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밥 먹기 전과 후, 물은 언제 마시는 게 좋을까?
  • 스크롤 이동 상태바

    (AI) 밥 먹기 전과 후, 물은 언제 마시는 게 좋을까?

    • 입력 2024.09.19 00:02
    • 수정 2024.09.20 00:18
    • 기자명 이종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은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식사 중간에 적당히 마시는 것도 소화에 도움이 된다. (그래픽=챗GPT)
    물은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식사 중간에 적당히 마시는 것도 소화에 도움이 된다. (그래픽=챗GPT)

    ‘밥을 먹는 도중 물을 마시면 좋지 않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물이 위산을 희석해 소화를 방해한다는 이유다. 하지만 식사 중에 물을 적당량 마시는 것은 오히려 음식이 부드럽게 넘어가도록 돕는다.

    그렇다면 물은 밥 먹기 전과 후, 언제 마시는 것이 좋을까? 본지가 AI 챗봇 챗GPT에 언제 물을 마셔야 하는지,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은 무엇인지 물었다. 다음은 이에 대해 챗GPT가 내놓은 답변으로 재구성한 내용이다.

    Q. 물은 밥 먹기 전·중·후 언제 마시는 게 좋을까?
    A. 물은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다. 식사 전 물 한잔은 위를 채워 포만감을 느끼게 해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음식물이 소화 기관을 부드럽게 넘어가도록 도와준다.

    그렇다고 식사 중이나 후에 물 마시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식사 중에 물 1~2컵 마신다고 해서 위액이 희석돼 소화를 방해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물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Q.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습관을 소개해줘.
    A.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 한 잔 마시는 습관은 밤새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데 좋다. 아침에는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마셔 몸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물은 목이 마르기 전에 미리 마시는 것이 좋다. 갈증은 이미 몸에 탈수 증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물을 마셔 몸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갈증을 덜 느낄 수 있다. 

    Q.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어떤 일이 생길까?
    A. 물도 너무 많이 마시면 ‘물 중독’ 상태에 빠질 수 있다. 물 중독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낮아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소변이 지나치게 투명하다면 물을 많이 마시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물을 마실 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한 번에 200㎖씩 나눠서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시기보다는 이온 음료를 마셔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리=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