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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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주 4
전두환의 삼청대가 떠오르네요 의사놈들 싸그리 작살 정부의 강경대응 화이팅~
2. 강*화 2
아주 못됐네. 의사들이라곤 공부만 해놔서 머가리가 어케된건지. 지들 호의호식할 생각들만 하네.
3. 고*임 2
별이상한 인간들이하도많아서 왜 그러고사는지 참알수가없네요
신동면 의용소방대(대장 조중혁)는 지난 21일 김유정역 일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의용소방대 대원 30명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은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김유정문학촌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각종 폐기물을 치우는 등 환경 정화에 나섰다.조중혁 대장은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신동면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에 함께해 주신 대원들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지역 곳곳에선 5mm 미만의 봄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북부, 서해5도 5㎜ 미만, 강원 북부와 영서 중·남부 5㎜ 내외다.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춘천은 아침 최저 9도, 최고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푹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내음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노란 동백꽃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방언인 '생강나무꽃'을 말하는데요. 산에서 꽃이 가장 먼저 핀다는 생강나무꽃이 춘천 신동면에 위치한 김유정문학촌에 만개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봄비를 머금고 꽃망울을 터뜨린 노란 생강나무꽃과 함께 설레는 봄기운 만끽하세요.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춘천시가 봄내길 1코스 실레마을길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춘천시는 봄내길 1코스 전체 5.2km 산책로 중 약 850m를 폐쇄하고, 나눠진 2개 코스를 1-1, 1-2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 신동면에 있는 이 코스는 김유정문학촌에서 출발해 마을길→실레농원→전망대→산신각→저수지→금병의숙→마을안길을 돌아 다시 김유정문학촌으로 한 바퀴를 돌아오는 경로입니다. 이 중 전망대에서 산식각까지 구간 중 일부가 폐쇄됩니다.이번에 폐쇄되는 구간은 사유지로 2020년에도 안전상의 이유로 일시 폐쇄했다가 임시 보수 후 지난해 다시 개
강원도에는 광역문화재단인 강원문화재단 1곳이 있고 기초자치단체에서 세운 기초문화재단이 13곳이 있다. 기초문화재단 설립은 2014년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의 ‘지역문화’ ‘생활문화’ ‘문화도시지정’이라는 자치와 분권 정책에 따라 양적인 팽창 흐름을 보여왔다.춘천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되어 2010년 춘천시립예술단을 수탁 운영하며 춘천의 문화예술을 담당하는 위치에 나아갔다.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대표 춘천문화예술 공간으로 1993년 개관한 춘천문화예술회관을 2011년 수탁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춘천문화예술의 중심에 자리하였다.춘천문
춘천시가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에 나선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춘천시는 이달 중 공지천, 신촌천, 스포츠타운길, 춘천순환로, 청소년도서관 등 시내 6개 구역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공사는 24일 착공해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이 사업은 산림청의 ‘탄소중립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바람길을 분석하고 녹지 면적 확충을 통해 도심지 내 기후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에 숲을 조성해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끌어들여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 휴식 공간
평생에 걸쳐 강원지역의 고미술품을 모은 수집가를 기리는 추모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집가의 마음, 사물들의 자리–물각유주’가 3월 17일까지 춘천 김유정문학촌이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작고한 유용태 선생의 나눔과 기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 유용태 선생은 평생에 걸쳐 고미술품과 민예품을 수집해왔다. 그는 생전에 수집가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으로 모든 물건은 그 주인과 제자리가 따로 있다는 의미의 물각유주(物各有主)를 강조해왔다.유 선생은 평소 “모든 수집품은 개인이 소유하면서 그 가치를
춘천 출신 대표 소설가인 김유정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학 혼을 계승하는 문예지의 두 번째 결실이 나왔다.김유정문학촌은 최근 문예지 ‘문예제일선’ 2호를 출간했다. 문예제일선은 문학촌이 김유정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신진 작가와 춘천 출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창간한 연간지다.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이 단편 ‘산골 나그네’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던 종합잡지 ‘제일선’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김유정의 문학 혼을 보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호에는 김유정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강나무(시)·유정(시)·최지
운영 주체를 두고 4년간 진통을 겪었던 ‘김유정문학상’의 갈등 상황이 일단락됐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유정문학상은 춘천시와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주관은 기념사업회와 김유정문학촌이 맡는 방식으로 통합 운영된다.문학상은 사업회 명의로 수여되며 심사와 심사위원 선정 등도 사업회가 전담할 전망이다. 문학상 시상식 등 행사 진행은 문학촌이 맡게 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협의는 이뤄지지 않았다.춘천시는 지난달 사업회, 문학촌 등과 관련 논의를 갖고 이같이 운영 주체 문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신설된 김유정작가상은 폐지된다. 작가상
춘천지역 낮 최고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자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났다. MS투데이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가을철 나들이 가기 좋은 춘천지역 자연 관광지를 분석했다. 주로 경치가 좋은 숲속에서 체험 활동이 가능한 장소들이 인기를 끌었다.지난해 10~11월 춘천 자연 관광지 중 내비게이션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남이섬이었다. 남이섬 내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길, 통나무집을 만날 수 있는 일편단심사랑길 등은 가을 산책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남이섬 내 호텔 정관
내년부터 춘천마임축제가 축제극장 몸짓의 새로운 운영자가 된다. 춘천시는 11일 축제극장 몸짓의 민간위탁 수탁자로 춘천마임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다.시는 지난 1월 축제극장 몸짓과 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김유정문학촌 등 3곳 문화시설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들 기관을 운영하던 춘천문화재단이 출연금 규모에 비해 예산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춘천시의회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몸짓 극장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적정섬 심의와 시의회 동
신대엽 개인전 ‘말하는 그림: 화화(畵話)’가 오는 13일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신대엽 작가가 최근 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신 작가는 최근 아내 서숙희 작가와 함께하는 개인 작업실 ‘이은당’이나 갤러리카페 등에서 개최했는데, 접근성이 좋은 미술관에서의 개인전은 10여년만이다. 신 작가의 작품은 춘천 곳곳에 전시돼 있어 시민들에겐 익숙한 한국화가다. 춘천의 의병 초상 19점과 구한말 춘천지역의 의병항쟁을 그린 ‘춘천의병전도’는 의암류인석기념관에, 김유정의 생애를 그린 ‘유정고도’와 ‘김유정의 사람들’은 김유정문학촌에
춘천 대표 소설가인 김유정 생가에 춘천 초교생들이 쓴 편지와 그림이 걸렸다. 김유정문학촌은 오는 24일까지 춘천 김유정 생가에서 ‘김유정 새기는 아이들’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김유정문학촌에서 진행된 김유정문학촌 여름방학 예술교실 ‘김유정 새기는 아이들’의 결과물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에게 김유정 소설가의 작품을 알리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이른바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로 디지털 기술과 함께 자란 세대)로 불리는
김유정 선생 특유의 짙은 향토색으로 사랑받은 소설 ‘봄봄’이 현대적 감각의 공연으로 재탄생한다.그의 고향 실레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춘천의 한 극단이 ‘봄봄’을 한·일 합작 공연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국적을 뛰어넘는 원작 해석과 색다른 표현이 주목할 만하다.문화프로덕션 도모(이사장 황운기)는 오는 30일까지 춘천 신동면 아트팩토리 봄에서 ‘댄스씨어터 봄봄’을 공연한다. 도모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김유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는 10월까지 ‘동백꽃’, ‘금따는 콩밭’, ‘소낙비:처우’, ‘땡볕’ 등을 무대에 올린다.소설
한국을 대표하는 단편문학작가 김유정(1908~1937년) 선생의 문학 혼을 기리는 추모제가 4년 만에 단일 개최됐다. 김유정 선생 제86주기 추모제가 29일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 앞마당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노용호 국회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장,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정수 청풍김씨대종회장, 김울림 국립춘천박물관장, 권은석 춘천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양 기관은 2019년 문학촌 운영 주체 변경으로 김유정문학상, 선양사업 운영 등을 놓고 견해 차이를 좁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푹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춘천 출신이자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김유정의 작품 의 한 구절입니다.그런데 ‘동백꽃’이 '생강나무꽃'을 부르는 강원도의 방언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잎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에 꽃부터 피어, 개나리와 벚꽃 등 다른 꽃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꽃인데요.최근 김유정문학촌에는 추웠던 겨울을 떨치고 개화한 생강나무꽃이 짙은 향과 함께 노란 꽃망울을 터트려 봄맞이 관람객을
운영 주체 간 갈등으로 제각각 열렸던 김유정추모제가 올해부터 한곳에서 열린다. 이는 4년 만의 단일 개최다.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분열과 갈등으로 2년간 다른 곳에서 열렸던 김유정추모제를 한날 한 장소에서 열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가 그간의 아픔을 씻어내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김유정(1908~1937년) 소설가를 기리는 김유정추모제는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김유정문학촌과 공지천 김유정문학비 앞에서 각각 열렸다.2019년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 운영 분리로 문학촌 운영
춘천 실레마을 주민들이 논밭 대신 연극 무대에 오른다.지난 1월부터 춘천 신동면 주민들은 농업 현장이 아닌 공연장에 모이고 있다. 마을을 대표하는 김유정 소설가를 주제로 한 연극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을 공연장으로 이끈 것은 같은 동네에 있는 문화프로덕션 도모다. 2021년 이곳에 터를 잡은 도모는 농한기 주민들을 연극 무대에 올리는 ‘신동면 연극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모두 5명. 3대째 실레마을에 사는 터줏대감 강덕수(71) 씨를 비롯해 길범수(69)·송옥자(67) 부부, ‘실레마을 1년 살기’
공연 관람뿐 아니라 체험이나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공연들이 춘천에서 펼쳐진다. 극단 도모는 김유정 소설가의 작품 세계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독특한 공연 패키지를 마련했다. 공연 ‘동백꽃’이 오는 21·22일 김유정 문학촌과 아트팩토리:봄 소극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은 1930년대 발표된 김유정 소설가의 대표작 ‘동백꽃’을 각색해 선보인다. 다른 공연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공연뿐 아니라 김유정 소설가와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살펴볼 수 있도록 공연 외적인 부분까지 패키지로 구성했다는 부분이다.패키지는 김유정문학촌
춘천문화재단의 조직 비대화 논란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민선8기 첫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설·기관 위탁에 따른 춘천문화재단의 조직 비대화가 화두가 됐다. 지난해 9월 열린 춘천시의회 제320회 정례회 경제도시위원회 춘천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위수탁업무가 방대해 인적 개편과 조직 슬림화 등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의회는 위수탁기관에 주 책임자가 있고 재단은 중간책으로 운영하는 곳이어야 하는데 몰아주기식으로 운영될 경우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우려했다.이 같은 지적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