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행복한 노후, 국민연금과 함께
  •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고] 행복한 노후, 국민연금과 함께

    권혁일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장

    • 입력 2024.01.31 00:00
    • 기자명 권혁일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혁일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장
    권혁일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장

    2024년 청룡의 해! 국민연금의 적립 기금 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100조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시작했다. 또한,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연금액이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3.6% 인상되면서 연금의 실질 가치를 보장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1988년 제도 시행 이래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매월 650만명이 연금을 받는 등 노후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런데도 국민연금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민연금제도 개혁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안고 있다. 정부에서는 전문가들의 오랜 논의를 거쳐 국민연금 개혁안을 국회에 제출하였고, 앞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최상의 개혁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도 이를 위해 “국민 곁에서 든든한 희망이 되는 국민연금, 나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국민연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 향상’,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복지서비스의 지속적 발굴 및 추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2024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사회, 없어서는 안 될 국민연금제도! 현세대도 미래세대도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람직한 연금제도 개혁이 이루어져 안정적인 제도 운용을 통해 국민이 모두 행복한 노후를 가꾸어 나가길 소망한다.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