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2일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다짐했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시무식에서 △‘강원 1도 1국립대학’의 성공적인 출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 △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출범 대응 및 지역 상생 협력 강화 등을 4대 핵심과제로 강조했다.
정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강릉원주대와의 통합, 학령인구 감소 위기 극복, 연구 경쟁력 강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출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며 더 큰 혁신과 성장을 이루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여조삭비(如鳥數飛)라는 말처럼, 새가 끊임없이 날갯짓하며 하늘로 나아가듯, 학생, 교직원, 동문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슬로건으로 ‘함께 꾸는 하나의 꿈! 글로컬 리더, 강원대학교’를 발표했다.
또 대학 발전과 성과 창출에 힘쓴 교직원과 부서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행정주사 박수원 △조교 장진희 △행정주사 용화중 △농업주사보 고석정 △공업주사보 김태융 △대학회계9급 전원식 △전산원 무기계약직 김소은 △사서주사 이월계 △방호주사보 지인수 △강원지역혁신플랫폼 팀장 김성권 △강원지역혁신플랫폼 팀원 양선미 등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