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놓은 핑크뮬리의 분홍빛 속삭임
  •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가을 수놓은 핑크뮬리의 분홍빛 속삭임

    • 입력 2024.10.04 00:07
    • 기자명 박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 신북읍의 한 카페에 핑크뮬리가 군락을 이뤄 가을 정취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분홍쥐꼬리새, 분홍 억새라고 불리는 핑크뮬리는 여름철 푸른빛이었다가 가을이 되면 분홍이나 자줏빛으로 물드는 특징이 있는데요. '고백'이라는 꽃말처럼 바람에 살랑이는 핑크뮬리 꽃은 사랑하는 이에게 속삭이는 듯 마음을 간지럽히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가을을 낭만적으로 만들어주는 핑크뮬리의 분홍빛 물결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춘천 신북읍의 한 카페에 조성된 핑크뮬리 단지가 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신북읍의 한 카페에 조성된 핑크뮬리 단지가 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핑크뮬리 단지를 찾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핑크뮬리 단지를 찾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가을 햇살 속에 반짝이는 핑크뮬리가 분홍 실타래를 풀어놓은 듯 로맨틱한 풍경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가을 햇살 속에 반짝이는 핑크뮬리가 분홍 실타래를 풀어놓은 듯 로맨틱한 풍경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핑크뮬리는 줄기 끝에 피어나는 작은 꽃이 분홍색 쥐꼬리를 닮아 '분홍쥐꼬리새'라고도 불린다. (사진=박지영 기자)
    핑크뮬리는 줄기 끝에 피어나는 작은 꽃이 분홍색 쥐꼬리를 닮아 '분홍쥐꼬리새'라고도 불린다. (사진=박지영 기자)

     

    핑크뮬리 단지를 찾은 한 가족이 가을 바람을 따라 부드럽게 흔들리는 꽃밭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핑크뮬리 단지를 찾은 한 가족이 가을 바람을 따라 부드럽게 흔들리는 꽃밭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진 핑크뮬리는 9월~11월 개화하며 꽃의 모양이 납작하고 꽃 하나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박지영 기자)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진 핑크뮬리는 9월~11월 개화하며 꽃의 모양이 납작하고 꽃 하나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박지영 기자)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8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