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대신 다이소? '플렉스' 지고 '듀프 소비' 뜬다
  •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샤넬 대신 다이소? '플렉스' 지고 '듀프 소비' 뜬다

    • 입력 2024.11.05 00:07
    • 수정 2024.11.12 08:07
    • 기자명 박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물가 상승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고물가 시대를 맞아 비싼 프리미엄 제품보다 가성비를 챙기는 '듀프(Dupe)소비'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듀프는 '복제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Duplicate'에서 유래된 용어로, 듀프 소비는 고가품 대신 품질 좋은 저가 대체품을 찾아 지출을 줄이는 소비 방식을 뜻합니다.

    명품 브랜드 립밤과 유사한 가능을 갖춘 몇천 원짜리 대체품을 찾는 등, 무조건 싼 제품이 아니라 자신만의 품질 기준에 맞는 합리적 가격대 제품을 찾는 방식입니다. 

    듀프 소비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다이소’는 올해 9월까지의 뷰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0% 성장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듀프 소비'를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5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