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추위를 부르는 가을비가 내리고 난 후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반면 쌀쌀해진 날씨로 움츠러든 몸을 녹여주는 어묵과 붕어빵 등을 파는 점포들이 속속 눈에 띄기 시작해 반갑기도 한데요.
이 중에도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붕어빵은 천 원 한 장만 있어도 여러 개를 살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길거리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불문율처럼 여겨지던 ‘붕어빵 3마리 1000원’은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밀가루, 팥 등 원자잿값이 상승하고 물가가 오르며 춘천에서도 붕어빵 1마리가 1000원에서 2000원에 거래되는 곳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금값 꼬리표를 달게 된 붕어빵. 붕세권의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없게 된 붕어빵 가격 상승의 이유를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그러면 자연스레 가격이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