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의 무대⋯ ‘뮤지컬 넘버원 콘서트’
  •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의 무대⋯ ‘뮤지컬 넘버원 콘서트’

    ‘뮤지컬 넘버원 콘서트’ 12일 강원대 공연
    MS TODAY 창간 5주년 기념 신년 음악회
    최정원, 신영숙 대표 뮤지컬 넘버 라이브로

    • 입력 2025.01.11 00:06
    • 기자명 한승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S투데이 창간 5주년 기념 신년 음악회 ‘뮤지컬 No.1 콘서트’ 홍보 이미지.
    MS투데이 창간 5주년 기념 신년 음악회 ‘뮤지컬 No.1 콘서트’ 홍보 이미지.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을 맞은 MS TODAY의 창간 5주년 기념 공연이 12일 막을 올린다. 

    2025 신년 음악회 ‘뮤지컬 No.1 콘서트’가 12일 오후 5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형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과 하이라이트를 엄선한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명실상부한 뮤지컬계 톱배우 신영숙, 성장형 배우 김성식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정원과 신영숙을 뮤지컬 대표 배우로 만든 전설적인 무대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다수의 뮤지컬 히트작에서 주연을 맡아온 신영숙은 레베카, 엘리자벳, 명성황후 속 캐릭터로 분해 폭발력 넘치는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조 댄버스 부인 역할로 유명한 그가 부르는 ‘레베카’와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이 춘천에서 울려 퍼진다.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둔 신영숙이 부르는 ‘나 가거든’도 미리 들을 수 있다. 

    지난해 콘서트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 최정원도 대표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시카고의 ‘올 댓 재즈’와 ‘플라이 미 투 더 문’, 프랑켄슈타인의 ‘사랑의 찬가’ 등이다. 또 신영숙, 김성식과 함께 꾸미는 무대도 마련된다. 맘마미아!에서 더블 캐스팅으로 각각 도나 역할을 맡았던 최정원과 신영숙이 한 무대에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성식과는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를 부르며 호흡을 맞춘다. 

    신성식은 지킬 앤 하이드, 벤허, 오페라의 유령 등의 대표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한다. 연주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씨어터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브랜든 리(이성준) 음악감독의 지휘에 맞춰 라이브 연주를 펼친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99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