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됐는 민원접수를 했지만 행정대처가 미흡한게 포함이라면 2년이 많은건아닐텐데 넘 적은거 아닌가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4
1. 박*신 4
아산재단.고.정주영.회장님.지하에서.통곡하겟네 성모병원..하나님.이.두렵지.않나요
2. 김*훈 4
검사vs의사 너네들끼리 국민들 없는데 가서 서로 기소하고 수술하고 알아서들 했으면 좋겠다 왜 국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가.
3. 이*희 4
의사 부족으로 고통 받는 의료 취약 지역을 비롯해서 여러모로 의사 증원이 필요한데 언제까지 모른채하고 환자들을 외면하려는건지...
우리 사회에 효(孝)는 어떠한 상태로 남아 있을까? 일각에서는 효를 구시대 산물로 여기며 완전히 폐기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반면 우리나라 가정문화에만 존재하는 세대 간 특색으로 계승해야 할 인간의 도리로 보는 시각도 있다. 효(孝)라는 한자는 오랫동안 요리하며 나이가 든 노인(老·허리를 굽혀 국자로 요리한 음식을 맛보는 모습의 뜻)을 자식(子)이 업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원시 수렵 생활에서 농경사회로 접어들자 인류는 풍부해진 농산물로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커다란 도시가 생겨나자 요리사는 더 높은 지위에 오를 수
최근 아시안컵 축구대회 열기로 온 나라가 뜨겁게 달아올랐었다. 한국은 산전수전을 겪으며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오르며 국민들로 하여금 우승이란 희망을 기대하고 꿈꾸게 했다. 이렇게 희망과 기대가 컸던 만큼 결승에 오르지 못하며 아쉬움 또한 컸다. 그럼에도 아시안컵 대회의 주장이자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와 있는 손흥민과 세계적 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황희찬 선수의 활약으로 4강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긍심과 함께 위안을 얻었다. 두 선수 모두 우리 고장 후평동에서 태어났으며 1990년대 출생했다는 공통 분모를 지니고 있어서 더더욱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 기간 춘천에서는 의료기관 총 71곳에서 진료를 볼 수 있다. 특히 종합병원(응급실) 2곳을 비롯해 의원 1곳, 한의원 2곳, 약국 10곳 등 15곳은 4일 내내 문을 연다.주요병원을 살펴보면 종합병원인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과 한림대학교병원 응급실은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한다. 의원은 퇴계동 두리의원(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이비인후과)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하고, 효자동 365다담은한방병원(오전 9시~오후 4시)과 거두리 거두리한의원(오전 9시 30분~오후 3시)도 연휴기간
광복 이후 한국은행이 설립되고 지폐에 등장하는 인물을 보면 세종대왕, 율곡 이이, 충무공 이순신, 퇴계 이황, 사임당 신씨가 있다. 그러나 지폐 1호 인물은 이승만 대통령으로 1950년 8월 발행한 1000원권에 등장했다. 이후 1956년 500환권에 다시 등장했다가 1960년 4·19혁명으로 하야할 때까지 지폐모델을 독점했다. 특이 사항으로 사임당 신씨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지폐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이씨라는 공통점이 있다. 천원권 지폐에 등장하는 퇴계 이황 선생은 춘천의 퇴계동 지명유래에 수없이 언급되고 있어 어떤 연관이 있는지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다. 용은 동아시아의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로 신성한 동물 중에서도 특히 귀하게 여겨진다. 옛사람들은 용이 모습을 드러내면 세상이 크게 변할 전조라고 믿었다. 구름과 비를 조종하는 신령스러운 동물로 인식돼 물과 관련된 설화가 많으며, 위엄의 상징으로도 여겨진다.춘천에도 용과 관련된 지명이나 유래, 이야기들이 있다. 용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곳은 대부분 신성하게 여겨진다. 모양새가 용을 닮았거나, 관련된 설화가 전해져 이름 붙여진 곳부터 용을 마을의 상징으로 여기는 곳도 있다. 본지는
2024년 청룡의 해, 기대와 소망을 안고 새 아침을 맞는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밝은 내일이 펼쳐질 것이라는 생각에 한껏 가슴 부풀어 오르는 첫날이다. 물론 미래가 언제나 장밋빛일 수만은 없다. 냉정하게 보면 우리 앞에 놓인 작금의 현실 세계는 밝고 고운 색보다 어둡고 흐린 색이 더 강하다. 굳이 좋게 보아주어도 희끄무레한 색이다. 국제적으론 전쟁의 핏빛이 여전하고, 국내 정치계에는 선거를 앞두고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 거시경제든 실물경제든 이미 켜진 경제의 붉은 경고등은 새해에도 옅어지지 않고 위기의 단계를 되
공지천의 이름은 고은리에서 흘러내리는 곰진내(곰지내)에서 유래했고, 곰진내의 ‘곰’에는 ‘신성하다’ ‘크다’란 뜻이 내재해 있어 공지천은 ‘신성하고 큰 내’라는 뜻으로 이해된다.춘천에는 40여개의 지천이 있는데 그중 공지천에는 5개의 지천이 흘러든다. 대룡산 고은리에서 흘러 내려온 신촌천, 사암리에서 흘러내려와 태백교 근처에서 합류하는 학곡천, 거두리에서 발원해 합류하는 후하천, 금병산 정족리에서 흘러내려와 합류하는 퇴계천, 교동과 효자동에서 발원해 합류하는 약사천 등이 흘러들어 공지천을 이룬다. 춘천은 1960~70년대 전국 동계
평산신씨 강원도화수회는 내달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춘천 서면에 있는 신숭겸 장군 묘역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평산신씨 시조인 장절공 신숭겸 장군은 춘천에서 주로 활약하며 왕건을 새로운 왕으로 추대해 고려 개국 1등 공신으로 평가받는다.이중 춘천 서면 방동2리에 있는 신숭겸 장군 묘역은 풍수지리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아 풍수가가 선정한 3대 명당 중 하나로 꼽힌다.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신숭겸 장군 묘역 참배와 제례를 시작으로 해돋이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이후 시민 간 신년 인사와 새해 소원지 쓰기,
춘천 삼악산, 금병산, 대룡산이 '등산 명소 50선'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악인 김영미 씨 등 자문위원 8명과 심층 평가를 통해 설악산과 오대산 등산로, 인제군 자작나무숲길, 춘천 금병산 대룡산 삼악산 등산로, 강릉 대관령 옛길, 고성 화암사 숲길 등 도내 등산 명소 5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군과 공공 민간단체 등이 추천한 도내 18개 시군 267개소를 대상으로 5개월 진행한 평가는 선호도, 접근성, 생태적 특성, 자연 연계성, 경관 조건 등이 고려됐다. 강원자치도는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등산 명소 선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서울 롯데타워는 높이 555m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지구의 곡률을 고려할 때, 롯데타워를 중심으로 반경 약 84km 이내 지역이라면 이론상 관측이 가능한데요.MS투데이는 지난해 2월과 올해 8월 두 차례에 걸쳐 춘천에서 롯데타워가 보이는지, 대룡산과 삼악산 등에 올라 관측을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하지만 64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고, 한 구독자는 댓글로 청명한 날씨라면 화천 광덕산 정상에서 롯데타워 관측이 가능하다는 제보를 해주셨습니다. MS투데이는 여러분들의
춘천은 병풍을 둘러친 듯 산이 감싸고 세 개의 호수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사람 살기에 좋은 곳이다. 그래서 한 번도 안 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다녀간 사람은 없다는 곳이 춘천이다.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여 산과 물을 만날 수 있으며 어느 곳이든 쾌적한 공간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청명한 호수를 시원스레 전망할 수 있는 물의 도시이다. 호수 곳곳에는 도시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음식점이 오밀조밀 들어서 있다.춘천은 조선 시대 전국을 다녀보고 길지를 설명한 이중환의 「택리지」를 들먹이지 않고서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가을 맞이 단풍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이 가을을 맞아 내달 14일 홍천군 북방면 자연환경연구공원 생태탐방로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을 단풍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자연환경연구공원의 생태탐방로를 숲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350년 복자기나무, 늦반딧불이 이야기 등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과 나무,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생태탐방로 잣나무 군락지에서는 피톤치드 발생량이 산림욕장 수준으로 발생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림욕을 하면서
수춘(壽春)은 춘천을 달리 부르는 지명이다. 수(壽)는 인간이 누리고 싶어 하는 오복 가운데 으뜸으로 친다. 이러한 장수에 대한 기대는 봄이 되면 더욱 선명해지는지도 모른다. 「수춘지(壽春誌)」에서 ‘지(誌)’는 ‘자세하게 기록한다’는 의미로 마음에 생각하고 있던 사실을 말하고 그것을 글로 써서 남겼다는 뜻이다. 즉 「수춘지(壽春誌)」는 춘천에 대한 역사의 기록이자 증언이 된다.「수춘지」 저자 김영하(金泳河) 선생은 명문가 후손으로 1879년 춘천에서 태어났고 그 몰년은 1960년대이나 확실하지 않다. 선생의 본관은 경북 선산(善山
강원도 신청사 이전 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춘천 동내면 고은리 일대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MS투데이 취재 결과, 22일 도시계획위는 도 신청사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 부의안을 원안 가결했다.도시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공공청사 10만758㎡, 진입도로 2만9632㎡, 광장 7854㎡ 등 총 13만8244㎡다.앞서 도는 신청사 위치를 기존 고은리 443번지 일원에서 고은리 373번지 일원으로 변경하는 등 세부 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도시계획시설과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 복합적인 상황
강원도는 7일 신청사·행정복합타운 조성부지로 낙점한 춘천 동내면 고은리 일대 주민들과 만나 여론을 수렴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일부 고은리 주민들은 대책 부족과 난개발 우려, 소통 부재 등 질타를 퍼부었다.도는 이날 동춘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도 신청사·행정복합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도에서 추진 중인 도청사를 품은 행정복합타운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했다.김한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신청사 이전과 국도 대체 우회도로 추진배경, 건립계획, 보상절차,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과정을 설명했다.도는 오
강원도가 신청사의 위치를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대로 확정한 데 이어 신청사 면적의 10배인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히자 ‘사전 낙점설’, ‘제2의 알펜시아’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도는 지난해 12월 20일 신청사 건립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동내면 고은리에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최문순 전 지사가 신청사 부지로 캠프페이지 일원을 확정 지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취임 초 김 지사는 전임 도정의 결정을 밀실 결정이라고 규정하고 신청사 부지를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천명했다.이
강원도가 신청사 위치를 기존 춘천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에서 ‘고은리 373번지 일원’으로 변경하는 등 세부 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도는 14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청사 위치 조정안과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21일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에 신청사를 포함한 100만㎡ 행정복합타운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이후 도시계획시설과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 복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으로 신청사 건립부지 변경을 결정했다. 변경된 부지는 애초 예정부지보다 대룡산 방향
‘겨울은 추워야 제격’이라 했던가? 하지만 지긋지긋했다. 영하 20도를 넘나들기가 예사였다. 설상가상, 눈(雪)도 제법 내려 체감온도를 더더욱 냉랭하게 했다. 그리고 마침내 맞은, 그토록 고대했던 입춘(2월 4일)을 거쳐 맞은 정월대보름은 그야말로 환하게 했다.춘천에 뜨는 달은 대룡산 등마루를 짚고 솟아오른다. 그 동네가 월곡리(月谷里)이니 광경이 지명 그대로다. 상원(上元)을 입증해 보인 그날의 달(月)은 넉넉한 모양새도 그랬거니와 색깔 또한 고상했다. 누런 금빛이기에 “찬란하구나”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그 색의 의미에 대해 ‘
계묘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춘천지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춘천문화원(원장 권은석)은 오는 5일 오후 2시 춘천 공지천 다목적광장에서 ‘2023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방역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재개됐다.행사는 지역 마을농악단 7곳의 연합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지신밟기, 강강술래, 술렁수 놀이 재현, 외바퀴 수레싸움 시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곡밥 시식, 떡메치기, 부럼
세간의 관심사가 새롭게 등장했다. 강원도청사 이전 부지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1896년 현재의 위치, 봉의산 중턱에 강원도관찰부가 설치된 이래 도정의 본산으로 자리했던 둥지를 이전하는 것이다. 강원도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를 꾸려 중지를 모으고, 혜안을 발휘해 정한 장소는 대룡산 품안,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이다. 이곳에 “신축 도청사를 포함한 100만㎡ 규모의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청사가 지니는 상징성과 도시 구도, 생활편의와 삶의 구상 등을 감안하면 이번 설에 모여 앉는 자리마다 화제가 될 사안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