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 있는 관광지·시설이 무료입장을 도입했다.
산림청 지정 ‘한국의 100대 명산’이자 ‘홍천 8경’의 하나인 팔봉산을 관람료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홍천군은 개정 ‘홍천군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 사용료 징수 조례’를 지난 1일 공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례 개정 이전에는 팔봉산을 방문하는 개인은 1500원, 단체는 1000원의 입장료를 각각 내야 했다.
양구군 다자녀 가정 우대를 위해 올해부터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6월 ‘양구군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입장료와 사용료가 면제되는 곳은 △국토정중앙천문대 △두타연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인문학박물관 △광치휴양림 △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와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읍면 복지회관 목욕탕 등이다.
주요 관광지와 시설 입장 시 두 자녀 이상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다음달 9일까지 운영되는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 입장료도 무료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 키즈존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스케이트와 헬멧 등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해 사용해야 한다. 대여료는 2000원이다.
윤수용 기자 ysy@mstoday.co.kr
몇사람이나 간다공 ....
산에갔다 넘어지면 연골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