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일이자 수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가을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3~5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후 3시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동해안 5㎜ 내외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3일 영서 북부지역 시군별 아침 최저기온/낮 최고기온은 춘천 5도/17도, 철원 4도/18도, 화천 5도/17도, 인제 7도/17도, 양구 5도/17도, 홍천 5도/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