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된 연유는 알겠는데, 아이들은 그렇다해도 왜 지정업체도 모를까요..지정에 따른 응분의 혜택이 없어서 그럴까요 아니면 혜택만 받고 나 몰라라 하는 걸까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41
1. 김*동 4
정부 승인이 난다고 과연 올해 첫삽을 뜰 수가 있을까요? 제2경춘 국도 사업도 당장 시작 되는것 처럼 떠들다 지금은 몇년째 저러고 있는데... 에휴~
2. 김*희 4
돈 앞에서 장사 없다고 합니다 투명하게 공정하게 사용 바랍니다
3. 조*경 3
연말정산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고향 사랑 기부재가 꼭 해야 되는 일인 거 같아요
국내 김 가격이 폭등하면서 대표 외식 메뉴로 꼽히는 김밥 등의 물가도 치솟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마른 김 중품 10장 소매 가격은 1304원으로 평년(917원) 대비 387원(42.2%), 1년 전(1011원)보다는 293원(29.0%) 상승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최대 50% 할인 행사 품목으로 마른 김을 추가하며 물가 잡기에 나섰지만, 오히려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도매 가격은 더 큰 폭으로 뛰어 김을 대량으로 구매해야 하는 김밥집 등 자영업자들의 고민은 더 커지고
길을 걷다 보면 과장없이 말 그대로 한자리 건너 하나씩 편의점 간판들이 불밝히고 있다. 이 많은 점포들이 다 어떻게 먹고 살까? ‘편의점 사장님들 파이팅!’이라고 외쳐주고 싶을 정도이다. 그러나 편의점 사장님들 걱정하고 나면 두자리 건너 하나씩 자리잡은 치킨집 사장님, 김밥집 사장님 등등 걱정은 끝도 없이 이어진다. 응원해야 할 사장님 목록에 빠져서는 안되는 업종이 또하나 있다. 카페다. 춘천에 편의점이 많을까? 카페가 더 많을까?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12월 현재 춘천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편의점은 354개이고 카페는 6
춘천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식중동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인정받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했다.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과 유공자 포상은 식중독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정부 합동 평가지표인 식중독 발생 관리율과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춘천을 비롯한 21개 우수기관과 30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시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없었던 점과 사회복지시설, 어린
프랜차이즈 국밥집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가 음식에 벌레가 들어갔다는 내용의 손님 전화를 받고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지난 16일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배달 갑질 참 억울하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자영업자 A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국밥을 주문했던 손님이 국밥에 벌레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청했다.날파리가 들어간 줄 알았던 A씨는 “죄송하다. 확인 후 전화드리겠다”고 사과한 뒤 손님이 보내온 사진을 확인했다. 사진에는 돈벌레(그리마)로 추정되는 검은색 벌레가 죽은 채 그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과 관련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김밥 가맹점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사실 여부가 밝혀지진 않은 상황이지만, 비판 여론이 들끓자 강하게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 김선생’은 SNS 계정을 통해 “9월 11일자로 대전관평점 가맹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점주가 사실 관게 여부를 떠나 브랜드와 다른 지점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자, 자진 폐업 의사를 본사로 전달했다"고 전했다.이어 “형언할 수 없이 안
춘천에 이사를 온 건, 그야말로 충동적인 결정이었다. 춘천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취직할 건지 창업을 할 건지 농사를 지을 건지 명확한 방향을 정하고 온 것이 아니었다.가끔 어떻게 춘천에 정착하게 된 건지 질문을 받을 때마다 그즈음의 상황들을 다시 떠올려보면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다. 지금 다시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 과연 같은 결정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남편과 함께 이런저런 교육을 들었던 것도 그때쯤이었다. 창업 교육, 사회적 기업 육성 교육, 그 중엔 두 달 가까이 1박 2일 코스로 진행되는 100시간짜리 농
'런치플레이션'이라고 들어보셨나요?점심을 뜻하는 런치(Lunch)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인데요. 최근 심해진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점심값 지출금이 높아지면서 생겨난 단어입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강원지역 비빔밥 한 그릇의 가격은 9,389원, 냉면은 9,222원이라고 하는데요.갈수록 높아지는 점심값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을 위해 춘천에서 5000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짜장면부터 돈가스, 한식 뷔페까지! 지갑 사정도 살피고 든든
강원도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이 업무추진비(법인카드와 현금 포함)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MS투데이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건보공단, 심평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강원랜드의 지난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강원랜드를 제외한 4곳이 대부분 직원만을 위해 혈세를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MS투데이는 기관장과 임원의 업무추진비 사용 목적이나 대상자가 직원 격려·단순 업무이면 내부 사용, 다른 기관과 함께하
춘천에서 영업 중인 일반 음식점은 4813곳, 휴게 음식점은 1223곳이다. 수많은 음식점과 넘쳐나는 홍보 속 ‘진짜 맛집’을 찾기는 쉽지 않다. 모래 속 옥석을 가려내는 방법은 없을까.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현지 공무원들의 단골 식당은 대표적인 맛집 보증 수표로 꼽힌다. MS투데이는 과거 판공비로도 불렸던 업무추진비, 즉 시민의 세금 사용 내용을 분석해 춘천지역 ‘공공의 맛집’ 순위를 공개한다. ▶한식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춘천지역에서 영업 중인 한식 전문점은 2965곳에 달한다. 가격 대비 정갈한 상차
춘천지역 무료급식소들이 급식 원가 상승과 자원봉사자 감소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고령화와 경기 침체 탓에 날이 갈수록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운영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다.지난 22일 오전 11시 춘천 소양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하늘이차려준밥상’(이하 하늘밥상)은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으로 북적였다. 이날 잡채, 된장국, 수박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식사 70인분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이하 춘천연탄은행)는 2016년 4월 하늘밥상의 문을 열고 7년째 무료급식을 이어오고 있다
"운영하던 장사를 접고 4개월을 쉬면서 김밥집 아르바이트도 해봤지만 나이와 코로나19 벽에 번번히 부딪혔죠. 더이상 집에서 쉬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붕어빵 장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26일 오후 12시. 춘천 동내면 인근 노상에 자리잡고 붕어빵을 굽고 있는 A(60)씨는 장사를 시작한 지 한달도 안된 초보 붕어빵 사장님이다. 그는 수년간 거두리에서 주점을 운영하던 사장님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주점 매출이 크게 줄었고 결국 지난 6월 문을 닫았다. A씨는 몇 달간 새로운 일에 도전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붕
"요즘 춘천 단독주택은 사업전환 가능성이 있는 주택이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가 골목에 새로 생긴 사업장 중 인기를 끄는 곳 상당부분이 영업겸용 단독주택입니다." (춘천 A공인중개사 사무소)"집 대문 안에 있는 미용실, 2층 단독주택 아래에 있는 카페, 방문을 열고 나가면 국밥집과 칼국수집. 지금까지 춘천지역 단독주택 인테리어 문의 중 떠오르는 사례들입니다." (춘천 B인테리어 사업장)'밖에서 먹는 집밥', '집처럼 편안한 카페' 등 주택형태의 사업장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춘천지역 영업겸용 단독주택들이 매매시장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음식은 실력에 따라 맛이 극명하게 갈린다. 초밥은 더욱 예민하게 손맛을 타는 음식 중 하나다. 신선한 회는 필수조건인데다 밥알의 개수 등 각 재료의 비율과 온도가 조금이라도 어긋날 경우 만족스러운 맛을 내기 어렵다. 3년 전 춘천에는 일본 정통 스시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홍보 없이 신선한 식재료로 최상의 맛을 낸 덕에 입소문만으로 지역을 평정할 듯한 기세로 성
터미널 국밥집 류 미 야마음이 종착인 날은 터미널로 가 보자보따리에 실려 온 고향 내음도 맡고설렘과 아쉬움이 빚는 풍경에 젖어보자그래도 못내 허전커든 국밥집에나 들어소박한 허기가 부른 맑은 식욕을 느끼며 어느새 어깨에 내린 어둠까지 말아보자 마른 생도 젖은 생도 밥보다 뜨거울까 쩔쩔 끓는 국물에 눈콧물 다 쏟아내고마지막 한 방울까지 삼키고 돌아오자*류미야: 2015년「유심」등단. *월간웹진 『공정한 시인의 사회』발행인 겸 주간 6.25 후 터미널에서 국밥 장사를 했다는 한 여자를 생각한다. 열 명이 넘는 식솔에 곳간은 폐허였다.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