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을 점유하고 공연을 하여 수익을 내다니 대기업에서 이래도 되는건가요~? 대동강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이네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2
1. 박*경 2
필라테스를 유료로하고 케이블카를 무료로 해주세요
2. 임*희 2
오픈하던날 한번다녀왔는데 반해버렸어요 너무좋은곳에서 이런 문화를 누릴수 있게해주셔서 정말행복합니다
3. 김*화 2
어디서 틀니썩은내가 진동을하네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은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나눠 먹는 것!”11년 전 대학 새내기 시절, 충남 서천으로 봄 농활을 갔다. 매 끼니 식탁에 앉아 마음에 새기며 불렀던 노래가 이 ‘밥가’다.냄새나는 닭장을 치우고, 고추밭에 철근 지지대를 세우고, 모내기 판을 만들어 옮겼다. 농사일이라곤 해본 적 없는, 갓 교복을 벗은 책상물림은 그렇게 고기와 채소, 쌀이 어떻게 식탁에 오르는지를 처음 경험했다.잊고 있던 농활의 추억을 떠올린 것은 새삼 ‘먹거리’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뼈저리게 실감해서다.요즈음 어딜 가나 ‘물
“마을주민들을 위해 학교에서 직접 만든 김치를 마을회관에 전달하고,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앨범도 만들 계획이에요.”농촌 마을 고교생들이 마을 복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주인공들은 춘천 전인고등학교 학생 22명이다. 이들은 학교가 있는 춘천 동산면 ‘마을복지계획단’ 모집에 지원해 선발됐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것을 직접 발굴해 계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 모임이다.본지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마을에 진짜 필요한 게 뭔지 찾아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이번 계획단원으로 활동하게 된
“똑같은 브랜드 빵인데 점포마다 가격이 다르다고?”프랜차이즈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는 춘천에 2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빵 가격이 어디서나 같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점포별로 최대 10% 내외로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는 지난 11일 춘천에 있는 파리바게뜨 가맹점 7곳을 방문해 △단팥빵 △소보루빵 △에그타르트 △달콤한 연유바게뜨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도시가 살롱’ 2기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도시가 살롱은 서점, 카페, 공방, 스튜디오 등 춘천 내 다양한 공간의 주인과 시민이 함께 모여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문화생활이다. 재단은 지난달 도시가 살롱 2기 모집공고를 냈고, 25곳을 선정했다. 그중 1곳을 제외한 24곳이 7월부터 9월까지 각 5~8회의 모임 활동을 한다.도시가 살롱 2기에는 △인생 2막 동년배 커뮤니티 ‘멋진 하루’ △미술 치유 ‘마음돌봄 미술시간’ △제로웨이스트 ‘지구해방클럽’ △시골 커뮤니티 ‘시골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이 왔다. 더위와 함께하는 일상이 지친다면 춘천에서 1시간 거리인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떠나보자. 7월 3일까지 수국 전시회가 마련돼 아름다운 수국꽃과 짙어지는 녹음이 여름의 싱그러움을 선물한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춘천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이 오는 6월 25일까지 열립니다. 천만 송이 꽃 향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대한민국 축구는 춘천 전성시대다. 미시적으로 보면 춘천에서도 후평동이다.2022 카타르 월드컵 6월 모의고사 첫 승리를 이끈 손흥민과 황희찬 모두 춘천시 후평동 출생이다. 손흥민은 1992년 7월 8일, 황희찬은 1996년 1월 26일 춘천 후평동에서 태어났다. 두 선수는 지난 6일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승리골을 선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다. 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 중이란 공통점도 있다. 4년 터울의 선후배지만 평행이론의 주인공이다.춘천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2명을 동시대에 배출한 도
“선생님이 교복 입고 출근하면 다른 선생님들이 알아차릴 수 있을까?”지난달 유튜브 채널 ‘지리는 강선생’에는 30대 후반 교사가 학교 교복을 입고 출근하면 생기는 일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동료 교사들이 교복 입고 출근한 교사를 학생으로 착각해 반말로 인사하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1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채널에는 그 밖에 ‘근본 있는 감자국('감자 나라'라는 뜻으로 인터넷에서 강원도의 별칭) 남고 급훈 정하기’, ‘남교사가 여고 로비에서 노래 부르면 생기는 일’, ‘ENTP 교사, 반티로 유튜브 홍보하기’
다른 사람들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 정도 마실까. 아침, 점심, 저녁 식후에만 마셔도 하루 석 잔의 커피를 마시게 된다. 그런데 식후만이 아니라 다른 사무실에 방문하면 으레 커피를 내온다. 그러다 보면 석 잔이 아니라 하루 다섯 잔 커피를 마실 때도 있다. 나는 어떤 경우에도 따뜻한 커피만 마신다.그런데 하루 서너 잔의 커피를 마실 때마다 얼음을 넣어 차게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신다’고 ‘얼죽아’라고 부른다. 눈 오는 한겨울에 투명한 페트 잔에 얼음을 동동 띄운 아이스 아메리
▶막국수 묘미는 ‘천차만별 맛’막국수를 메밀로 만든 면에 빨간 양념과 삶은 계란, 오이, 무채, 김 가루 등의 고명을 올린 비슷한 모습의 음식으로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면의 메밀 함량, 고명과 양념장의 종류, 육수의 유무 등에 따라 맛과 형태가 천차만별이다. 또 겨자, 식초, 설탕을 본인 기호에 맞게 추가로 넣기에 막국수의 맛은 먹는 사람의 숫자만큼 많다고 할 수 있다.'진짜 막국수의 면발은 거뭇거뭇하다'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검은색을 띠는 막국수 면은 제분 기술이 부족했던 과거 시절, 도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메밀껍질이 섞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춘천시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떠신가요?[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시집 원고를 넘기면서 열세 살에 이미 시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고 했던 헤르만 헤세의 말을 떠올리는 건 당연한 일이었어.”이운진 시인이 어린 시인에 대한 기특한 마음과 놀라운 마음, 격려의 마음을 담아 쓴 ‘어린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속에 들어 있는 한 문장이다.이 편지의 주인공은 서의겸(13) 학생이다. 올해 춘천삼육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춘천중학교에 입학한 소년이자 시인이다.7살,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주말마다 자동차 창밖 풍경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노래를 부르던 것이 시작(詩作)의 시작이었다. 지난 3월에는 초등학
26일 춘천 호반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외수 선생의 빈소에는 환한 미소를 지은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였다. 이외수 선생의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 중 영정사진을 고르다 고인 특유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담겨 있어 골랐다고 한다.고인의 장남 이한얼씨가 심사숙고해 고른 사진이다. “언제 찍은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이외수문학관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조문객들이 아버지의 밝은 모습을 기억했으면 해서 골랐습니다.”오전 10시쯤 차려진 빈소에는 각계에서 보낸 조화가 밀려들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1990년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그때 그 시절’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오락실 게임 갤러그, 팩맨, 슈퍼마리오에는 공통점이 있다. 해상도가 낮아 각진 사각형 ‘픽셀’이 눈에 보인다는 것.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30~40대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10~20대에게는 새로운 신선함을 주면서 ‘픽셀아트’가 재조명되고 있다.픽셀(Fixel)아트는 디지털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픽셀이라는 작은 사각형을 배열해 이미지를 표현하는 디지털 아트다. 선이 아닌 점으로 표현하는 작업물이라 ‘도트 아트’라고도 불린다. 디지털 작업인 픽셀아트는
20일 춘천의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봄이 아쉬운 요즘, 춘천시 사농동 강원도립화목원에는 따사로운 햇빛 사이로 무지갯빛 튤립이 꽃망울을 터뜨려 여름으로 가는 길목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식후 카페’가 일상이 된 지금, 카페는 만화카페, 북카페, 메이드 카페, 갤러리 카페 등 형태를 바꾸며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삶에 녹아들었다.‘죽음의 질’ 1위 국가 영국에서 시작된 ‘데스카페(Death Cafe)’ 역시 카페의 일종이다. 주제가 죽음일 뿐 여느 카페와 비슷하게 편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일상을 나누듯 애도 과정을 함께 나눈다. 이곳에서는 상실과 죽음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거나 죽음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모두의 죽음’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한다.춘천에서도 터부시하던 죽음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매년 1~3월은 공연 보릿고개라 불린다. 그러나 올해초 춘천 공연계에서는 '마술 같은 매진' 소식이 화제였다. 춘천 소극장 연극바보들에서 열리는 공연 ‘마술이닭’이 8번 공연 중 6번 73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공연 ‘마술이닭’은 오효택(36) ‘아이엠매직’ 대표와 장혁우(39)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이사장이 함께 기획한 '코믹 마술극’이다. 닭들의 기억력을 높여줄 실험을 하던 마술박사가 지구에 떨어지면서 다시 치킨나라로 돌아가기 위해 웃음 에너지를 모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쉴새 없이 웃음이 터지는 코믹극에 마술쇼,
춘천시 남산면에 자리한 국내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5월 29일까지 봄나들이를 테마로 '강아지숲 봄소풍' 행사를 마련했다. 대형 비눗방울 놀이와 피크닉 세트 무료 대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는 이 곳에서의 따뜻한 봄소풍을 추천한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넓게 펼쳐진 잔디밭 위를 신나게 뛰어노는 강아지들. 목줄을 하지 않고 마음껏 돌아다녀도 누군가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따뜻한 햇살과 푸른 자연의 싱그러움 속에 쌓이는 반려견과의 즐거운 추억은 그야말로 행복한 봄나들이입니다. 춘
춘천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피는 북산면 부귀리. 이곳도 어느새 만개한 벚꽃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벚꽃시즌이 아쉽지만 부귀리 'S자 도로'를 따라 올해 마지막 꽃놀이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자막]- 춘천 북산면 부귀리- 춘천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피는 이곳- 지나가는 벚꽃 시즌을 위로하는 듯 분홍빛으로 물든 1.2㎞ 구간의 벚꽃로드- 만개한 벚꽃, 추억에 담으려 너도 나도 찰칵![인터뷰-정윤정 / 서울특별시 양천구 ]"1시간 가까이 올라왔는데 지금 땀이 송송 맺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간 출입을 통제했던 춘천 한강수력본부(춘천댐) 벚꽃길이 17일까지 한시 개방돼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자막]- 춘천 한강수력본부(춘천댐)- 팝콘 터지듯 팡팡 터진 벚꽃들- 춘천댐, 설레는 분홍빛으로 물들어- 봄처럼 피어난 감성 벚꽃길 관광객 '북적’[인터뷰-관광객]"지나가다 벚꽃이 너무 예뻐서 잠깐 들린 거예요.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니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마스크 쓰고 수다 떨 수 있어서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