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인사이드 아웃 2' 추격하는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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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인사이드 아웃 2' 추격하는 '탈주'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12년 만의 신기록
    미술관서 박지성과 풋살을⋯국립현대미술관 '주니어 풋살'
    '인사이드 아웃 2' 추격하는 '탈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첫 中 베이징 팝업스토어 성료

    • 입력 2024.07.05 13:30
    • 수정 2024.07.06 00:06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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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사상 최초 전반기 관중 600만명 돌파.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사상 최초 전반기 관중 600만명 돌파. (사진=연합뉴스)

    ▶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12년 만의 신기록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KBO리그는 3일까지 599만3122명의 관중을 모았고, 4일 전국 5개 구장에서 6만4201명의 관중이 입장해 총관중 605만7323명을 기록했다"며 "개막 후 418경기 만에 6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로써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기록(419경기·2012년)을 12년 만에 깼다.

    올해 프로야구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의 국내 복귀와 인기 구단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선전, 10개 구단 전력 평준화 등 각종 호재 속에 흥행몰이 중이다. 프로야구는 개막 후 70경기 만이 4월 10일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고, 4월 27일 148경기 만에 200만명을 넘겼다. 300만 관중은 217경기 만인 5월 16일, 400만 관중은 285경기 만인 6월 2일에 돌파했다.

    흥행 가도엔 브레이크가 없었다. 6월 15일 500만 관중을 넘긴 KBO리그는 전반기 마지막 날인 4일 600만 관중까지 넘어섰다. 프로야구계에선 조심스럽게 '1000만' 관중 동원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관중은 2017년에 모은 840만688명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한 경기 평균 1만4491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후반기 302경기를 치른다. 현재 추세를 그대로 이어가면 후반기엔 약 437만명을 모을 수 있어서 산술적으로 1000만 관중 돌파가 가능하다.

     

    ▶ 미술관서 박지성과 풋살을⋯국립현대미술관 '주니어 풋살'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12일 서울관에서 박지성 선수가 참여하는 문화행사 'MMCA 플레이: 주니어 풋살'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박지성은 '미래세대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과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했을 당시 경험과 축구선수로서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등을 들려준다. 이어 서울관 교육동에 마련된 풋살장에서 박지성과 함께 풋살을 배우는 '주니어 풋살'과 어린이와 보호자가 팀을 이뤄 풋살을 배우는 '패밀리 풋살'이 진행된다. 주니어 풋살 후에는 박지성이 일일 도슨트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소장품전 '가변하는 소장품'을 소개한다. 주니어 풋살은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18명, 패밀리 풋살은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참가자 이름으로 월드비전에 기부돼 시설아동 미술심리 치료비로 지원된다. 

     

    영화 '탈주' (사진=연합뉴스)
    영화 '탈주' (사진=연합뉴스)

    ▶ '인사이드 아웃 2' 추격하는 '탈주'

    무서운 기세로 흥행 중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이번 주말에도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10만1000여명(매출액 점유율 36.2%)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01만여명으로 불었다. 지난달 12일 개봉 직후 줄곧 정상을 지키던 이 영화는 이달 3일 한국 신작 '탈주'에 밀려 1위 자리를 빼앗겼다가 하루 만에 탈환했다.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전날 8만1000여명(28.2%)을 동원해 2위로 내려갔다. 이종필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목숨을 걸고 탈북하는 북한 군인 규남(이제훈 분)과 그를 쫓는 보위부 간부 현상(구교환)의 이야기다.

    '인사이드 아웃 2'와 '탈주'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에서도 각각 1·2위를 달리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38.5%(예매 관객 수 18만3000여명), '탈주'는 18.8%(8만9000여명)다. 이성민과 이희준 주연의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는 10.9%(5만2000여명)로 예매율 3위에 올라 있다. 이 영화는 전날 박스오피스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4만여명(14.1%)을 더해 누적 관객 수는 65만명이 됐다.

    하정우 주연의 '하이재킹'은 3만여명(10.7%)을 동원해 4위였다. 누적 관객 수는 124만여명으로 늘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이징 팝업스토어. (사진=연합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이징 팝업스토어. (사진=연합뉴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첫 中 베이징 팝업스토어 성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6월 28일∼7월 2일 중국 베이징 갤러리아 쇼핑몰 센터에서 운영한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4일 밝혔다.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중국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징 팝업스토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여섯 번째 미니음반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발매를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4월 서울에서 열었던 팝업의 연장선이다. 팝업스토어는 미니음반의 분위기를 느끼고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됐으며, 서울에서 호응을 얻었던 포토존 일부를 베이징에 그대로 구현하기도 했다. 티셔츠 등 베이징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상품도 판매했다.

    소속사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과 왕관 소품을 활용한 전시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 일본 싱글 '지카이'(誓い)를 발매하고 후지TV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하는 등 일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ji8067@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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