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 우두나무어린이집은 2~3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육아 스트레스 저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40여 명의 보호자와 아이들이 숲속 체험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가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돌아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김혜옥 우두나무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어른ㆍ아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