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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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숙 3
주거안정이 돼야 하는데 춘천에서도 집장만이 쉽지 않지요
2. 임*미 2
출산보다 집이 먼저라는건 우리같이 나이든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대세라면 ..... 나라가 이렇게 만든건지 시대가 이렇게 만든건지~~
3. 임*미 2
로열젤리가 꿀보다 좋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성분까지 알려주시니 오늘도 공부했네요...^^
강원랜드는 재활용 가치가 높은 보존 기간 경과 유실물 3000여 점을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 강원본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기부 물품 선별 작업에는 강원랜드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했다.강원랜드는 지난해부터 보관기간 경과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유실물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있다.강원랜드는 아름다운 가게의 판매 수익금 일부 사용처를 태백산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나무 심기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확인=김성권 데스크]
강원특별자치도 전임 도정이 공들인 일단시켜, 우리도(나야나), 디피코 등 민관협력 사업이 잇따라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 한 때 유행에 편승해 쏟아부은 수백억원의 혈세는 사업 실패로 인해 고스란히 도민 부담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물러난 전임 도지사를 비롯 실무 담당 공무원들까지 도민의 혈세 수백억원을 날려놓고는 이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하는 사람도 없다. 당시 사업을 추진한 담당 공무원들은 실패한 정책에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승진해 승승장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S투데이는 강원자치도의 무리한 사업 추진과 무책임한 인사로 낭비되는 도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265만명이다. 전체 인구의 5.2% 수준이다. 장애인 전체의 89.4%가 후천적 장애일 정도로 장애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일시적인가 지속적인가 차이는 있지만 누구도 아무런 장애 없이 평생을 살기란 어렵다.장애를 정상에서 벗어난 일탈의 상태로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삶의 한 측면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손상(impairment)은 신체적 기능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상실된 상태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앞을 볼 수 없거나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상태다. 장애(disability)는
지난해 8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춘천시 공공심야약국이 올해도 운영됩니다. 춘천시약사회에서는 올 추석에도 늦은 밤 상비약이 필요한 춘천시민들을 위한 공공심야약국을 영업한다고 알려왔습니다.▶춘천 공공심야약국 1곳⋯밤 10시부터 익일 1시까지 운영현재 춘천시에서 영업하고 있는 심야약국은 퇴계동에 있는 ‘강남약국’ 한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수거 업체도 휴무에 들어가면서, 생활 쓰레기 수거‧배출 일정이 변경된다. 시민들도 수거 일정을 맞춰 배출해야 한다.춘천시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다음 달 2일에는 각 가정에서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 된다. 야간에 폐기물을 수거하는 업체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 10월 3일에 휴무하기 때문이다. 26일 화요일까지 정상적으로 배출하면 되고, 이후 10월 1일 월요일과 10월 3일 개천절에 배출 가능하다.추석 연휴에는 명절 음식 준비와 선
지역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한복과 양복을 차려입고 고운 화장까지 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서인데요. 춘천시청 사진동호회가 매년 진행하는 재능기부로 올해는 효자동과 교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했습니다. 삶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사진이라 많은 감정이 교차하지만 가족의 기억에 남게 될 모습이기에 이내 환한 웃음을 지어주신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춘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모델을 꾸미
춘천 옛날맛해장국 등 강원지역 6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신규 지정됐다. 백년가게는 역사가 오래되고 경쟁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강원중소벤처기업청은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과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기업 육성을 위해 강원지역 백년가게 6곳과 백년소공인 1곳을 신규 지정했다. 백년가게는 지역에서 30년 이상 고유 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숙련 기술 보유 소공인을 대상으로 업력과 경영철학, 제품·서비스 차별성, 지역 공헌 등을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인 강원키즈트리엔날레가 오는 21일부터 25일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는 ‘예술의 고원, 평창’을 대주제로 평창에서 진행된다. 강원트리엔날레의 2차년도 사업으로 기획 단계부터 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중심이 됐다. 강원문화재단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은 어린이 큐레이터단 ‘강키즈2’를 운영하며 행사에 활용할 다양한 의견과 발상을 수렴했다. 큐레이터단은 강원의 환경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했다. 이들은 행사
넓은 의미에서 교육받을 권리와 교육할 권리를 포괄하는 ‘교육권’이 요즘 주목받고 있다. 특히나 존엄한 권리들이 험한 파도와 같이 술렁이고 서로 치열하게 부딪히는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교육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대학은 고등 교육 기관으로 인류 사회 발전에 필요한 학술 이론과 응용 방법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사회를 이끌어나갈 지도자의 역량을 키우는 곳이다. 춘천은 대학 형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변화가 많았고, 특히 경제 의료 문화예술 측면에서 진전의 진폭을 가져왔다.춘천에는 강원대학교(춘천캠퍼스, 194
창립 55주년을 맞은 사회봉사단체 ‘횃불회’가 제56·57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횃불회는 5일 오후 춘천 세종호텔에서 ‘횃불회 창립 제55주년 기념 연찬회 및 제56·5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철 취임 회장, 이종혁 전임 회장을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김장섭 동춘천로타리클럽 회장 등 지역 각계각층 관계자가 참석했다.안병철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이 만들어 놓은 업적을 이어받아 더 발전된 횃불회를 만들고자 임기 1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횃불이 어둠을 밝히듯 지역 사회에
“견주와 반려견 모두 행복한 춘천을 만들고 싶어요.”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1500만명에 달한다.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춘천시도 ‘반려동물 동행도시’를 표방하며 창업과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강원대에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려동물 사업에 눈을 뜬 청년들이 있다. 단순 동아리 활동에서 시작했지만,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난 ‘견으로’ 소속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견으로는 돌봄교육을 이수한 노인에게 ‘견봄사(반려견 돌봄사)’ 자격을 주고, 동시
춘천의 ‘15분 문화 슬세권’을 목표로 한 ‘도시가 살롱’이 하반기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같이 편한 복장으로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이라는 의미다.춘천문화재단의 ‘도시가 살롱’이 춘천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음식점, 카페, 책방, 농장, 미용실, 게스트하우스, 체육시설 등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시가 살롱은 스튜디오, 책방, 베이커리, 꽃집 등 23곳에서 진행된다. 맥주를 마시며 책을 읽는 ‘책맥’부
지난 7월 말 기획재정부는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개정안이므로 국회의 논의과정에서 수정될 수도 있지만, 우리 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주요 사항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세법개정안이 발표되자 각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한 것이 ‘혼인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의 신설’이었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성년인 자녀가 직계존속으로부터 금전이나 재산을 증여받을 경우 10년간 5000만원을 증여재산가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와는 별개로 직계존속으로부터 혼인신고 전후 2년(총 4년)간 결혼
“사진은 누구나 찍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찰란한’은 사진 촬영과 제작 활동을 위해 한림대 학생 9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다. 사진 촬영음인 ‘찰칵’과 ‘찬란하다’를 합친 이름으로 신청자의 인물 사진과 프로필 사진을 찍는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인화한 사진을 엽서, 명함 등 기념품으로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고, 개개인의 특징을 담은 ‘퍼스널 브랜딩 북’도 제작한다. 최근엔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방문해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동아리 회원들은 어릴 적부터 카메라를
사복 차림의 단속 경찰관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또 종업원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업주 A(56·여)씨와 종업원 B(5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업주 A씨에게는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원주에서 업소를 운영하는 A씨와 종업원 B씨는 지난 2021년 12월 1일 오후 8시 40분쯤 단속을 위해 업소를 찾은 사복 경찰관
최동용(73) 전 춘천시장이 시장 재직 중 대학 원격수업의 출석과 수강 등을 직원에게 대신하게 해 학위를 받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 받았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이은상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시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직원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최 전 시장은 2014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재임했다.최 전 시장은 2015년 3월 사이버대학에 입학해 2016년 12월 중순까지 3학점 과목을 한 학기
춘천시의회가 오랜만에 전국으로 송출되는 중앙 언론의 뉴스 한 귀퉁이를 장식했다. 자랑스러운 이야기로 언론을 탔다면 좋으련만, ‘촌극’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해지는 셈이어서 춘천시민의 입장에서 씁쓸하기만 하다.문제의 촌극은 춘천시의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노트북에 붙이고 회의에 참석한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에 회부했다가 철회했다가 다시 회부한 사건을 말한다. 민주당 나유경 의원은 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대 안 됩니다’는 피켓을 노트북에 부착하고 발언했다. 국민의힘 의원들
지난 4월 30일 춘천 헌수공원에서 추억의 놀이 한 판이 열렸다. 술래잡기에 참가한 이들의 나이는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이들은 서로를 ‘길뿌리’, ‘윤뿌리’ 등 무슨 무슨 뿌리로 부르며 평어(平語)로 대화를 주고 받았다. 올해 시작된 춘천청년커뮤니티 ‘춘뿌리’의 봄소풍 모습이다.춘뿌리는 춘천에 살고있는 19세~39세 청년들이 일상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임이다. 3년 전 춘천에 온 김진영(31)씨가 올 1월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며 출발했다. 김씨는 “춘뿌리는 춘천에서 잘 살아가고 싶은 청년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강원 특별자치 시대가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새 시대의 첫발을 내디뎠다.강원특별자치도정은 12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청 현판 교체식과 기념식수 행사로 첫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장, 도청 실·국장 등은 특별자치도의 안착을 다짐했다. 도청 내부에 초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이름이 담긴 표지석도 세웠다. 이어 김 지사는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특별자치도 1·2호 업무 결재에 나섰다.1호 결재는 도청 전 직원(2811명)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임용을 공
춘천시가 힘을 쏟고 있는 7대 시정목표는 ‘첨단 지식산업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편리하고 쾌적한 미래형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다. 문구만 보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가 가장 끌린다. 다른 6가지 모두 무슨 무슨 도시인데 이 한 가지만 ‘공동체’를 말하고 있다.건강과 행복, 안전과 평안을 위해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 상태를 스스로 유지해야 한다. ‘자기 돌봄’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 필연적으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시간에 도래한다. 노인이 되고 장애가 생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