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인 4일은 춘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 일부 경기 남부 내륙은 강한 바람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져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서 북부 시군별 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 -11도, 철원 -12도, 화천 -12도, 인제 -11도, 양구 -12도, 홍천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춘천 4도, 철원 3도, 화천 4도, 인제 3도, 양구 3도, 홍천 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