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강릉에 2청사 만들어서 여러 사람 고생만 시키네 43
1. 최*지 2
김진태 극민의짐₩채무 재때 갚지~정치검사 늘어난 빚 갚는다고 세금 쓴건 사과해라 경제 관념 없이 갚지않고 또 빚만 늘어나게 도정운영 합니까?
2. 강*희 2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잘하는 겁니다
3. 신*봉 2
직접 체험해보고 판단해서 노동자들 인건비를 많이 올려 주세요 잘한다 김진태. 욕먹을때 먹더라도 열심히 뭔가를 보여주어라
창업 전 춘천이란 도시를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단 생각에 춘천시 도시재생대학을 다닌 적이 있다. 육림고개에 입점하게 된 이후에는 약사 명동 도시재생 마을주민들과 함께 여러 가지 회의나 마을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시재생이라는 게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다. 그러는 과정에서 늘 안타까운 점이 있었다. 바로 도시재생이라는 사업 자체가 사업의 주체인 어른들의 시각에서만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 지역에서 태어나 자라고 뛰어놀 아이들을 위한 정책이나 프로그램은 찾기 어려웠다. 주차장을 만들거나 헌 집을 수리하고 마을을 홍보하기 위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협력업체에 공사를 발주하고도 공사비 지급을 지연하는 등 갑질 횡포를 일삼는 가운데, 준공 처리를 지연시키는 방식과 공사 과정에서의 ‘갑질’ 등 업계의 증언이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전이 OECD 국가 중 유일한 전기 시장 독점 발주처라는 위치를 이용해 갑질하고 있다고 공통으로 언급했다. 전기공사 협력업체들은 잘못된 상황임을 알면서도 다음 수주에 불리해질까 두려워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30년가량 업계에 몸담은 한 전기 업체 대표 A씨는 “한전이 방만 경영으로 인한
출근길 방심 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3일 고대구로병원에서 박래영(26)씨가 4명에게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고인은 지난 9월 18일 출근을 위해 집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차량에 치였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 안에서 서류를 주우려다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인은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이 사고로 박 씨를 포함해 4명이 다쳤으며, 나머지 3명은 찰과상을 입었다. 박씨는
이번 달로 춘천에 이사 온 지 꼭 5년이 됐다. 휴대전화 연락처엔 춘천 시민 수천 명의 연락처가 저장돼 있고, 이제는 일터에서뿐 아니라 주말 오후 공지천에서도, 공연을 보러 간 문화예술회관에서도 아는 사람을 마주칠 정도로 지역 사회에 녹아들었다.하지만 아직도 누군가 춘천 사람이냐고 물으면 대답을 망설이게 된다. 이 질문의 행간에 숨은 뜻을 알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춘천에서 태어나고, 초‧중‧고를 나와 강원대 혹은 한림대를 졸업했느냐”는 질문을 ‘춘천 사람’이냐는 간결한 표현으로 대신한다.이런 궁금증이 자신을 만나러 온 취재진에게
강대규 변호사와 함께하는 친절한 생활법률 상담소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법률과 알아두면 쓸모있는 법률 정보를 핵심만 쏙쏙 뽑아 알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일상 속 궁금했던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Q. 가족 간 돈거래도 '차용증' 써라?돈을 빌려주고 돈을 갚는 행위는 민법 제598조에 해당하는 ‘금전 소비대차’로 규정됩니다. 금전 소비대차는 당사자 일방이 금전 기타 대체물의 소유권을 상대방에게 이전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은 그와 같은 종류, 품질 및 수량으로 반환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효력이 생깁니다. 하지만 개인 간 금전거래는
본지 기사 를 학습한 AI가 그린 그림입니다. 지난달 춘천지역 외식 메뉴의 평균 가격이 전년보다 7% 이상 올랐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자장면마저도 6000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쇠고기와 돼지갈비는 20% 이상 폭등했습니다. 모처럼 외식을 나온 가족들이 메뉴판을 보고 놀라는 모습에서 급격히 오른 물가가 와닿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 4월 10일 치러진다. 현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이 짙은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벌써 정국의 주도권 잡기에 나섰고, 출마 예정자들도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MS투데이는 지역 대표 일꾼을 뽑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총선 출마 예정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번 시간에는 국민의힘 춘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강대규 출마 예정자를 만났다. ▶ 춘천 발전을 위한 구상은?법인차량 색상 번호판 구분제가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제가 정책공모전에 제안하고 채택돼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뱃살을 빼기 위해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복근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방법이 잘못됐다. 복근운동은 지방을 태워서 뱃살을 빼는 데는 큰 효과가 없다. 복근운동은 근육량을 늘려서 복부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복부에 쌓인 지방은 없애지 못해 뱃살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다.복근운동이 뱃살 빼는데 효과가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복근운동은 복근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복근의 근육량을 늘려서 복부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복근운동은 단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이
서민 길거리 음식의 대명사인 ‘붕어빵’이 때아닌 수난을 겪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바로 가격 때문이다. 현재 우리는 ‘붕어빵 1개=1000원 시대’를 살고 있다. 가격이 오르니 ‘붕어빵’과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붕플레이션’까지 등장했다. 파는 사람이나 사 먹는 소비자 모두 불만이다. 붕어빵이 불황지표가 된 것은 1998년 IMF 시절부터다. 당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붕어빵을 구웠기 때문이다. 붕어빵이 등장하면 겨울 초입이고, 반대이면 봄을 알릴 정도로 이 거리 음식은 계절의 전령사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스트리트 푸드의 덕
정부가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반년을 더해 1년 6개월로 늘렸다. 휴직 기간에 받는 급여도 더 많이, 부족하지 않게 주기로 했다.이제 대한민국도 여느 유럽 육아선진국 못지않은 나라가 된듯하다. 북유럽 국가가 자랑으로 삼는 1년짜리 육아휴직은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잡았고, 내년부터 1년 6개월을 쓰게 되면 ‘육아천국’으로 불리는 스웨덴의 480일도 훌쩍 넘는다. 기간만 따지고 보면 선진국보다 부족하기는커녕 더 길다.시대가 변화하면서 육아휴직을 내는 직장인도 꽤 늘었다. 2003년 6816명에 불과했던 육아휴직자는 지난해 13만1
춘천이 낳은 원조 ‘붉은 악마’ 박종환(87)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7일 밤 별세했다.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는 박종환 전 감독의 영결식이 엄수됐다.고인의 유족과 더불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신연호 대한축구협회 이사 겸 고려대 감독, 황선홍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등 70여 명의 축구계 후배들이 박 전 감독의 마지막을 함께했다.추모사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대회에서 박 전 감독의 제자로서 4강 신화를 함께 쓴 신연호 고려대 감독이 맡았다. 신 감독은 “호탕하고 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두고 지역 정치권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지난 21일 국회는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명 6표, 무효 4표로 가결했다.여야 모두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다행이라고 평가한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방탄을 위한 어떤 꼼수도 법치를 피해 갈 수 없음이 증명됐다”며 “민주당은 제1야당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국민을 위해 일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침울한 분위기 속에 이재명
‘분명 뮌헨에서 환전하지 말라고 했지? 뮌헨에서 환전하라고 했었나?’ 초보 여행자의 머릿속은 유럽여행 정보들이 마구 뒤섞였다. 프라하로 출발하는 기차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초조해진 나는 크리스마스를 이틀 남긴 2006년 12월 23일, 뮌헨 중앙역에서 100유로를 체코 코루나로 환전을 하고야 만다.야간열차를 타고 12월 24일 새벽 프라하역에 도착했다. 그리고 길거리에 즐비한 환전소와 거기에 쓰여 있는 숫자를 본 후 어제 나의 선택이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프라하에서는 100유로당 2800~2900코루나의 환율로 환전을 해 주
춘천 향토기업 MS홀딩스(회장 이원복)와 춘천경찰서(서장 박범정)가 춘천서 소속 경찰관들의 사기진작과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사업에 합의했다. MS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따뜻한 춘천을 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 ‘MS기브(Give)’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MS홀딩스와 춘천경찰서는 19일 오전 춘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춘천 지역 상생 프로젝트 MS기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춘천경찰서 소속 직원이 MS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MS홀딩스는 구매영수증 금액의 0.5%를 춘천경찰서 ‘희
지역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한복과 양복을 차려입고 고운 화장까지 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서인데요. 춘천시청 사진동호회가 매년 진행하는 재능기부로 올해는 효자동과 교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했습니다. 삶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사진이라 많은 감정이 교차하지만 가족의 기억에 남게 될 모습이기에 이내 환한 웃음을 지어주신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춘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모델을 꾸미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과 관련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김밥 가맹점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사실 여부가 밝혀지진 않은 상황이지만, 비판 여론이 들끓자 강하게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 김선생’은 SNS 계정을 통해 “9월 11일자로 대전관평점 가맹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점주가 사실 관게 여부를 떠나 브랜드와 다른 지점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자, 자진 폐업 의사를 본사로 전달했다"고 전했다.이어 “형언할 수 없이 안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재 중에 감초가 있습니다. 감초는 실제로 먹어보면 단맛이 무척 강합니다. 그래서 달 감(甘)자를 써서 감초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감초는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처방약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약방의 감초’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흔히 알고 계시는 쌍화탕, 십전대보탕 등의 처방에도 감초가 들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일이나 사건에 빠지지 않고 끼어드는 것을 약방의 감초라고 하지요.감초의 효능을 보면 모든 약(72가지의 광물성 약재와 1200여 가지 풀약)을 조화시킨다고 하는데 그래서 감초의 별명을 ‘국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젊은 교사의 49재인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이 추진되는 가운데 도내에서 1천600여 명의 교사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스쿨 등 교육 관련 커뮤니티는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하고, 서이초 사망 교사 추모와 교권보호법 개정 등을 촉구하는 집단행동을 예고했다.국‧공립학교 교사는 공무원 신분으로 단체행동권이 제한돼 연가와 병가 등을 사용하며 우회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여 정확한 참여 인원이 파악되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표한 도내 교사는 1천6
최근 공포 유튜버 등이 즐겨 찾는 고스트 스폿을 보면 도심 속에 방치되거나 짓다 만 건물들이 종종 등장하는데요. 춘천에서도 초대형 건물이 십여년 째 도심 속 골칫거리로 방치돼 있다고 합니다. 바로 춘천시 퇴계동에 위치한 투탑시티인데요. 문을 열 당시에는 지역의 중심 상권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불과 1년여 만에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 처리됐습니다. 현재는 운영이 중단된 한 건물은 청소년 우범지대라는 오명을 얻고 또 다른 건물은 일부 운영되지만 관리 부실로 안전 관리 위험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10여년 째
2014년 8월, 경북 청도에서 계곡을 건너던 차량이 급류에 쓸려 내려가 일가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하천 바닥에서 1m 높이의 콘크리트 다리,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이런 시설물을 보통 ‘세월교’라고 부른다.다리 이름 ‘세월’은 씻을 세(洗)와 넘을 월(越)을 뜻하는 한자어다. 물이 불어나면 다리를 넘쳐 흐른다는 의미다. 어원을 보면,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세월교는 이런 형태의 다리를 일컫는 대명사 정도로 쓰인다. 원형관이 콧구멍을 닮았다고 해서 콧구멍 다리, 하천이 범람하면 물에 잠긴다고 해서 잠수교로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