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살아 계실재 잘해야죠, 반려견 반려묘 챙기는것 반만이라도 부모님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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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수 4
쌈 채소중에 최고는 상추지요. 어렸을적에 상추는 여자분들이 많이 생활하는 장독대나 두레박으로 길어 먹는 우물가에 많이 심었습니다. 이유는 상추에 뱀이 접근할 수 없게 하는 물질이 있어 뱀으로 부터 여자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랍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존경스럽습니다.
2. 박*식 3
나라땅 무단점유로 이익을 얻고 있는 행위는 엄중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관계기관에서는 철두철미하게 조사해서 밝혀져야 한다고 봅니다
3. 김*민 3
알던 몰랐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것 정도는 상식 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이 5월 25일 국회 문턱을 넘으며 성공적인 강원특별자치도 출발을 알렸다.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008년 처음 거론됐지만, 이후 10년 넘게 논의만 지속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출범을 코앞에 두고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파행 사태로 개정안이 적용되지 못한 채 빈껍데기로 출범할 뻔했다.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와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정치권, 출향도민 등 1000여명은 지난달 22일 국회 본청 앞에서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며 배수진을 쳤다
지난 23일 점심시간. 춘천 석사동의 한 식당은 한식뷔페를 팔고 있었다. 반찬 4~5가지를 큰 접시에 담아 먹는 한 끼 가격은 6000원. 밥값 부담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요즘 보기 드문 가격이다. 저렴한 밥값에 손님이 많을 법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한창인데도 식당 안에는 고작 3명만이 앉아 식사하고 있었다.가끔 이 식당을 찾는다는 한 직장인은 “싼값에 먹으러 오는 거지 맛 좋고, 질이 좋아서 찾은 게 아니다. 솔직히 음식 나오는 수준을 보면 싼 것도 아니고, 제값 이하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메뉴라도 다양한 편의점 도시락이 나을 수
춘천시청 홈페이지에는 착한가격업소의 목록이 게재돼 있다. 올해 5월 기준 37곳이 시의 지원을 받으며 운영 중이다. 그런데 상급 기관인 행정안전부에 올라온 자료는 70개 업소다. 본지 확인 결과 행안부 자료는 최근 춘천시가 신규 추가한 내용을 모두 최신화한 상태였고, 시 홈페이지는 1년 전 자료를 그대로 둔 것이었다.행안부 자료는 지난 4월 21일 수정됐다. 한 매체가 ‘정보 현행화 부실로 소비자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고 보도한 뒤였다. 행안부는 잘못을 인정하고, 각 지자체 담당자에게 일제히 정비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하지만, 춘천
춘천시 착한가격업소 제도가 이 지경까지 간 데는 관리 주체인 시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게 업소들의 평가다. 업주들은 유례없는 고물가에 코로나19까지 겪으면서도 가격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써왔지만, 시는 간판만 달아주곤 무관심이었다.사정이 이러니 업소들은 착한가격업소 인증을 자진 반납하거나, 지원금을 더 준다 해도 참여를 주저한다. 올해 2~5월 춘천시가 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모집을 4차례나 진했는데도 아직까지 목표 업소 46곳을 채우지 못했다. 신청한 업소가 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실제로 참여하는 곳은 더 줄어들 것으
수부도시 춘천의 추락을 지켜만 보고 있는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장인 육동한 시장이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편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한 데 따른 불만이 높다. 육 시장은 기획재정부 출신 경제통을 본인의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되레 보수적인 행정관료 출신 선출직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소리까지 나온다.육 시장이 이런 혹평을 받는 이유는 취임 후 9개월간 보여준 행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춘천시민들은 “강원도청사 이전,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레고랜드 사태 등 굵직
춘천의 위기가 심각한 이유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 발전에 대한 로드맵이 실종된 데 있다. 육동한 시장이 제 1공약으로 내건 ‘첨단지식 산업도시’마저도 위태로운 상태다. 첨단지식 산업도시의 핵심인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인허가 절차가 밀리고 예산 삭감에 흔들리면서 속도가 나지 않는다.수열에너지는 해수나 하천수에 저장된 열에너지를 건물의 냉·난방, 농가나 산업체 등에 필요한 열원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 춘천은 소양강댐 냉수의 수열에너지를 매개로 데이터센터 등을 유치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그림을 그렸다.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수부도시 춘천의 몰락이 오랫동안 이어진 공무원들의 복지부동 행태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무기력증에 빠진 공직 사회가 원주와 강릉을 비롯해 수도권 외곽의 중소도시가 급속하게 성장하는 동안 넋 놓고 있던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 지금이라도 공무원의 체질을 확 바꾸지 않으면 춘천의 미래는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춘천시 복지부동 행정의 민낯은 지역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기업유치 행정에서도 드러난다. 본지가 시 경제포털에서 춘천시 기업유치 세제감면 정책 안내를 살펴봤더니 양도차익 법인세, 취득세 등 5개 감면내용의 일몰기한을 201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를 내세운 민선 8기 춘천시정이 뚜렷한 성과 없이 4년 여정의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의 민선 8기가 ‘유럽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며 내세운 ‘춘천커피도시페스타’는 온갖 비판에 부딪혀 취소될 위기다. 춘천시가 독창성도, 경제성도 없이 ‘뚝딱 만들어 뚝딱 망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만 양성하고 있다는 비판이 줄을 잇는다.춘천시의 문화 콘텐츠 개발 성적은 주변 도시들과 비교하면 더 뚜렷이 드러난다. 화천은 산천어축제에 이어 전국 파크골프의 성지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강릉은 민선 8기
수부도시 춘천의 몰락은 무엇보다 시장과 시 공무원들의 무사안일한 태도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민선 8기 춘천시정 들어서도 ‘아마추어행정’에 대한 비판이 강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속가능한 춘천의 먹거리를 찾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3춘 2경’ 세일즈 시장 등 중앙정부의 경험과 역량을 내세웠다. 그러나 그의 특기이자 기대를 모았던 행정력에 대해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우선 시민들과 얼굴을 맞대는 민원서비스부터 개선되지 않고 있다. 춘천시는 정부 평가에서 줄곧 민원서비스 질이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아왔다. 전임 시정에선 강원도에
수부도시 춘천의 위상을 무너뜨린 대표적 원인은 인구 수 정체에 있다. 20년간 남발한 춘천시의 인구 유입 전략은 사실상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전입하면 돈 주겠다'는 식의 일시적인 미봉책 반복하면서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민선 8기 시정 역시 인구 30만 돌파를 주요 목표로 내걸었지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찾기 어렵다.춘천 인구는 도시와 농촌을 합치는 도농통합도시가 탄생한 1995년부터 원주에 역전당했다. 그때만 해도 원주는 23만7537명, 춘천은 23만2682명으로 격차가 5000명 이내였다. 그러나 두 도시의 인구 수는
강원도 수부도시 춘천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강원 대표 도시라는 위상은 사라진 지 오래다.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중심에 설 기회를 되찾는가 했지만, 오히려 경쟁 도시에 밀려나는 수모를 연달아 겪었다. 지난해 출범한 민선 8기 춘천시정에 들어 이같은 위기가 더욱 심화하자 “육동한 시장의 행정력이 문제”라는 평가까지 나온다.춘천시의 경쟁력 약화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드러난다.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인구수는 이미 20년 전 원주에 역전당했고, 경제 규모의 차이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1994년만 해도 춘천
지난달 정부는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중 하나로 강릉시를 선정했다. 정부는 도내 세 번째 국가산업단지로 3000억원을 들여 강릉에 ‘천연물 바이오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15곳 중 강원도에서는 강릉이 유일하게 뽑혔다.최근 천연물 바이오 산업단지 후보지 소외는 수부도시 춘천의 추락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춘천은 지난 30년간 강원도 바이오산업 대표 도시를 자부해 왔다. 민선 8기가 시작할 때만 해도 춘천은 지역 바이오산업 매출 홍보에 열을 올렸고,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