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북산면 추곡약수터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춘천시는 북산면 추곡리 116번지 일원 추곡약수터 경관 조성 사업을 위해 9월 1일까지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인근 경관 조성 사업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다.
추곡약수터는 과거 위장병 등에 좋다고 알려지며 춘천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춘천시는 약 40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약수터 일대에 가족형 관광지 조성 등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일부 토지 소유주와 보상비 등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수년동안 지연됐다. 7년이 지난 올해 다시 추진돼 소공원과 등산로 등이 정비됐다. 또 9월까지 보도블록과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9월 1일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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