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 오고 난 뒤, 일요일 기온 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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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비 오고 난 뒤, 일요일 기온 뚝 떨어져

    • 입력 2024.11.16 06:30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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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주말은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6일은 오후부터 17일 이른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17일 동해안과 강원 산지는 기온도 뚝 떨어져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과 중부 내륙, 호남 5~10㎜, 강원 동해안 10~40㎜, 경상권 5~20㎜, 충청권 5㎜ 내외 등으로 예고됐다.  

    16일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평년보다 3~8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일요일인 17일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전일 대비 3~10도가량 낮아지는 등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16일 영서 북부지역 시군별 아침 최저기온/낮 최고기온은 춘천 11도/19도, 철원 10도/19도, 화천 9도/19도, 인제 11도/20도, 양구 9도/19도, 홍천 10도/19도 등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16일 춘천지역 날씨 시간별 예보. (자료=강원기상청)
    16일 춘천지역 날씨 시간별 예보. (자료=강원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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