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앞날들이 행복하기만 하세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1
1. 이*미 5
청소년 공공외교단을 선정하는거네요. 많은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정해서 보내면 좋겠네요
2. 이*순 4
퇴직금 연금으로 돌리는 것도 괜찮겠네요 삶의 여유가 있으면 연금으로 돌려서 받는 것도 아주 좋아요
3. 박*순 4
정말 큰일이네요 공기질이 안좋아지니
#춘천소방서 A구급대원은 최근 배가 아프다는 신고를 받고 도착한 현장에서 병원 이송을 거절한 시민에게 황당한 요청을 받았다. 신고 시민은 “배가 자주 뭉치는데 30분 정도 마사지를 해야 풀린다”며 A대원에게 배 마사지를 요구한 것이다. 신고자는 요구를 거절하면 민원을 넣겠다는 협박도 잊지 않았다.#춘천소방서 B구급대원은 지난 겨울 온몸이 아프다는 신고를 받은 직후 환자의 집으로 급히 출동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린 건 멀쩡한 모습의 신고자였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다급한 목소리로 고통을 호소하던 환자는 “아픈 데 없으니 온 김에 연탄
날씨는 같은 공간에 있는 모두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지 않는다. 폭염 속에서 시원한 냉방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과 달리, 더위와의 싸움에 내몰리는 구성원들도 분명 존재한다. 폭염이란 재난이 왜 약자에게 더 가혹한가에 대한 물음에 우리사회가 응답해야 하는 이유다.■가마솥 더위 전통시장 한숨···"빈 손으로 돌아갈 때 많아"전통시장은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는 대표적인 장소다. 기자가 찾은 춘천중앙시장의 평일 상권은 말 그대로 개점휴업 상태였다. 바로 옆의 명동 거리와는 대조적인 풍경이었다.전통시장 상인들은 매출보다 폭염 속에서 손님을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수분을 자랑해 수박, 참외와 함께 여름철 대표 과일로 불린다.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 과육이 하얀빛을 띠는 백도 복숭아, 노란빛을 띠는 황도 복숭아, 납작한 모양의 납작 복숭아 등 종류도 다양하다. 무르기에 따라서도 딱딱한 복숭아, 물렁한 복숭아로 나눌 수 있어 한때 ‘딱복vs물복’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복숭아 취향을 나누는 것이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춘천시 신북읍에는 30년간의 육군 장교 생활을 마치고 블루베리 농사에 도전, 현재는 어엿한 전문가가 된 이가 있다. 바로 ‘소양강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는 강환주(61) 대표다. 과수가 하나둘 보랏빛으로 물들어가는 농장에서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강 대표를 만나 그의 귀농 과정과 블루베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19번의 이사와 10년간의 홀로살이강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꽃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꽃은 무궁화지요. 일본은 흔히들 벚꽃이 국화인 줄 알고 있는데, 따로 국화라고 딱 정한 건 없지만 일본 왕실의 문양이 국화꽃이라 그걸 일본의 국화로 보는 게 맞겠지요. 일본의 벚꽃과 같은 꽃이 우리에게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아닌가 싶습니다.춘천엔 개나리가 참 흔합니다. 아니, 춘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방방곡곡이 다 개나리가 흔하지만, 이렇게 개나리가 흔한 데도 개나리의 자연 자생지를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대관령 아래에 살았던 저는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고,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소양강댐, 춘천댐, 의암댐이 있다. 댐 건설로 조성된 인공호수인 의암호, 소양호, 춘천호 등은 덤이다. 덕분에 도시는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코스를 선물 받았다.이 같은 이유로 도심의 일상을 뒤로하고 온전한 휴식을 즐기며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도 많다. 그 중에서도 서면 현암리의 북한강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죽순처럼 땅에서 자라는 어린순을 먹는 채소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낯설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였지만, 현재는 우리 밥상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친숙한 식재료가 됐다.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 아미노산, 단백질 등의 성분이 풍부하고 특히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탁월한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콩나물보다 5~10배가량 많이 함유됐다. 아스파라긴
“4~5월 사이에 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어떤 연유에서인지는 몰라도 10돈, 50돈 단위의 실물 금을 전화로 요청하고 매장에 찾아오는 고객들이 종전보다 부쩍 늘었어요.” 강원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9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한 헤지수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업계 일각에서 위험회피 자산으로 언급되던 비트코인이 잦은 변동성을 보여주며 또다시 금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강원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년比 2.9%↑···인플레이션 우려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여러 종류의 수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은 연인과의 데이트코스나 친구들과의 이색체험 코스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방에서 주최하는 ‘원데이 클래스’는 짧은 시간에 알찬 취미생활을 원하는 학생과 직장인 등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 직접 체험해보는 의미를 넘어 나만의 제품을 만든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춘천에도 이런 흐름을 반영해 반지 공방, 도자기 공방, 유
“제로웨이스트, 비건 지향 소비자에게는, 여기가 춘천에서 가장 완벽한 카페입니다.”'제로웨이스트 춘천' 플랫폼을 운영하는 송현섭(40) 시민활동가는 이곳을 이렇게 소개했다. 교동 주택가에 자리잡은 작은 카페 ‘보나커피집’ 이야기다. 2019년 7월 문을 연 보나커피집(대표 한인희)은 ‘노 플라스틱’,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지향’을 표방한다.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한인희(34) 대표의 고집스러움이 곳곳에 묻어나는 공간이다.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디저트와 수제 비건 쿠키를 판매하고 있으며 제철 과일을 이용한 레몬생강, 블루
“버섯 탕수육, 막국수, 도토리 들깨 수제비 중에 뭐가 제일 좋으세요?”기자가 저녁 식사를 겸한 인터뷰를 요청하자 ‘비건’ 이신영(40) 씨는 세 종류의 저녁 식사 선택지를 제안했다.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선 소문난 맛집’이라는 도토리 수제비 식당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거두리 정현도토리임자탕에서 그를 만났다. 도토리를 기본 재료로 임자탕(들깨탕), 쟁반국수, 묵, 부침 등을 선보이는 식당으로 이씨가 제작한 ‘춘천 비건 지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곳이다. ■춘천에서 비건으로 산다는 것이신영 씨는 1998년 고등학생 시절부터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도 점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강원도내 커피전문점은 지난해 10월 기준 총 444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18개 시·군 중 커피전문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원주(969곳)였으며 강릉(834곳), 춘천(779곳)이 뒤를 이었다. 춘천을 비롯해 도내 어디를 가도 몇 걸음마다 크고 작은 카페를 찾는 일이 전혀 어렵지 않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는 매년
“몸도 아파보고, 장애물도 만나고, 길도 잃어보는 등 인생을 압축해 한달 동안 길 위에서 살아본 듯 합니다. 인생의 단면을 체험해본 것 같아 모든 순간이 뿌듯합니다.”40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도전했던 한달간의 동해안 7번국도 해파랑길(750km) 종주를 마친 김웅기(64) 전 춘천고 교장이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1981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올해 2월28일 춘천고등학교 교장직을 끝으로 인생 1막을 마쳤다.평소 걷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는 은퇴 후 800km 길이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오랜 커피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일본 등과 달리 한국에는 50~100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카페가 거의 없다. 새롭게 생기는 카페는 많지만 그만큼 폐업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패를 경험하며 100년 카페를 목표로 춘천 퇴계동에 ‘키리엘(Kyrielle)’을 오픈한 이재일(38) 대표를 만났다.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국책사업 담당
일회용품은 간편하고 비닐봉지는 깔끔하다. 재활용은 귀찮고 번거롭게만 느껴진다. 바야흐로 쓰레기가 넘쳐나는 사회다. 이에 더해 코로나19가 일회용품 소비를 권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불러왔다. 방역과 위생을 위해 지난해 4월 치러진 총선에서는 비닐장갑을, 12월 수능에는 아크릴 가림막을 사용했다. 사용하고 난 일회용 마스크는 무더기를 이룬다. 그러니 이제 더는 손 놓고 있을 수 없다.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장려하며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란 쓰레기(waste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춘천 후평새싹공원 옆 한적한 골목길에 자리 잡은 카페 ‘포코라 커피 로스터스(이하 포코라)’. 활짝 열린 문으로 분주히 움직이는 신동선(30)·김효주(27) 대표가 보였다. 지난해 4월 오픈한 포코라는 이제 곧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가게를 오픈하며 초보 사장 둘은 고된 시간을 보내왔다.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춘천 교동의 한 어두운 골목길 초입, 춘천 터줏대감 ‘그라시아 커피로스터스(이하 그라시아)’가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다. 늦은 시간에도 인근 대학교 학생들부터 동네 주민, 그라시아 커피를 마시고자 먼 걸음을 한 손님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그라시아는 1993년 강대후문에서 시작해 약 30년 동안 춘천과 함께 성장했다. 1~
2019년 12월 17일 늦은 밤 A(52)씨는 지인과 1‧2차 술자리를 마치고 춘천의 한 주점으로 이동했다. 소주와 맥주, 과일, 치킨을 시키고 도우미 2명을 불러 시간을 보낸 A씨는 계산서를 받아보고는 깜짝 놀랐다. 술값이 85만원이나 나왔기 때문이다.A씨는 “술값이 얼마인데 이렇게 비싸게 나왔냐, 낼 수 없다. 내가 호구도 아니고 마음대로 하라”면서 돈 내기를 거부했고, 주점 주인은 “술을 마시고 술값을 내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A씨에게 술값을 내라고 권유했지만 A씨는 되려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기술자들이 만드는 제대로 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춘천시 후평동 우미린아파트 앞에는 전문적인 기술을 통해 품질 좋고 차별화된 커피를 선보이는 카페 ‘가배장이’가 있다. 커피를 의미하는 ‘가배’와 전문적인 기술을 지닌 사람에게 붙이는 접미사 ‘장이’를 합친 이름처럼 커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카페다. 가배장이의 여주현 대표와 장혜란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란 전세계 커피 생산량의 단 7%만 생산되는 최상급 아라비카 종의 생두를 사용해 최적의 로스팅과 전문 바리스타가 완성한 최상급 커피다. 생산농장과 품종이 분명해야 하고 수확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가 세밀하게 기록돼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가 설립되기 전까지만 해도 커피는 주관적인 느낌에 따라 평가돼 왔다. 하지만 SCAA는 커피의 향미와 질감, 밸런스 등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만들었다. 이 평가 기준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해야만 스페셜티 커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