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창업 주간 개막⋯스타트업, 중견‧기술혁신기업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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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창업 주간 개막⋯스타트업, 중견‧기술혁신기업 만났다

    지역 창업 문화 확산 위한 행사 열려
    신생 기업과 중견 기업 연결하는 장
    춘천에선 콘테스트, 상담 창구 마련

    • 입력 2023.11.08 00:00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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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강원 창업 주간’ 행사가 개막했다.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도BI협의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강원테크노파크,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2023년 강원 창업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 시작된 행사는 7일에는 강원대 스타트업 큐브에서 창업기업과 중견‧기술혁신기업 간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는 강원지역 기업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우수한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지닌 창업기업과 자금·마케팅, 생산 인프라 등을 보유한 중견·기술혁신기업을 연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과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선강)은 7일 강원대 스타트업 큐브에서 창업기업과 중견‧기술혁신기업 간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의 장’을 개최했다. (사진=강원중소벤처기업청)
    강원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과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선강)은 7일 강원대 스타트업 큐브에서 창업기업과 중견‧기술혁신기업 간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의 장’을 개최했다. (사진=강원중소벤처기업청)

     

    창업 기업과 중견기업 간 협력 상담, 벤처캐피탈(VC) 투자자와의 멘토링도 진행됐다. 여기에선 에프디테크(AI기반 교각 균열점검 로봇), 두런(컵라면, 컵파스타 제조), 뉴로이어즈(어지럼 측정, 진단, 치료솔루션), 캣츠(무인비행장치 제조), 너빅(클라우드 기반 통증 진단 플랫폼) 등 5개 기업이 협력 제안 투자설명회(IR) 발표를 통해 중견·기술혁신기업과 벤처캐피탈(VC)의 관심을 끌어냈다.

    이번 강원 창업 주간을 통해 춘천에서는 학생 창업 기업 우수제품 콘테스트, 로컬크리에이터 감자아일랜드의 판촉 행사,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운영, 춘천 스타트업 통합 네트워킹 멘토링 아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욱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은 “향후 정부는 신기술·신산업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 발굴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며 “매칭된 기업 간 문제해결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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