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강릉에 2청사 만들어서 여러 사람 고생만 시키네 43
1. 최*지 2
김진태 극민의짐₩채무 재때 갚지~정치검사 늘어난 빚 갚는다고 세금 쓴건 사과해라 경제 관념 없이 갚지않고 또 빚만 늘어나게 도정운영 합니까?
2. 강*희 2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잘하는 겁니다
3. 신*봉 2
직접 체험해보고 판단해서 노동자들 인건비를 많이 올려 주세요 잘한다 김진태. 욕먹을때 먹더라도 열심히 뭔가를 보여주어라
“아파트 입주 2년 전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가 구성됐습니다. 총 916세대 중 절반 정도인 500여 세대가 활동비 명목으로 1만원씩 회비를 냈습니다. 그동안 사비를 들여 활동하면서 회비를 아꼈고, 이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습니다.”춘천 우두동 이지더원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웃 사랑과 나눔은 이렇게 시작됐다. 지난해 7월 이지더원 입예협은 인근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라면과 과자,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 당시 돈으로 기부하면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을 사 먹지 못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현물을 선택했다. 첫 기부였다.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선거 경선에서 승리한 육동한 예비후보가 4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육 예비후보는 “수부도시로서 춘천의 명성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확립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오랫동안 잘못된 부분과 곪은 상처들을 환골탈태해 화합과 통합의 시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과 청년의 꿈과 비전이 실현되고 교육이 제대로 서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광재 민주당 강원도지사선거 예비후보도 강조했던 부분으로 출발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공유되는 부분이 많아 춘천
▶간편식 무서운 성장세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HMR)은 어느새 모든 가구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이는 집밥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은 물론, 큰 부담으로 꼽히던 조리나 뒷정리 과정 등을 크게 생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농림축산부의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에 따르면 냉동 만두, 피자를 비롯한 가공식품을 주 1회 이상 구매한다고 응답한 가구는 68.4%에 달했다. 간편식 구매 이유 1위는 ‘조리하고 번거롭고 귀찮아서’가 25.9%로 가장 많이 답했다.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편화도 간편식 열풍을 부채질했다.최근에
"저 짧은 순간을 위해 얼마나 많이 노력했을까. 너무 멋지다."유튜브 채널 ‘플레이어즈’의 한 영상에 어느 구독자가 남긴 이 댓글은 '좋아요' 1600개를 받았다. 인기 종목 유명 스포츠 스타의 경기 장면이 아니다. 영상은 ‘여대부 멀리뛰기 선수들 날아다닌다’라는 제목으로 대학생부 여성 멀리뛰기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단순히 촬영했을 뿐이다. 그런데 조회수가 28일 현재 645만5000회를 넘었다. '플레이어즈'는 멀리뛰기, 체조, 다이빙, 수구, 역도 등 4년에 한 번 개최하는 올림픽 때나 미디어에 노출될 법한 비인기 운동 종목들의
강원도 대표 소설가 이외수 선생의 장례 절차가 닷새간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지난 25일 별세한 이외수 선생의 발인식이 29일 춘천 호반장례식장에서 유가족과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이날 오전 7시 30분쯤 진행된 추도식에는 배우자 전영자씨와 아들 이한얼·진얼씨 등 유가족을 비롯해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이들이 참석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추도사를 맡은 최돈선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50년지기 친구가 떠나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이외수 선생이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편히 잠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선거 후보를 경선으로 공천하기로 하고 열린 TV 토론회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이 공약 중심의 정책 대결을 펼쳤다.28일 G1강원방송에서 열린 민주당 춘천시장선거 예비후보 토론회에 육동한 허소영 강청룡 예비후보가 출연해 공약을 제시하고 춘천 부동산 문제 등 지역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수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토론에 참여하지 못했다.세 예비후보들은 모두발언을 통해 자신이 춘천시장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육동한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은 “춘천이 잠재력과 역량에 비해 뒤처져 있어 지금까지와
강청룡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선거 예비후보자가 26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춘천시장 후보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강 예비후보자는 “당 정체성과 당 기여도 등에서 오직 한 길만 걸어온 진짜 민주당 예비후보자”라며 “매니페스토(정책 공약)도 강원도당 공심위에 90개를 제출하는 등 준비된 예비후보자이기도 하다”고 했다.또 “춘천시의원 3선과 도의원, 도지사 특보 등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소유했다”면서 “수천명의 권리당원과 10개 읍면에 확실한 지지층을 구축한 예비후보자”라고
26일 춘천 호반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외수 선생의 빈소에는 환한 미소를 지은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였다. 이외수 선생의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 중 영정사진을 고르다 고인 특유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담겨 있어 골랐다고 한다.고인의 장남 이한얼씨가 심사숙고해 고른 사진이다. “언제 찍은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이외수문학관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조문객들이 아버지의 밝은 모습을 기억했으면 해서 골랐습니다.”오전 10시쯤 차려진 빈소에는 각계에서 보낸 조화가 밀려들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6·1지방선거를 30여일 앞두고 춘천시장선거 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예비후보자 간의 경쟁이 본격화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국회 본청 비상대책위원장실에서 열린 민주당 제22차 비상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시민 대상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다.1차 경선에서 1, 2위를 차지한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이런 중앙당의 결정을 두고 몇몇 예비후보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25일 끝내 춘천시장선거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유 전 사장은 “시장
속보=소설가 이외수씨가 25일 저녁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지난 22일 이외수의 장남 이한얼 감독은 응급실에서 폐렴으로 사투 중인 이외수씨의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소호했다. 배우자 전영자씨는 고인과 2018년 졸혼하면서 각자의 삶을 사는 황혼 생활을 했으나 2020년 쓰러진 이외수씨를 병간호하며 곁을 지켰다.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강원도와 연이 깊다. 강원도 인제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보냈다. 1965년 춘천교육대학교에 입학한 뒤 1972년 중퇴했다. 같은 해 단편소설 ‘견습 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MS투데이는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6.1 지방선거 출마人터뷰’를 진행한다. 이번 시간에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을 들어봤다. ▶ MS투데이 독자에게 인사저는 38년 4개월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수학 교사, 교감, 교장으로 근무하였고 장학관을 거쳐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역임했다. 교사 시절 누구보다 가르침에 충실했고 교감·교장으로서는 학교 운영에 충실했다. 강원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과 춘천교육장을 역임하며 행정
조백송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범보수 진영 후보들에게 반전교조 연대 투쟁을 제안했다.조백송 예비후보는 18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교조는 지난 12년 간 강원교육을 철저히 붕괴시킨 세력으로 코드 인사와 밀실 인사로 학교 현장을 정치 세력화했다”며 “전교조의 부패와 부정을 심판하기 위해 범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들이 함께 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조 후보는 “강원교육은 12년 동안 이념 편향교육, 소통과 공감을 강제하는 왜곡된 민주시민 교육, 복지 우선 정책 등으로 철저히 무너졌다”며 “학부모들이 교육은 학
지난 15일 오후 춘천의 한 야산에서 목재운반 차량이 산비탈로 굴러떨어져 이를 몰던 6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를 처음 목격하고 119구급대에 신고했다는 A씨는 “산비탈에 설치한 컨테이너로 만든 공간에 누워 쉬고 있는데, 갑자기 천둥이 치는 소리가 들리면서 창문이 다 깨졌다”며 “깜짝 놀라 밖으로 나갔더니 목재운반 차량이 컨테이너에 부딪혀 뒤집혀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그는 “목재운반 차량이 산을 오르내릴 때 엔진 소리가 크다”며 “오전에 산으로 올라가는 소리를 듣고, 한참 후에 또 소리가 들리길래 내려오는구나
말은 힘이 셉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그렇습니다. 요즘 정치판에서 오가는 막말처럼 다른 사람을 성나게 할 수도 있는가 하면, 힘과 위로를 줄 수도 있는 것이 말입니다.여기 우리가 무심코, 흔히 쓰는 말에서 간절함과 위로를 담은 말을 길어내 조근조근 풀어낸 글을 모은 책이 있습니다. 『우리말 소망』(조현용 지음, 마리북스)입니다. 지은이는 경희대학교 한국어교육 전공교수입니다. 우리말 전문가답게 한마디, 한마디를 화두로 삼아 우리네 삶을 돌아보고 삶의 지혜를 궁리하는데, 비록 화려하지는 않아도 위안을 얻거나 성찰을 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고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각종 사이버범죄가 증가하고, 피해도 심화되고 있다. 매년 4월 2일로 지정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기념해, 강원경찰청 전형진 사이버범죄수사대장과 사이버범죄에 대해 알아보았다. ▶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이란? 매년 4월 2일이 경찰청에서 지정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이다. 4월 2일 발음이 '사’, '이’로 사이버하고 유사해, 그날만큼은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지정되었다. 해당 날을 전후해 예방과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 사이버범죄 발
어떤 면접 심재휘두 명의 입학 사정관 앞에 혼자 앉은 그는문경에서 어제 저녁차로 올라왔다 한다서울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동서울터미널에서 시월의 낯선 밤을 새우고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왔다 한다눈빛이 말처럼 더듬거리는 고3 졸업반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면 요양원들을 다니면서집 나간 아버지를 찾겠단다터미널 긴 의자에 앉아 면접을 준비하던 지난 밤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와 가족증명서를 읽으며어릴 때 헤어진 엄마가 오래전에 죽었다는 사실을열아홉이 되어서야 처음 알게 되었다 한다국영수보다 어려운 가족이라는 과목의 등급은 생활기록부에도 없어서가늘
“옛날 옛적”으로 시작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동화는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최근에는 환경, 학대, 죽음, 빈부 격차, 인종 차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는 동화들이 늘고 있다. ‘동화=어린이의 전유물’이란 등식은 깨지고 ‘어른동화’라는 새로운 장르가 생겼다. 동화의 독자층도 ‘어른이’로 확대되고 있다. 어른의, 어른에 의한, 어른을 위한 동화에 대해 알아본다. 얼마 전 한국 문학계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
강원 춘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천재 조각가 ‘권진규’와 ‘BTS’(방탄소년단)의 아름다운 동행이 전국적인 관심을 넘어 화제다.아름다운 동행의 공간은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이다. 우선 주인공인 천착의 조각가 권진규(1922~1973)의 전시회부터 소개한다.이번 전시회는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노실의 천사’란 멋진 이름이 명명됐다. 전시 제목은 권진규의 시에서 인용했다고 한다. 그의 시 인용 구절은 ‘예술적(藝術的) 산보, 노실(爐室)의 천사(天使)를 작업(作業)하며 읊
김유정 선생 제85주기 추모제가 춘천문화재단과 김유정기념사업회로 양분된 채 치러졌다. 춘천 출신 김유정 소설가의 기일인 3월 29일, 김 소설가를 기리는 추모제가 같은 시각 다른 장소에서 따로따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019년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 운영이 분리된 뒤 문학촌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발생한 김유정 선양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지속되면서다. 올해는 춘천문화재단과 김유정기념사업회 간 별도 사전 협의도 없었다. 50여년간 김유정 소설가를 함께 추모해왔던 이들이 각기 다른 행사에 참석하면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둘러싼 여야 간 샅바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선거구 획정도 임시국회 마지막 회기일인 오는 4월 5일까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 선거구에서 최소 3명의 기초의원을 뽑는 중대선거구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하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위원회로 회부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다당제 실현을 위한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 획정이 우선이라고 맞받아쳤다.개정안을 발의한 김영배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