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양구 화천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그 지역은 일반 조리원이 없으니 군민들을 위해 공공 조리원을 건립한걸로 압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5
1. 홍*석 2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9달러 내린 88.1달러였다.홉니다
2. 서*식 2
기름값은 자꾸 오르고 서민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3. 박*주 2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태양광이 계속 말썽이네요 비리가 있었다면 낱낱이 밝혀내고 응당의 처벌을 받아야지 대표자격도 안 되네요
[경기권]▶인천 강화도서 목줄 풀린 풍산개에 노인 3명 물려 부상인천 강화도에서 목줄이 풀린 풍산개에 노인 3명이 물려 다쳤다.23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1분께 길상면 온수리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사람들이 물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90대 여성과 70대 남녀 2명이 팔다리 등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장면을 목격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을에서 목줄이 풀린 풍산개를 발견했다.이 개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30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출한 선거비용을 합하면 최소한 1000억원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하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 후보들은 아무 걱정이 없다. 후보자의 득표율이 15%를 넘으면 선거비용을 100% 돌려받는 ‘선거보전금’ 제도 덕분이다.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각 정당은 선거 비용을 얼마나 썼는지와 상관 없이, 이미 500억원이나 되는 ‘선거보조금’을 지원 받았다. 두 거대 정당은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돈을 쓴 게 아니라 오히려 각각 최소 100억원씩 남는 장사를 한 셈이다
“총선용이지 뭐” “총선 때까지 끌고가겠지” “총선 끝나면 합의 보지 않을까요”올 초만 해도 의대 증원은 국민들에게 필연적으로 다가왔다. 지방에 의사가 없고, 소아과 오픈런이 벌어지면서 의사 수가 부족하다, 늘려야 한다는 방향성에 대다수 국민들이 공감했다.처음에는 응원이 대단했다. 2월 6일 정부가 2000명 의대 정원 확대를 발표한 이후 국민 지지율은 76%(한국갤럽 2월 13~15일 조사)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적 요구를 받은 의대 증원 2000명 확정은 평가할 대목”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다.의정 갈등은 대통령과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를 앞두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 문제가 쟁점 현안으로 떠올랐다.21대 국회의원 임기가 한 달 보름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압승을 바탕으로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민주당이 작년 9월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은 같은 해 7월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한 채상병 사건을 두고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초동 수사 및 경찰 이첩 과정에서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특검을 도입하는 내용이다.앞서 채상병 특검법은 범
달고 상큼한 맛의 복숭아는 과거부터 '선과(仙果)'로 불리며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수분이 많고 식감까지 부드러워 남녀노소 사랑받는 과일이지만 작목을 위한 기후조건이 까다로운데요.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춘천지역의 기후 특성이 복숭아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또 복숭아 농가들의 정성과 오랜 노하우도,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복숭아 재배에 좋은 요인이 되고 있는데요. 춘천시는 복숭아를 알리고 명품화하기 위해 8월에 첫 복숭아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닭갈비와 막국수에 이어 춘천을 알리는 또 하나의 명품이 될 춘천 복숭
정국 분수령이 될 4·10 총선이 사흘 남은 가운데 여야 모두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서울 48석과 경기 60석, 인천 14석 등 지역구 의석 254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2석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밀리면 선거 승리도 어렵다는 판단에서다.수도권에서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지는 곳이 많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시각이기도 하다.국민의힘은 자체 분석 결과 수도권 박빙 지역을 26곳으로 봤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수도권 시도당이 파악한 결과, 경합 지역이 40곳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지역 내 선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여야는 후보들과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주권 행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춘천에선 25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정치권도 앞다퉈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며 호소하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부산을 찾아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남은 기간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을 설득해 참여하게 해달라”며
4·10 총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후보자간 네거티브 공방이 거세다. 상대 진영의 과거 이력이나 막말 논란에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면서 막판 판세를 흔들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김혜란 국민의힘 춘천갑 후보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내고 “사실관계 확인도 없는 무분별한 정치적 프레임에 더이상 갇히지 않겠다”며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가 관여하지도 않은 성범죄 사건을 마치 제가 다 주도해서 변호한 것처럼 춘천시민을 오도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앞서 열린 선거후보자 TV 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과거 성폭력 가해자를
“이재명 대표는 강원자치도를 낙후한 지역의 대명사로 보고 있는 것인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3일 경기북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치권과 일반 국민들까지 이 대표가 강원도를 낙후된 지역으로 표현하며 ‘전락(굴러떨어짐)’이란 말까지 쓴 데 대해 크게 반발했다. 사태가 커지자 이 대표는 이튿날 “과도하게 표현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 대표의 발언은 지역 정치에 무관심한 채 지지층 결집을 위해 강한 발언을 쏟아내다
4·10 총선을 15일 앞둔 26일 거대 양당이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82곳을, 더불어민주당은 110곳을 각각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무소속 또는 군소정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양당이 전체 254개 선거구 중에서 60곳 안팎에서 아직 확연한 우세를 장담하지 않고 있어 후보자 등록 직후 초반 판세는 대혼전 양상인 것으로 분석된다.양당은 '우세-경합우세-경합-경합열세-열세' 등 크게 5개로 나눠 판세를 구분했다.이는 각당의 선거전략 단위에서 자체 또는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8개 선거구에 21명이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행사로 주민을 대표할 인물을 뽑는 투표의 중요성과 총선 유의사항 등을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이우용 공보팀장과 살펴보았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특별자치도 후보 등록현황 3월 21일과 22일 이틀간 후보자등록이 진행됐습니다. 강원자치도에서는 8개 선거구에 21명이 후보자 등록을 했습니다. 선거구별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춘
지난해 4분기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다. 역대 최저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 0.7명 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이는 러시아와 수년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제외하면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한국의 출생아는 23만명이다. 2012년까지만 해도 신생아 수는 48만명에 달했지만, 10여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최근 전 세계 유수의 언론들이 한국의 저출산 현상을 집중해부하고 있다. 지구 반대편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한국 여성들은 왜 아이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면서 춘천 후보들의 경선 레이스가 막을 올린다. 우여곡절 끝에 선거구에 대한 불확실성은 걷혔지만, 각자 ‘현역’ ‘여성’ ‘신인’ ‘접경지 기반’이라는 강점을 지닌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했다. 비례대표 1석을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정안이다. 총선을 불과 41일 남기고 이뤄졌다.춘천은 단독 분구가 아닌 기존 선거구(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서울 면적의 8배
더불어민주당 ‘춘천을’ 지역구에서 유정배, 전성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인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제8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공관위는 춘천을 경선 후보로 유정배와 전성 예비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춘천을은 여야 춘천 지역구를 통틀어 유일하게 공천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던 곳이다.다만, 지역 정치권에선 아직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은 점을 이유로 이번 발표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앞서 춘천 경선 후보들을 모두 확정한 만큼 민주당도 서둘러
22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춘천 지역 후보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경선이 확정됐더라도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한 데다 후보들도 선거 전략과 공약을 구체화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셈법도 복잡해지면서 그야말로 대혼돈에 빠졌다.국회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선거구를 개편하는 내용의 획정안 원안 통과를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반대하는 국민의힘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좀처럼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본회의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3·1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민 대다수가 의병으로 참여한 춘천 의병마을 사진전이 마련됐다.춘천문화원은 4월 12일까지 춘천 의암류인석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가정리 의병마을 사진전’을 개최한다. 기념관은 매년 항일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사진전을 열어왔지만, 마을 전체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가정리 의병마을 자체에 초첨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병마을’의 역사는 1895년 을미사변으로 촉발됐다. 조선 초 문신 류숙(1564년~1636년)이 가정리에 고흥 류씨 집성촌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미뤄지면서 춘천 총선판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후보가 많이 나온 국민의힘의 경우 선거구 변경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4·10 총선 선거구를 확정하려 했으나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획정안을 수정하려면 이날 합의안을 의결한 뒤 획정위로 넘겨줘야 한다. 하지만, 회의조차 열리지 않으면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여야는 29일 열리는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천명 늘리기로 했다.의대 정원 확대가 제주대 의대가 신설됐던 1998년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의대 증원은 27년 만에 이뤄지는 셈이다.당시 의대 정원은 3천507명이었으나, 2000년 의약분업 때 의사들을 달래려고 감축에 합의해 2006년 3천58명이 됐다. 이후 쭉 동결돼 왔다.증원 규모는 올해 정원의 65.4%에 달한다.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5학년도 입시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했다.복지부는 "비수도
천연 벌꿀은 보관법만 잘 지킨다면 아무리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향이나 색이 변할 수는 있지만, 영양소는 변하지 않는다. 다음은 꿀이 상하지 않는 원리와 꿀과 같이 오랫동안 보관해도 괜찮은 식품을 알아봤다.▶꿀꿀은 약 70%의 당분과 20%의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높은 당도와 낮은 수분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한다. 또 꿀에는 항균 성분이 있어 세균이 증식하지 못한다. 꿀은 다른 식품과 달리 오랜 기간 보관하더라도 상하지 않는다.하지만 개봉했거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다면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도문대작’(屠門大嚼)은 푸줏간 앞을 지나면서 입맛을 쩍쩍 크게 다신다는 뜻이다. 이 책은 허균의 방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저술된 일종의 음식 관련 저술이다. 다시 분류하자면 음식문화를 기록한 책으로 보아야 한다. 허균의 고단한 유배지 식탁은 과거 풍성한 식탁 귀퉁이조차도 구경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를 극복한 것이 바로 상상력이었다. 그런 궁핍한 현실 속에서 허균의 미각적 상상력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김풍기 교수와 함께 걸작 도문대작을 탐닉한다. 수박을 볼 때마다 나는 이 과일이 한반도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