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이렇게 큰 주류 업체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술을 사지 않더라도 전시된 술 감상과 전시된 고급술을 보는것도 휴식이 되더군요. 감상후 카페에서 빵과 커피 한잔의 여유도 좋고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3
1. 이*숙 3
자재값 인건비 모두 오르니 건축비 비싸지고 떨어질수는 없을것 같아요 신축위주로 많이 올라서 좀 떨어지기를 기대했는데 그럴날이 올까요
2. 연*열 3
오늘도 세계 뉴스는 우울한 뉴스만 있네.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로 많은사람들이 고통속에 살아가는 케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3. 주*용 3
코로나 때는 문어벙이 나랏돈을 자기 돈 주듯이 퍼줘서 망할 가게가 망하지 못하고 놀고 먹었는데, 이제는 코로나도 없고 뭉가는 양산으로 도망가서 나랏돈 퍼주는 일도 없으니 망할 수밖에.. 아무리 호황이라도 망할 가게는 망합니다. 하물며 불황기에는 말할 것도 없지요..
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하면서 사과 소매가격이 최근 한 달 새 18.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작황이 부진한 양배추는 같은 기간 25.4% 오르는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였다.◇ 사과 소매가격 한 달 새 18.3%↓…배 소매가는 제자리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천286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8.3% 내렸다.이는 정부가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각 유통사에 사과 납품단가와 할인행사를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사과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춘천 향토기업 MS마트를 찾아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송미령 장관은 3일 오후 춘천 동면에 위치한 MS마트 리테일점에 방문해 사과, 배 등 농축산물의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MS마트는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 참여 업체로 선정돼 소비자들에게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마트 자체 할인을 더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있다.송 장관은 “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지난 2일 춘천시 신북읍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 따뜻한 햇볕 아래 가벼운 옷차림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방울토마토 줄기에 곁순을 제거하는 작업에 한창이었다. 능숙한 솜씨로 가지 사이에 난 기형꽃과 무성한 잎을 제거하다보니 어느새 손 아래로 한 더미의 풀잎이 쌓였다.이들은 지난달 27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계절 근로자다. 올해 11월 출국할 때까지 약 8개월동안 일하게 된다. 지난해 춘천시와 캄보디아 정부가 농촌 지역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노동자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결과다. 이들은 오전 8시
설 성수품인 사과, 배뿐 아니라 감귤과 단감 등 과일 가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사과와 배 도매가격(도매시장 내 상회 판매가)은 각각 10㎏에 8만4천660원, 15㎏에 7만8천860원으로 1년 전보다 97.0%, 72.2% 올랐다.사과와 배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소, 최대를 제외한 평균치인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해도 각각 89.5%, 51.2% 비싸다.이는 지난해 기상재해 여파로 사과와 배 생산량이 전년보다 각각 30.3%, 26.
춘천 향토기업 MS마트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설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MS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맞이 ‘농할’(농축산물 할인) 지원 행사 참여 업체로 선정돼, 이달 11일부터 약 한 달간 명절 성수품과 가격 상승 품목을 집중적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MS마트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30% 할인을 적용받아 최대 2만원의 장바구니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여기에 MS마트 자체적으로 마련한 할인이 추가돼 기존 가격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성수품 구매가 가능하다.‘농할’로 불리는 농축산물
MS투데이는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집중 조명합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우리 이웃의 가게를 발굴하고 ‘동네 사장님’이 가진 철학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춘천 서면 신매리의 배추밭 한가운데 신상 카페 ‘돼지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가게 이름만 들었을 땐 삼겹살집인가 착각이 들지만, 캐나다에서 제빵 기술을 배워온 페이스트리(페스츄리) 셰프가 창업한 엄연한 ‘베이커리 카페’다. 미식의 즐거움을 아는 ‘돼지’들이 마음껏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을 꾸리고 싶다는 철학이 담긴 이름이다.돼지놀이터의 콘셉트는 명확하다. 출입구
이번 달로 춘천에 이사 온 지 꼭 5년이 됐다. 휴대전화 연락처엔 춘천 시민 수천 명의 연락처가 저장돼 있고, 이제는 일터에서뿐 아니라 주말 오후 공지천에서도, 공연을 보러 간 문화예술회관에서도 아는 사람을 마주칠 정도로 지역 사회에 녹아들었다.하지만 아직도 누군가 춘천 사람이냐고 물으면 대답을 망설이게 된다. 이 질문의 행간에 숨은 뜻을 알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춘천에서 태어나고, 초‧중‧고를 나와 강원대 혹은 한림대를 졸업했느냐”는 질문을 ‘춘천 사람’이냐는 간결한 표현으로 대신한다.이런 궁금증이 자신을 만나러 온 취재진에게
여행을 떠나왔구나 하고 가장 체감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물론 사람마다, 또는 여행마다 다 다를 것이다. 어디를 갈지 장소를 정해 비행기나 기차 탑승권을 예매하는 순간일 수도 있고 목적지에 도착해 낯선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주문하고 시원한 맥주를 한 잔 들이켜는 순간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는 순간을 꼽아본다면, 바로 여행지 숙소에서 맞이하는 아침이다.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본다면 숙소에서 일어나 조식을 먹는 시간이다. 별것 아닌 달걀 요리, 빵, 샐러드와 커피를 마시며 오늘은 어디를 갈지 숙소에 있는 지
‘먹는 게 남는 거다’. 음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우리 속담이다. 조상들은 의식주 생활 중 특히 먹는 것을 중시했다. 손님 접대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고 음식 버리는 것을 죄악시했다. 먹는 것은 생존의 필수요소이며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 따라 사람의 품격이 달라진다. 현대사회에서도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은 최고의 사교 수단이다. “식사 함께 하시지요.” 상대에게 해 주는 가장 호의적인 언어다.학교에서 먹는 것이 늘 문제였다. 한때 무엇을 먹일지는 가정의 몫이어서 가정형편에 따라 아이들에게 수치심의 근원이 되기도 했다. 심지어 못 먹
이번 주말 춘천 곳곳에서 지역 창업가들이 개성을 살려 만든 먹거리와 수공예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대박 난’ 로컬장터 호미장, 호미걸이로 컴백이번 주말인 4일(토)에는 지역 일일 마켓 ‘호미장’이 ‘제2장 호미걸이’로 돌아온다. 서면 툇골길 재미야 앞마당에서 열리는 호미장은 공공기관의 예산 지원 없이 지역의 창업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커뮤니티 장터다. 로컬 브랜드를 지향하는 창작자와 농부 등 13개 팀이 참가한다.앞서 올해 9월 열린 호미장 ‘제1장 호미씻이’에는 150여 명이 방문해 먹고 마시고 즐기며 춘
서울에서 ‘강원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레스토랑이 마련된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는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슈퍼스티치 바이 홀리마켓에서 로컬 미식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 이곳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유명 셰프와 파티셰, 간편식 전문가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 개발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캠퍼스 강원’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레스토랑에는 춘천산 방울토마토로 소스 레시피를 개발
춘천 서면은 토양이 비옥해 맛 좋은 감자와 배추가 많이 난다. 상대적으로 재배 규모가 작아 잘 알려지지 않은 서면의 특산물이 있으니, 바로 ‘가지’다.낮에는 햇빛이 여전히 뜨겁지만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 요즘은 그야말로 가지 제철이다. 가지는 보통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출하된다. 높은 기온으로 농작물이 하루
“건강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진짜 토마토소스를 선보인다는 생각으로 출발했어요. 국산 토마토는 조리했을 때 신맛이 난다는 것도 모른 채로, 무모한 시작이었습니다.”춘천 우두동에 위치한 카페 ‘주오’에서는 춘천산 방울토마토로 만든 브런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 카페는 식품회사로 출발한 주오가 새로운 메뉴를 지역 소비자에게 먼저 선보이고, 제품 개발에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해 마련한 ‘거대한 시식 코너’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소고기보다 스파게티를 좋아했던 김미경(42) 대표가 아이들과 함께 먹을 건강한 토마토소스를 만들기 위해
“탕후루 사 먹으려고 용돈을 열심히 모았어요.”14일 춘천 명동거리에는 과일이 끼워진 꼬치를 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다. 33㎡ 남짓한 탕후루 전문점 내부에는 부모의 손을 꼭 잡은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인근 직장인까지 탕후루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매대에는 딸기와 거봉,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등 생과일 열매 5~6개를 꽂은 탕후루가 나란히 진열돼 있었다. 매장 앞에서 만난 중학생 최모(14)군은 “설탕 코팅을 씹으면 안에 달콤한 과즙이 나와 맛있다”며 “용돈을 아껴서 친구들과 탕후루를 자주 사 먹는다”고 말했다.춘천지역
전국 어느 지역에서 판매하든 이름 앞에 ‘춘천’이라는 단어가 고유명사처럼 따라붙는 ‘닭갈비’와 ‘막국수’. 그만큼 춘천을 알리는 대표 먹을거리인데, 이제는 단순 먹거리를 넘어 축제로 승화돼 지역 경기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기도 한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 홍동수 위원장과 코로나19 종식 선언으로 더욱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2023년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일정 소개 ‘막 즐겨봐 꼭 해봐’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3 춘천막국수닭갈비
춘천 토마토는 서울 가락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좋은 품질로 유명하다. 연간 1만3300t를 생산하는 국내 주요 산지이기도 하다. 춘천시 특산물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춘천지역 토마토 재배 농가는 361곳이다.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찰기 있는 식감이 춘천 토마토의 장점이다. 춘천에서 나는 토마토는 ‘대과’라고 부르
“춘천 토마토는 먹어도 아무 문제 없고, 당도와 품질도 우수합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최근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를 먹고 소비자가 구토‧복통을 겪는 일이 발생하며 수요가 급감했다. 이 때문에 문제의 품종과 전혀 관련이 없는 춘천지역 토마토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춘천은 강원도내에서 토마토 재배면적과 생산량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강원도 농정국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춘천지역 토마토(일반‧방울‧대추 등) 농가는 569곳으로, 333㏊에서 연간 1만3300t을 생산한다. 수도권과 가
춘천은 남쪽보다 확실히 봄이 늦는 것 같습니다. 피부로도 절실히 느끼고 꽃으로도 절실히 느낍니다. 김유정문학촌 안에 몇 그루의 매화나무가 서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꽃소식이 한창이어도 김유정문학촌의 매화는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하듯 삼월이 가고 사월이 돼야 비로소 동글동글하게 꽃망울 모양을 갖춥니다.봄이면 꽃나무들의 꽃이 피는 순서가 대략 정해져 있습니다. 물가의 버드나무가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잎을 냅니다. 자기가 서 있는 시냇가의 얼음장 밑으로 물소리만 들려도 봄이 온 줄 알고 성급하게 버들강아지를 피웁니
‘춘베리아’(춘천과 시베리아의 합성어)에 동장군이 찾아왔다. 매일 영하권으로 떨어진다.이 계절은 농사일이 크게 바쁘지 않은 농한기다.춘천 농촌 지역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막히면서 인력난에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문득 겨울철 춘천의 농촌 모습이 궁금해졌다. 한 해 동안의 농사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고 싶었다. 바로 농장 섭외에 들어갔다.“아이고, 우리는 이미 수확이 끝났는데…”, “땅이 얼기 전에 서둘러 수확했지!” 예상했던 대로 섭외는 쉽지 않았다.그러던 중 희망적인 말이 들려왔다. “비닐하우스로 재배하는 곳이면
MS투데이는 지역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 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최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소비자들은 맛을 넘어 생산과정과 영양소, 배송과정까지 고려해 상품을 선택한다. 식품의 1차 생산자인 농가에서 소비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이유다.춘천 신북읍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정직한 농장’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류하고 있는 농가다. MS투데이는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