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존 제품을 재창조하는 소비자를 뜻하는데요. 모디슈머 트렌드는 특히 식품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내시피족'(나의+레시피)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모디슈머 레시피는 '짜파구리'가 있습니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을 조합해 만든 라면으로 예능 '아빠! 어디가?', 영화 '기생충' 등에 레시피가 소개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 외에도 아이스티에 망고 추가의 줄임말인 ‘아망추’와 얼음컵에 바나나맛 우유와 커피를 넣어 만드는 ‘뚱바라떼’ 등 다양한 레시피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 모디슈머 레시피를 적용한 제품 출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레시피가 있는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 확인=한재영 데스크)
처음들어 보는 말이네요
짜파구리란 단어로 이해가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