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신 ‘尹 체포영장 집행 재시도’ 긴급 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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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외신 ‘尹 체포영장 집행 재시도’ 긴급 타전

    • 입력 2025.01.15 08:15
    • 수정 2025.01.15 08:20
    • 기자명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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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K 홈페이지 톱기사. 제목은 '한국 대통령 관저 부근에 수사본부 차량 도착...체포영장 집행 목적'. 사진=NHK 홈페이지 캡처
    NHK 홈페이지 톱기사. 제목은 '한국 대통령 관저 부근에 수사본부 차량 도착...체포영장 집행 목적'. 사진=NHK 홈페이지 캡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주요 외신들이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기사로 신속히 보도하고 있다.

    CNN은 “윤 대통령 조사를 위해 경찰 및 국방부와 공조하고 있는 공수처 차량이 이날 이른 아침 관저에 도착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윤 대통령은 경호팀에 둘러싸인 요새화된 관저에서 조사와 탄핵 재판을 앞두고 체포를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AFP 통신도 관저에서 영장을 집행하려다 충돌이 빚어졌다는 등 관련 소식을 속보로 실시간 타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전 4시 40분 “한국의 수사관들이 영장 집행을 위해 윤 대통령의 관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경찰이 탄핵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한 대규모 새벽 작전을 개시했다”며 “지난달 계엄령 선포 후 탄핵됐지만,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경찰이 집결한 상황”이라고 상세히 보도했다.

    윤수용 기자 ysy@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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