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가 원래 행사상품은 더 저렴한데 그렇지 않은 상품은 쿠팡 등에 밀려요. 잘 고려해서 사면 더 싼데, 마냥 다 싼 건 아니죠. 기자님도 이 사실을 모를 리 없을 텐데, 알리에서 행사하는 상품은 쏙 빼고 비교하셨네요. 지금 알리에서 육개장사발면 24개에 15744원이고 무료배송입니다. 쿠팡에선 18000원이고 로켓배송 가격 채워야하고요. 이런 국내최저가 상품들이 많이 리스트업 되어있어서 이용자가 많은 거고요.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객관성있는 기사 바랍니다. 그리고 쿠팡이 한국기업인 줄 아는 분들. 쿠팡은 미국기업이고 최대주주는 일본쪽입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9
1. 박*숙 2
오늘은 취임2년 담화발표한다해서 뭔가가 나올까 조금이나마 기대해봤 는데 역시나 정치에 대해서는 잘모르 는거같고 엉뚱한말만하고 피하고 마누라만 엄청감싸고 좀 모지리로보여요 본인자신은 잘하고있다고 생각하나봐 국민들이 다알고있는사실을~~
2. 노*성 2
실태조사를 통해 원상복구 조치를 해야할 듯.
3. 성*화 2
기자님의 심층있는 보도 응원합니다. 오랫만에 기사다운 기사 봅니다.
27일 오전 춘천 효자동 강원대학교 후문 쪽의 한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강원대 춘천 캠퍼스 후문 인근 식당에서 LPG 가스가 누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는 효자동의 한 식당에서 200kg 용량의 가스통에 LPG가스를 주입하던 중 탱크 밸브가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며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8시 10분부터 약 10분간 차량을 통제했다.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파손된 밸브를 수리, 사고 발생 20여분 만에 수
춘천에 만 18세 이상 인구가 4년 전인 21대 총선 때보다 8000여명 증가하면서 늘어난 유권자 수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춘천 인구는 28만6262명이다. 제21대 총선 직전이던 2020년 3월(28만1688명)보다 4574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투표권이 주어지는 만 18세 이상 인구, 즉 유권자 수는 23만8583명에서 24만6678명으로 8095명 증가했다.특히 고령층의 증가가 눈에 띈다. 춘천 60대 인구는 4년 전보다 8000명 늘어나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이
서울 강북에서 9년동안 배달 기사로 근무한 이모(28)씨는 최근 배달 일을 그만 뒀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자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다보니 돈을 덜 벌더라도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다.이 씨는 9년동안 배달대행업체 10곳에서 일해왔지만, 근로계약서를 써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했다. 개인사업자 지위라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게 근로기준법 위반이라는 사실은 배달 일을 그만 두고서야 알았다.그는 “9년간 기사로 일하면서 문서 형태의 ‘계약서’라는 걸 한 번도 구경해본 적이 없다”며 “배달
일명 ‘콧구멍 다리’로 불리는 춘천 세월교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춘천시는 이르면 내달 교량을 철거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26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와 관리 주체인 원주지방환경청은 협의를 통해 세월교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철거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르면 내달 착공 업체를 선정하고 철거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소양강댐 방류 수량에 따라 공사 일정은 바뀔 수 있다.시는 50여년간 춘천시민에게 사랑받았던 세월교를 역사로 담기 위해 현재 교량이 있는 자리 일대에 가칭 ‘메모리
의대 정원 증원의 핵심은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의 해소다. 정부는 지난 20일 서울 8개 대학을 뺀 32개 의대에 정원 증가분 2000명을 배정했다. 의료계의 집단 저항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지역 의료 기반을 다지겠다는 정부의 개혁 방향과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셈이다. 성패는 앞으로 양성될 의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 얼마나 남느냐에 달렸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제도적 장치의 확보 등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몫이다. 정부는 2000명의 의대 증원분 중 비수도권에 1639명, 경기·인천에 3
강원FC가 올 시즌 두 번째 춘천 홈경기에서 역사상 첫 매진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경기력이 향상된 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제시 린가드(FC서울)까지 오면서 기대감이 높다.강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FC서울과 K리그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22일부터 시즌권 우선 예매와 일반 예매가 시작됐는데, 나흘 만에 좌석 7900여석이 모두 팔렸다. 이는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춘천 홈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이후 강원 팬들 사이에서 추가 좌석 판매를 요구하면서 26일 온라인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4월부터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주요 추진 내용은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산악 안전지킴이 운영, 등산로 주변 간이구조 구급함(산악안전 지도 포함) 정비·보강, 등산객의 위치 확인을 위한 ‘119현장 지원 모바일 시스템’ 활용 등이다.이외에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인명 구조훈련을 통한 공조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설악산 주변 3개조 15명의 전문구조팀을 운영한다.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산악사고는 총 1884건으로 20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현장 체험학습 도중 일어난 교통사고로 제자를 잃은 강원지역 한 초등교사의 교원 보호를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전교조 강원은 26일 성명을 통해 “그동안 교육 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교사의 중과실이 없더라도 과도하게 책임을 묻는 경우가 잦았다”며 “사고 책임을 교사에게 과도하게 묻는 현행 법령은 교육 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킬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명백한 가해자가 있음에도 교사에게 형사 책임을 묻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을 밝힌다”며 “재판부가 해당 교사에게 무죄를 판결할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교실형 안전체험관이 추가 조성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단위 공모 신청을 통해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교실형 안전체험관 2개소를 추가로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관은 △지진체험시설 △화재대피시설 △교통안전체험(안전벨트 체험시설) △선박안전교육 시설 △VR 체험시설 △안전영상관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해 전문강사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사이버중독 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의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청은 공모
▶끔찍한 모스크바 테러 현장에서 100명 이상을 구한 중앙아시아 이민자 소년이 러시아에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가제타.루'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주인공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한 학교 8학년(한국의 중학생에 해당)인 이슬람 할릴로프(15). 그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러시아로 이주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자 2세다.할릴로프는 22일 끔찍한 테러가 발생했던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의 외투 보관소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다.그는 평소처럼 일하던 중 갑자기 폭음을 들었다. 처음에는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났거나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과 강원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차차 개갰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전국에 비(일부 내륙, 산간은 눈)가 내리겠고, 강원과 충북, 경상권,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낮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강원 영동 중·남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10∼40㎜,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 5∼30㎜다.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동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는 5∼20㎜, 경기 북부, 서해5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홍천국토관리사무소와 25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주 물량 감소와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대한건설협회 도회에서는 산재 사고 저감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요율 상향 등 협조를 구했다. 또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비를 시설물의 실질적 소유자인
춘천경찰서는 25일 오전 8시 춘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새 학기 맞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춘천경찰서, 춘천시청 교통과,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 모범운전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찰은 어린이들에게 현수막, 어깨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보행 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했다.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춘천경찰서장은 “캠페인을 시작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편의점 의약품 불법유통·판매 단속에 나선다.식약처는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오는 28일까지 17개 시·도 지자체와 합동을 ‘의약품 불법유통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점검은 최근 일부 편의점에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등 약사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면서 안전상비의약품 이외 의약품의 불법 유통·판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약사법에 따르면 편의점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 후, 규정된 등록기준과 준수사항을 지키는 경우에 한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에 한해서만 판매할 수 있다.
오는 4·10일 총선에서 춘천 승패의 캐스팅보트가 될 지역으로 ‘후평동’과 ‘신사우동’이 손꼽히고 있다. 역대 춘천 총선 결과 갑에서는 후평동이 을에서는 신사우동이 춘천민심을 얼마나 정교하게 대변해 왔는지 확인된다.선거구 획정에 따라 춘천시민들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이하 춘천갑)과 을(이하 춘천을)로 나뉘어 투표하게 된다. 춘천갑은 후평동, 강남동, 퇴계동 등 춘천 남부 19개 읍면동, 춘천을은 동면, 신사우동, 신북읍 등 북부 6개 읍면동과 철원, 화천, 양구가 해당한다.본지가 역대 선거결과를 춘천 동별로 분석한 결과 춘천갑
정부의 승인이 없어 국내 판매가 불가능한 의약품 200억원어치를 국내 수출업체에 판매한 의약품 제조·판매회사 직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8)씨와 B(45)씨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과 1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인격인 C회사에도 20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과거 C회사에서 근무했던 2018년 4~9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출하 승인이 없고, 용기나 포장에 한글로 기재되지 않은 의약품 다량을 국내 수출업체 15곳에 100억여원에 판매한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측의 연관성을 제기했지만,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를 반박하면서 테러 배후 책임 등을 놓고 신경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이번 테러에 대한 진상규명 결과에 따라 3년째로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배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자동소총을 무차별 난사해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이번 테러에 대해 사건 직후 테러
23일(현지시간) 찾아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앞.삼엄한 경찰의 통제로 공연장 건물 가까이에는 다가갈 수 없었다.하지만 멀리서도 검게 그을려 뼈대만 남은 공연장 건물이 보여 화재의 참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재로 인해 이 공연장 지붕은 일부 무너졌다.아직 화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듯 공연장 주변에는 검은 연기가 바람을 타고 떠다녔다. 공연장 건물 주변에는 소방차와 사다리차들이 늘어서 있었다.경찰들은 주차장 울타리 밖까지만 사람들의 접근을 허용했다. 이 때문에 주차장 울타리 한쪽에 자연스럽
춘천에는 지상 변압기와 지상 개폐기 약 1000여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배전함에는 특고압 전력케이블 등 각종 전기 설비가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데요. 도심 곳곳에 설치된 배전함 주변이 화재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불법 폐기물과 각종 쓰레기로 뒤덮여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사람이 다니는 인도 위에 놓여있는 네모난 구조물. 특고압 전력케이블이 매설된 배전함입니다.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 배전
“한 명만 맘 잡게 하자고 시작했는데, 벌써 13년째네요.”19일 오전 11시 춘천 동산면. 동춘천산업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비업체인 지혜안전 입구 앞에 ‘사회적 기업’ 인증 표지판이 눈에 띄었다. 마침 작업복을 입은 한 무리의 장정들이 우루루 컨테이너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일하는 재소자 근로자들로, 출소를 앞둔 모범수들로 이뤄져 있다. 장덕범(57) 지혜안전 대표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다시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회에 적응을 돕는 우리 같은 회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혜안전은 공동대표 장 대표가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