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전설’ 진종오, 강원특별자치도 명예 소방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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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전설’ 진종오, 강원특별자치도 명예 소방관 위촉

    • 입력 2023.10.27 11:17
    • 수정 2023.10.27 11:18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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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명예 소방관 위촉행사.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 명예 소방관 위촉행사.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선수를 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도 소방본부는 26일 도청 본관 2층에서 소방 정책에 대한 도민 이해와 참여 유도를 위해 진 위원장을 명예 소방관으로 선정하고 위촉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 선수는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긴급전화 신고를 담당하는 대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소방대원의 현장 활동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지역 출신 유명인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한 만큼 도민과 함께 공감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출신 ‘사격 황제’ 진 선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 2008 베이징·2012 런던·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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