 이*원 1
이왕에 만든 길이라면 주민들이 잘 사용할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수량이 아니리 질이 좋은 맨발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34)이 2년 전 골프 경기 중 옆 홀에 있던 경기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31일 춘천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박씨의 과실치상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박씨는 2021년 11월 강원지역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골프공으로 옆 홀에 있던 A씨를 맞춰 눈과 머리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로 망막 내부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시력 저하 등 후유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직후 A씨는 박씨를 형사 고소했지만, 사건을
지난 29일 춘천에서 열린 2023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서 김세종(삼성전자)과 최정윤(K-water)이 남녀 엘리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종은 춘천 공지천 공원 앞에서 출발해 강원체고 입구 삼거리, 춘천댐을 지나 공지천 축구장 앞으로 들어오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16분28초에 완주해 대회 남자 엘리트부 정상에 올랐다.메이저 마라톤 대회 풀코스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세종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기록 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마라톤 풀코스에서 처음 우승해 기쁘다”며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선수를 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도 소방본부는 26일 도청 본관 2층에서 소방 정책에 대한 도민 이해와 참여 유도를 위해 진 위원장을 명예 소방관으로 선정하고 위촉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진 선수는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긴급전화 신고를 담당하는 대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그는 “소방대원의 현장 활동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지역 출신 유명인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한 만큼 도민과 함께 공감하고 신뢰받는 조직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주요 도시 관광홍보세일즈에 나선다. 강원자치도와 관광재단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오사카 인텍스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Tourism Expo Japan 2023)에 참가한다.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70여개국이 참가하는 여행박람회로, 이곳에서 현지 여행업계 상담회와 강원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일본 돗토리현을 찾아 약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요나고 항공 노선 취항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는 지난 7일만큼 기분 좋은 날이 흔치 않았을 듯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야구·축구 대표팀이 나란히 금메달을 딴 날이기 때문이다. 먼저 게임을 시작한 야구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완패를 안겨줬던 대만을 다시 만나 투수전 끝에 2대 0승리를 거뒀다. 비슷한 시각 한·일 결승전을 치른 축구 대표팀 역시 경기 시작과 동시에 터진 일본의 벼락같은 선제골을 이겨 내고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그러나 며칠 후 이날 경기에 대해 몇몇 사람들, 특히 젊은 남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내심 국가대표팀이 금메달 획득에 실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4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김진태 지사의 ‘산불특별대책기간 중 골프연습’ 논란에 대한 공방이 오갔다. 또 전임 도정의 알펜시아 매각 혈세낭비, 방사능 검사 효율성 문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예산집행 저조 등을 놓고도 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김 지사는 3월 31일 홍천 산불이 났는데 저녁에 골프 연습장에 갔고 이 건과 관련해 사과를 한 것으로 안다”며 “3월 18일에도 골프를 쳤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산불이 나기 전에 아침에 갔던 것이어
강원특별자치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에서 펼쳐진 제58회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학생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대회 메달 5개(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와 비교해 2배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춘천기계공고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메달 6개를 기록하며 최다 수상 학교가 됐다. 공업 전자기기에선
코로나19로 1년 미뤄진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경기대회가 개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13명의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대회 개회식을 열었다.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주제는 ‘하츠 미트, 드림스 샤인’(Hearts Meet, Dreams Shine)이다. ‘마음이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는 이 슬로건은 승리를 향한 꿈과 경쟁을 갖고 모인 이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을의 남이섬에서 작은 마임축제가 열린다.춘천마임축제는 21, 22일 춘천 남이섬 달오름 일대에서 ‘춘천마임축제 온(on) 남이섬’을 개최한다. 마임축제와 남이섬은 2020년 ‘춘천마임백씬’ 당시 첫 협업 이후 ‘섬에 담다, 춘천’, ‘물위의 火루밤, 물화일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남이섬은 메세나 예술지원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마임축제를 후원하고 축제는 남이섬과 어울리는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 선보이고 있다.이번 축제는 ‘남이섬에 마임 도깨비가 뜬다!’를 주제로 열린다. 가을의 남이섬에 춤과 마술을 좋아하는 마임
춘천이 낳은 원조 ‘붉은 악마’ 박종환(87)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7일 밤 별세했다.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는 박종환 전 감독의 영결식이 엄수됐다.고인의 유족과 더불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신연호 대한축구협회 이사 겸 고려대 감독, 황선홍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등 70여 명의 축구계 후배들이 박 전 감독의 마지막을 함께했다.추모사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대회에서 박 전 감독의 제자로서 4강 신화를 함께 쓴 신연호 고려대 감독이 맡았다. 신 감독은 “호탕하고 카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직업계고등학생 7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대회는 이달 14∼20일 충남 천안·공주·아산·보령시 등 4곳에서 나뉘어 열리며 총 50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강원지역에선 기능경기대회를 거쳐 선발한 직업계고 17곳 75명의 학생이 26개 종목에 참여한다.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한 선수에게는 상금과 함께 동일·유사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2024 프랑스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최근 3년간 전국대회 직업계고 참가 현황은 2021년 13개교 23개 직종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100일 앞두고 1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G(Game)-100’ 기념행사가 열린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자치도 평창·강릉·정선·횡성에서 개최되며 80여개국 1900여명이 참가해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기념행사에는 고등부 선수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성화 점화자로 참여하며 크라잉넛, 이영지, 라이즈, 있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행사에는 오세훈 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SNS분야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온라인소통 활성화 성과를 내고 있다.강원자치도는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 2023(KOREA SNS AWORD 2023)’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과 공공기관에 주는 상이다. 도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공식 채널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를 반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성화가 지난 3일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6시)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채화됐다.태양열을 이용해 채화된 첫 불꽃은 대제사장이 첫 주자에게 전달한 후 그리스인 2명과 한국인 2명의 봉송을 거쳐 진종오 공동조직위원장에게 인계됐다. 여자 프리스타일스키 국가대표 윤신이(16·봉평고)와 남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현겸(17·한광고) 선수가 봉송에 참여했다.개막을 108일 앞두고 채화된 성화는 오는 8일 한국에 도착한다. 진종오 조직위원장과 김철민 사무총장, 현장 봉송에 참
춘천에 ‘금호어울림’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총 500여 세대 규모 중급 단지로,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위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최근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분양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단지는 춘천 동면 만천리 785번지에 들어선다. 총 8개동 543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46세대 △84㎡ 451세대 △116㎡ 46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형이 공급세대의 80%를 넘는다.분양가는 현재 춘천시와 협의 과
황선우(20)와 김우민(22),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홈팀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수영 단체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딴 것은 사상 최초다이에 앞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지유찬이 21초72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금메달이디.수영 대표팀의 선전에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대회 공식 정보제공 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코로나19로 인한 1년 연기)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관심 종목인 축구·야구에서는 비디오판독(VAR)을 하지 않는다.지난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등 대회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에서는 이번 대회 축구와 야구 종목에서 VAR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비디오판독이 도입된 적은 없지만, 가장 최근 국제종합대회인 도쿄올림픽에서는 두 종목 모두 VAR을 도입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가장 큰 규모의 축구 국제대회인 FIFA 월드컵과 야구 국
최근 취재하며 기억에 남았던 경험은 해외 시차를 일일이 확인해가며 취재원에게 연락한 일이다. 현지는 밤인데 여기는 낮이다 보니 기사 마감 시간을 맞추기도 쉽지 않았고, 취잿거리가 있는지 며칠 전에 미리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번거로움이 퍽 자랑스러웠다. 춘천의 작은 극단과 축제조직이 세계적인 무대에 공식 초청되는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춘천의 대표 문화축제 중 하나인 ‘춘천인형극제’는 현재 프랑스 샤를빌 메지에르에서 열리는 세계인형극축제 공연에 한창이다. 공식 초청은 30여년만에 처음으로 현지에서 공연되는 한국 인형극이
메타버스(Metaverse)의 열기가 사실상 식었다. 코로나 팬데믹이 휩쓸던 2년 전만 해도 미래를 떠받칠 산업으로 여겨졌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를 의미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합친 용어다. 현실같이 구현한 가상세계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관심은 뜨거웠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메타버스 사업에 숱한 예산을 쏟아부었고, 부을 계획이다. 하지만 한껏 부푼 기대는 사그라졌다. 대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란 혁신적인 또 다른 디지털 세계에 눈길이 꽂혔다. 메타버스 정책을 다시 들여다보지 않을
메타버스(Metaverse)는 디지털 가상 공간을 뜻하는 용어로 2021년 IT업계에 본격 등장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메타버스를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한다며 개발 예산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유행은 빠르게 식었고, 2년여가 지난 현재 민간 분야에서 메타버스는 AI에 밀려 이미 관심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정부와 지차체의 한 템포 늦은 예산 집행은 올해부터 뒤늦게 본격화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한다며 쏟아부은 돈과 앞으로 쓸 돈을 합하면 확인된 것만 모두 540억원에 달한다. 인제 와서 강원자치도가 메타버스 분야에서 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