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다고 소문나면 다 사라집니다. 31
1. 문*섭 1
국짐당의 의회 장악으로 시장이 추진하는 모든 정책에 몽니만 부리는구나.
2. 최*미 1
수억원의 합의금 요구라니 와 ㅎㅎ 너무하네요. 손웅정님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 방식보다는 요즘 시대에 맞게 가르치셔야 할듯 싶어요.
3. 이*원 1
이왕에 만든 길이라면 주민들이 잘 사용할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수량이 아니리 질이 좋은 맨발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맨발걷기 열풍에 맞춰 춘천시가 5곳에 맨발 산책로인 ‘봄내맨발로’를 조성하고 있지만, 관리 부족과 관련 시설 미비 등으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춘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지천, 석사공원, 우두공원, 충혼공원, 캠프페이지 등 5곳 7.4km구간에 사업비 5억 2000만원을 들여 춘천판 맨발걷기길인 ‘봄내맨발로’ 조성에 나섰다.현재까지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공지천, 석사공원 맨발길과 우두공원 내 맨발길 3곳이 만들어졌다. 25일 찾아 간 우두동 우두공원 맨발길은 표지판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이 남은 모습이었다. 흙 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강원지역 고향사랑기부제 실적이 지난해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제도가 잘 알려지지 않은 데다 자신이 낸 기부금이 어디에 쓰이는지조차 알 수 없는 ‘깜깜이’ 운영때문에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강원지역 고향사랑기부제 총모금액은 11억9232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억426만원)보다 25.7% 감소했다. 모금 건수도 883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1% 수
2024 춘천영화제가 지난해보다 규모를 축소하고도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춘천영화제는 23일 춘천 공지천 청소년푸른쉼터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한국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대상은 박찬우 감독의 ‘아무 잘못 없는’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상은 이이다 감독의 ‘디-데이, 프라이데이’와 정보라 감독의 ‘육 년과 여섯 번’에 각각 돌아갔다. 올해 영화제는 예산 축소로 지난해보다 기간이 하루 줄어드는 등 규모가 작아졌다. 영화 상영도 36회에서 31회로 줄고 상
"리튬 배터리 3만 4천여 개를 보관해 둔 상황에서 불이 났다니, 엄청난 '열 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이 발생했을 것입니다."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의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 감식에 참여한 김수영 국립소방연구원 박사는 25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박사는 "그렇게 많은 배터리가 바닥에 널려 있는 화재 현장은 난생 처음이었다"며 "'(소방 당국이) 불을 끄기 진짜 어려웠겠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배터리가 한 곳에 몰리지 않고, 곳곳에
춘천시가 부패와 공익 침해 행위에 대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와 함께 공직자 부패 행위 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부패행위는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라 △공직자가 직무 관련 지위‧권한 남용 또는 법령 위반을 통한 사익 도모 △예산집행‧재산관리‧계약 시 법령 위반으로 공공기관 재산 손해 △부패 행위 은폐 강요‧권고‧제의‧유인 등을 말합니다. 또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 경쟁 등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나 부정청탁, 금품 수수, 보조금, 복지급여 등을
핵무기 개발을 포기 하지 않는 북한과 핵강국인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을 발표한 이후 미국 내에서 핵우산정책인 대북확장억제로는 부족하다며 한국의 핵무장 불가피론 또는 필요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면 미국이 지난 1990년대 한국에서 철수한 핵무기를 재배치하거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처럼 한국과 핵무기를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도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다.트럼프 행정부에서 한반도 정책 실무를 담당했던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
육동한 춘천시장이 최근 예비비 승인안 등 각종 안건을 부결한 시의회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의회의 결정은 존중하나 시의 사업에 문제가 있다는건지, 최근 불거진 ‘갈등’에서 비롯된건지 짚어봐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춘천시의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 시정 질문은 시의원이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에게 각종 현안과 정책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의견을 묻는 절차다.이날 시정 질문에선 최근 시 집행부와 시의회간 불편한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났다. 최근 양측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건을 비롯해 조직개편안과 예산 승인안,
매년 6월에 열리는 춘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놓고 의회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기적으로 감사 대상에 오르는 정책 대부분이 시행 초기 단계에 불과한데 어떻게 제대로된 감사를 하겠냐는 지적이다.춘천시의회는 20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9일 동안 열린 이번 감사에선 시 역점 사업을 비롯해 산하기관과 단체 운영에 대한 여러 감사가 이뤄졌다. 이후 시는 육동한 시장이 직접 나서 해결책을 주문하는 등 시의회 지적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감사는 끝났지만, 시의회 일부 의원들 사이에선 이번 감사가 반쪽
춘천시의회는 춘천시 전입장려금 부실 지급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20일 밝혔다.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공익감사 청구 이유로 ″춘천시 전입장려금 관련 사무 처리절차 및 관리가 부실하며, 관련 법령을 준수하지 않은 부적절한 행정절차로 인해 예산낭비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입장려금 관련 소관사무 처리절차와 관리, 회계처리, 개인정보 이용의 부적절성에 관한 구체적인 감사가 필요한 사항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전입장려금 정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를 준비하는 과정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3조4천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경주에 3천억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26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이 지방에서 민생토론회를 연 것은 지난 3월 충북 토론회 이후 약 석 달 만이다.윤 대통령은 경북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 발상지인
[강원권]▶과속·신호위반으로 3명 숨지게 한 80대…2심도 금고 5년 구형지난해 11월 과속 주행에 신호까지 어겨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던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80대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금고 5년을 구형했다.19일 춘천지법 형사 1부(심현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82)씨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자 결심으로 진행된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의 형은 가벼워서 부당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과속 신호위반으로 무고한 피해자 3명이 사망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끼쳤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내 주요 출자·출연기관의 부실 운영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강원도의회는 17일 제329회 정례회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논란을 빚었던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관리 실태와 미흡한 실적에 대해 지적했다.먼저 류인출(원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춘천 동내면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개발사업을 맡은 강원개발공사의 부채비율이 수백 퍼센트(%)에 달하는 점을 짚었다.류 의원은 “2023년 회계연도 강원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의견서를 보면 강원도가 소유한 공기업인 강원개발공사 재정위험 판단 지표가 심각(위기) 수준을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공약과 현안사업 점검에 나섰다.강원도의회는 17일 제329회 정례회에서 올해 두 번째 도정·교육행정 질문에 돌입했다. 이번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19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도정질문 첫날 주자로 나선 이승진(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지사 공약 이행률을 두고 김 지사와 날선 공방을 벌였다. 먼저 이 의원은 김 지사가 임기 초반 내세운 3대 목표인 △인구 200만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의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그는 “2024 민선8기 전국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을 추진하면서 강원권 지역사랑상품권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예산이 국회에서 되살아날 가능성도 있지만,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 발행액이나 할인율 등의 혜택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14일 행정안전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화폐 국비 편성액을 전액 삭감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국비를 한 푼도 넣지 않은 것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이 지방자자치단체 고유 사무인 만큼 예산을 지원하는 건 사업 성격에 맞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반면 국회 다수
대통령실은 16일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는 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을 고려해 최고 30% 수준까지 대폭 인하한 뒤 세금 형태를 추가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와 관련 "기본적으로 주택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요소가 상당히 있어 폐지 내지는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성 실장은 "종부세는 지방 정부의 재원 목적으로 활용되는데 사실 재산세가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오는 12월부터 '대왕고래'를 포함한 동해 심해가스전 유망구조 중 한 곳을 골라 첫 탐사 시추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우선 올해까지 들어갈 '착수비' 성격의 재원 100여억원은 확보됐다.다만 향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부터는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재원이 꾸준히 들어가야 하므로 정부가 자본 잠식 상태인 석유공사에 예산 지원을 하려면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1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첫 탐사 시추를 위한 착수금 성격의 예산 100여억원을 마련해 둔 상태다.정부는 올
강원지역 관광‧서비스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련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고용지원금이 마련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주력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국비 7억원을 확보하고 관련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관광‧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된 근로자에게는 ‘채움청년지원금’을 지원해 수도권과의 임금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통해 기업이 지불하는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구인난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채움청년지원금 플러스 사업을 통해 도내 관광‧서
강원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최근 3년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집합 금지 등의 영향으로 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여파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강원문화재단은 13일 발표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 최근 3년간 활동 분야에서 예술작품을 발표하거나 참여한 횟수는 평균 15.6회였다. 코로나19 기간 예술 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2020년 18.6회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결과로 풀이된다. 강원 빅3 도시와 타지역 간 문화 기반과 향유 여건 격차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예술인의 주 활동지
개관을 앞둔 춘천 우두동 반다비국민체육센터가 설계 과정에서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춘천시의회에서 나왔다.나유경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의원은 “반다비체육센터 시설에서 장애인의 이용이 불편하거나 아예 사용할 수 없는 구조물이 다수 발견됐다”며 “장애인 배려 없이 단순히 외관적으로 우수하게 보이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 체육시설이다.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유산사업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라 전국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정부 지원 사업으로
춘천 인구 30만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전입장려금 정책 효과를 두고 시와 시의회간 공방전이 벌어졌다.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시 기획행정국 소관 사업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이날 감사에선 세계태권도대회 예비비 사용, 우두동 반다비체육센터 시설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최대 관심은 시가 인구 30만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전입장려금이었다. 이 안건은 최근 시 공무원노조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담당 부서가 감당할 수 없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요구했다며 문제를 삼았던 내용이다.당시 노조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