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막 올랐다⋯7일간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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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막 올랐다⋯7일간 대장정 돌입

    세계태권도문화축제 1일 개막
    7일간 겨루기·격파·시범공연 진행
    주말 박람회에서 각종 문화 행사도

    • 입력 2024.07.01 14:45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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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경기 장면. (사진=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지난해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경기 장면. (사진=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1일 개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태권도문화축제는 이날 ‘춘천 2024 세계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선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시범경연&격파대회 △2024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G4) △춘천KTA 파워태권도&다이내믹태권도 △버츄얼태권도챌린지 등 다양한 종목의 태권도 대회가 진행된다.

    1~3일은 세계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와 KTA 파워태권도와 다이내믹태권도 대회가 열려 개인과 단체 겨루기 경기가 펼쳐진다.

    4일에는 세계태권도시범경연과 격파대회, 5일에는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가 각각 진행되며, 6~7일은 문화축제 오픈대회 기간으로 팀대항종합경연, 종합격파, 3인조 단체 겨루기 등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주말에는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2024 춘천·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도 열려 유튜버 ‘태권한류’의 태권콘서트 공연과 KTA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 등이 펼쳐진다. 춘천 3대 문화축제(마임, 인형, 연극) 공연도 대회 기간 중 상시 진행된다.

    태권도문화축제가 폐막 직후인 10일부터는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에어돔 경기장 내부에서 쾌적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태권도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하였으니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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