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다고 소문나면 다 사라집니다. 31
1. 문*섭 1
국짐당의 의회 장악으로 시장이 추진하는 모든 정책에 몽니만 부리는구나.
2. 최*미 1
수억원의 합의금 요구라니 와 ㅎㅎ 너무하네요. 손웅정님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 방식보다는 요즘 시대에 맞게 가르치셔야 할듯 싶어요.
3. 이*원 1
이왕에 만든 길이라면 주민들이 잘 사용할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수량이 아니리 질이 좋은 맨발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설계와 토지 보상절차를 병행해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달 신청사 건축 설계 국제 공모를 받고, 편입 토지 소유주에게 개별 보상가를 통보할 예정이다.강원자치도는 11일 강원도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 건축사와 외국 건축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공모한 건축사는 오는 9월 안에 공모안을 제출해야 한다.최종 당선작은 설계 심사위원회의 기술심사·본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춘천시가 시의회 예산결산심의에서 사상 처음으로 세입·세출결산안이 ‘불승인‘ 처리되는 수모를 당했다. 최근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을 두고 불거진 시의회와 시 집행부간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춘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시가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예결특위는 해당 안건에 대해 ″지출 목적에 위배하거나 상위법에 따른 절차를 지키지 않았으므로 시정해야 한다″며 불승인 이유를 설명했다. 시 결산안이 불승인 처리된 건 시정 사상 처음이다
[강원권]▶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사고' 제조사 "할머니 측 주장은 틀렸다“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 제조사인 KG모빌리티(이하 KGM·옛 쌍용자동차) 측이 10일 첫 공식 입장을 내놨다.KGM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을 유가족(원고)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것을 우려해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법원에서 상세히 소명해왔지만, 원고 측의 재연시험 결과 발표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KGM은 크게 ▲ 지난 4월 19일 진행됐던
춘천 캠프페이지 개발을 두고 지역사회가 또 다시 충돌했다. 춘천시는 아파트를 짓고, 공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갖고 정부 사업에 공모를 신청한다지만, 이 개발에 문제가 많다며 반발하는 여론도 거세 진통이 심하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대상지로 지자체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후보지로 선정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 후보지에는 춘천을 비롯해 인천, 부산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돼 경쟁 중이다. 공모는 7일 마감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후보지 가운데 공모에 참여한 지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적극적인 방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본지는 지난달 23일 ‘100억원 쓰고도 못 막아⋯춘천의 산이 죽어간다’ 제하의 보도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심각성을 알렸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에서 발견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3만4847여그루 중 춘천에서 발생한 피해 고사목이 2만 9193그루(88%)로 가장 많고, 홍천 3187그루, 원주 1591그루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피해가 가장 심각한 춘천시의 전담 인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을 들고나오면서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종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부동산 교부금으로 전액 지방으로 빠져나가는데, 폐지될 경우 지자체 세수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는 종부세 관련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면적 종부세 폐지와는 별개로, 올해 세법 개정안에 담길 개편의 우선순위로 ‘징벌적 과세 체계’부터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이다.정치권에서도 종부세 완화 또는
길고양이의 사료를 챙겨주는 일명 ‘캣대디·캣맘’들과 일반 주민들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지난 30일 춘천의 한 주택가에는 길고양이를 위한 사료와 물그릇이 여러 개 놓여있었다. 매일 이곳에 와 고양이를 돌본다는 한 남성은 종이컵에 사료를 담아 그릇에 옮겨줬다. 그는 “예전에 우연히 고양이를 마주친 이후 길에서 사는 것이 안쓰러워 사료를 챙겨주게 됐다”고 말했다. 캣대디·캣맘은 이처럼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고양이들에게 먹이와 물을 챙겨주는 사람들을 이른다.캣대디·캣맘들은 길 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소방노조가 불합리한 소방공무원 정원 비율을 개선하고 승진 적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소방지부는 지난 30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직 공무원의 정원 책정 기준을 보면 5~7급이 50~60% 비율로 돼있는데, 소방공무원은 20%가 채 되지 않는다”며 “소방공무원 정원 책정 기준을 일반직 공무원과 동등하게 맞춰달라”고 요구했다.노조는 “화재진압 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현장의 위험 속에서 소방관의 희생과 노력이 계속되지만 소방조직이 직면한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소방관의 열악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개청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혁신적인 지원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경기권]▶도박사이트 업체 덮치니 억대 현금다발 '와르르'…5명 구속수도권 일대에 사무실을 두고 2천억원대 불법 카지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박 공간개설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55)씨 등 5명을 구속하고 현금 인출책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송파구·강동구에 사무실을 두고 바카라·파워볼 등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도박사이트 가입자 1천여명이 A씨 일당의 계좌로 보낸 도박금 규모는 2천억원에
춘천 원도심은 과거 춘천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문화·금융의 중심지였다. 주택가는 늘 사람들로 붐볐고 시장과 상점가에선 활기가 넘쳐났다. 그러나 많은 인구가 도심 외곽 아파트 주거단지로 떠나고 캠프페이지에 머물던 미군까지 철수한 지금 원도심은 순식간에 시대에 뒤처진 동네가 됐다. 번영을 상징하던 붉은 벽돌 건물들은 이제 ′낙후′의 상징이 돼 버려졌다. 춘천 중심지에서 변방으로 전락한 원도심의 현실을 짚고 다시 숨결을 불어넣을 해결책을 찾는다. 24일 오후 춘천 소양동의 한 시장 상가. 평일 대낮이었지만 입구는 한밤
춘천시 공무원 노조와 시의회가 자료 제출을 놓고 거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놓고 서로 비판 성명을 주고 받더니, 노조가 30일 집회까지 예고하며 갈등이 심화하는 양상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춘천시지부에 따르면 강원본부와 시 지부는 30일 오전 시의회 청사 앞에서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노조는 과도하게 자료를 요구한 A 시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A 시의원과 노조는 지난해에도 자료 제출 시비와 갑질 논란 등으로 두 차례나 충돌을 빚은 바 있다.앞서 노조는 A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담당 부서
춘천시 일대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하다. 한창 푸르러야 할 산림 곳곳이 단풍이라도 든 듯 갈색으로 변해 있다. 이른바 ‘소나무 암’,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에 말라 죽은 나무들이다. 치사율이 100%다. 산림자원을 파괴하는 재선충병 팬데믹이나 다름없다. 대학가나 시내 근처에서도 직접 확인하기가 어렵지 않다. 문제는 춘천에 국한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전국적이다. 치료 약이 없어 과학적으로 예찰하고 방제하는 동시에 체계적으로 확산을 막는 게 최선이다. 감염된 나무는 과감하게 베어낼 수밖에 없다. 지역 간의 긴밀한 공
24일 춘천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높은 아파트와 건물로 둘러쌓인 골목으로 들어가자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오래된 집들이 나타났다. 창문이 깨져 휑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집부터 담벼락이 내려앉아 콘크리트로 어질러진 집도 보였다. 집 밖에는 화장실이 그대로 방치돼 심한 악취를 풍기고 파리가 들끓었다.고령화와 인구소멸 등의 여파로 강원특별자치도내 버려진 ‘빈집’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지역에 도심까지도 방치된 빈집이 속출해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부동산원 빈집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도
재추진에 나선 전자칠판 사업이 재차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관문을 넘지 못하면서 연내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도교육청이 올해 주력했던 미래형 교실 환경 조성에도 제동이 걸렸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도교육청의 학교 전자칠판 보급 사업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한 대로 마무리됐다. 도교육청의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전자칠판 사업 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으면서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전자칠판 사업은 초·중·고·특수학급·유치원 총
지난 17일 춘천시 남산면 일대. 한창 푸르러야 할 5월의 야산이 곳곳에서 붉은색으로 변해있었다. 붉게 시든 나무들은 대학가 근처 시내까지 퍼져 가는 곳마다 눈에 띄었다. 가까이서 살펴보니 소나무들의 잎이 말라 비틀어져 있었다. 소나무를 말려 죽이는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들이다. 김원호 녹색연합 활동가는 “말라죽은 나무로부터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된 솔수염하늘소가 자라 주변 4km까지 확산시킬 수 있다”며 “이대로 몇년이 지나면 눈에 보이는 모든 나무들이 말라죽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춘천시 외곽 야산 곳곳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
“몽골군은 춘주성(봉의산 봉의산성)을 몇 겹으로 포위하고, 2중으로 목책(木柵)을 세웠으며, 한 길이 넘는 구덩이(濠)를 파 놓고 여러 날 공격하였다. 성안에는 우물이 모두 말라 소와 말을 찔러 피를 마셨으며 병졸들은 매우 피곤하였다. 이때 벼슬이 문학이던 조효립은 성(城)이 지켜지지 못할 것을 알고 아내와 함께 불에 뛰어들어 죽었으며, 안찰사 박천기는 계책이 궁하고 힘이 다하여 먼저 성안의 전곡을 불살라 버리고 결사대를 이끌고 목책을 무너뜨려 포위망을 뚫으려 했으나 구덩이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한 사람도 탈출한 자가 없었다. 끝내
춘천시민 김모씨는 최근 부모님 환갑을 기념해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다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무료 가족사진 이벤트 홍보물을 발견했다. 이후 업체에 연락해 사진관에서 촬영을 마쳤다. 무료라고 했지만, 업체는 사진의 원본 파일 비용, 액자 구매 비용 등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청구했다. 수백장을 찍었지만, 원본을 구매하지 않으면 손바닥 크기의 작은 사진 한 장만 얻을 수 있었다. 김씨는 “촬영에 쏟은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 울며 겨자 먹기로 추가 금액을 결제했지만 속은 것 같아 너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춘천에서 무료
춘천시가 내년 역대 최대인 55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서 22대 국회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시는 최근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열고 내년 목표액을 5500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5050억원을 확보한 올해보다 450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3월 조성이 확정된 기업혁신파크를 비롯해 △도시재생혁신지구 △역세권 개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현대화사업 △광역관광개발사업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서면대교 건설 △춘천북부공공도서관 건립 등 대규모 사
강원지역 5개 의료원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체불이 발생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강원본부가 정부에 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1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11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초 발생한 이후 정부 지침에 따라 도내 5개 의료원은 일반환자를 모두 소개하고 코로나19 환자를 전담하게 되었고, 보건의료 노동자들은 공공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이라는 직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를 돌봤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병 대응에 최적화하기 위한 비상체계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