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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길 4
상상마당에서 상상을 뛰어 넘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자꾸 밝혀지네요.
2. 주*용 2
관련 공무원은 해당 사항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받아야 하고, KT&G 측은 관련자 징계와 사과 그리고 그 동안 무단 사용에 대한 후속조치를 해야 합니다.
3. 이*애 2
국유지를 무단점용하고 사유화했으니 반드시 처벌하고 세금도 환수하기를 바랍니다
나흘간의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지는 일찍부터 귀성길에 나선 시민으로 붐볐다.오전부터 승차권이 대부분 매진된 가운데 고향집을 찾아가는 시민들은 대부분 밝은 표정이었다. 입석표라도 구하려 줄을 선 시민도 보였다.서울역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캐리어 가방과 쇼핑백을 손에 가득 든 귀성객으로 북적였다.아이들의 손을 잡고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일찍부터 서두른 탓에 피곤한 기색도 없지 않았지만 성의껏 준비한 선물을 들어 보이며 설레는 표정으로 웃음 짓는 이들이 많았다.서울역에서 부산행 열차를 기다리는
▶'아프리카 외교'에 공을 들이는 이탈리아가 에티오피아에서 과거 강탈한 항공기를 약 90년 만에 돌려줬다.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뉴스채널 스카이TG24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전날 공식 행사를 열고 에티오피아 최초의 항공기 '체하이'를 반환했다.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행사에 참석했다. 아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체하이는 1930년대 항공 분야에서 유일하게 남은 유물"이라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체하이는 1935년 독일인 조종사 루드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경춘선 지하철 내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5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 38분께 대성리역에서 마석역 사이를 달리던 경춘선 열차 안에서 여성 승객의 건너편 좌석에 앉아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검거된 A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고 철도경찰은 밝혔다.철도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한 서울 중랑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마석역과 인근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해 A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ITX-청춘’ 열차 이용객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용산 ITX-청춘도 주중·주말 36회에서 24회로 줄었다. 이에 따라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인 16일과 17일은 기존 26회에서 각각 15회로 줄었다. 운행횟수가 줄면서 표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14일 오후 1시 현재 16일(토) 용산-춘천행 15회 가운데 8회가 모두 매진됐다. 나머지 7회도 대부분 좌석이 없어 조만간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7일도
고유의 명절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만큼 교통난을 피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기차 이용을 선호하는데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추석 기차표 예매는 ‘전 국민 수강신청’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해 원하는 승차권을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예매 시기도 8월 30~31일로 한정돼,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다간 티켓팅에 도전도 할 수 없게 되는데요. 서울과 춘천을 잇는 열차 ITX 청춘과 KTX 이용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여름의 끝자락을 지나 가을 초입이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시기인 만큼 여행 계획에 한창이다.특히 가을철 푸른 하늘과 단풍 구경을 위한 ‘산’은 국민 애착 관광지다. 최근 등산 초보라도 쉽게 산 위로 오를 수 있게 해주는 ‘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케이블카는 별도의 산악 장비가 없어도 등산이 가능하다. 어린이나 노약자도 무리 없이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산을 찾으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강원특별자치도는 면적의 80%가 산지로 이뤄진 만큼 케이블카가
#1. 춘천에 사는 직장인 홍동균(29)씨는 서울 강남역 인근 바이오기업에 다닌다. 매일 아침 남춘천역에서 7시 22분에 출발하는 ITX를 타고 청량리역에서 내려 회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 홍씨는 2년째 ‘산 넘고 물 건너’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 춘천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저녁 8~9시 사이. 여가시간이 부족하지만,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데다 원하는 일과 연봉도 만족스러워 큰 불만은 없다.#2. 이른 아침 6시 40분.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동서울행 버스에는 빈자리가 없다. 7년째 이 시간에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도시이지만, 험난한 산맥으로 철도가 들어오지 않았던 춘천.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철도는 1939년 7월부터 경춘선이라는 이름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경춘선은 2010년 복선 구간 개통으로 일부 구간의 폐선까지 지역의 경제성장은 물론 노래 '춘천 가는 기차'처럼 많은 이들의 추억과 애환을 담아냈다. 자동차보다 느리고 덜컹거리는 소리가 귓전을 맴돌지만, 주변을 돌아보며 삶과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던 추억의 열차.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누군가의 추억을 철도에 담
“열차 지연됐다면 배상금 잊지 마세요.”춘천에 사는 직장인 권모(30)씨는 지난 주말 지인들과 ITX 청춘 열차를 타고 청량리를 출발해 춘천으로 향하고 있었다. 열차가 상봉역에 도착했을 때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다. “열차가 지연되고 있으니 현재 역에서 잠시 정차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정지한 열차는 47분이 지난 후에야 다시 출발했다. 그리고 얼마 후 열차 지연에 대한 배상금으로 2150원이 입금됐다. 그는 “열차 지연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도 듣지 못한 채 기다리기만 했다”며 “1시간 가까이 기다린 것에 비해
2022년 추석 기차표 예매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앱' 등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0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는 창쪽 좌석만 판매됐지만, 이번 추석에는 전 좌석 예매로 진행된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한림대는 2월4일, 강원대는 5일, 춘천교대는 7일 각각 정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입 합격자 발표가 막바지에 달아 신입생과 재학생이 신학기를 기다리는 가운데 외지 출신 학생들의 주거 고민이 시작됐다. 춘천에 방을 당장 얻어야 하나, 아니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면·비대면 강의 여부를 확인한 뒤 움직여야 하나. MS투데이는 춘천의 4년제 대학교인 강원대·한림대·춘천교대 주변을 중심으로 원룸 분포, 시세, 대안 주거지 등 방 구하기 팁을 취재했다. 최소 12개월 단위로 계약하는 원룸. 지금 마련해야 하나 아니면 더 지
춘천 인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28만2544명이다. 10년 전인 2010년 26만9950명과 비교하면 1만2594명 늘었다. 큰 폭의 증가는 아니지만 같은 기간 강원도 시‧군 대부분에서 인구가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다.춘천 인구가 증가세를 기록한 데는 교통 발달이 역할을 했다.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가 뚫렸고 2012년에는 경춘선 ITX-청춘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접근성을 높였다. 춘천에 살고 서울에서 일하는 삶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오는 2022년에는 정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제2경춘국도가 착공된다. 춘천
21일은 일본의 '경로의 날'이다. 노인을 공경하자는 의미에서 매년 9월 세 번째 월요일을 경로의 날(휴일)로 정했다.일본의 노인요양원 단체인 전국유료노인홈협회는 매년 경로의 날을 앞두고 노인을 주제로 전통시 '센류(川柳)' 작품 공모를 해왔다. 센류는 하이쿠(俳句)와 비슷한 일본의 짧은 전통시로 5ㆍ7ㆍ5의 3구 17자로 이루어진다. 올해 응모자는 11세 초등학생부터 106세 할머니까지 총 1만 663명. 응모자 평균 연령은 68.6세였다. 우수작 20편은 지난 8일 발표됐다.유료노인홈협회는 올해의 작품 경향에 대해 "코로나 바이
“지난 주말 대구시민들과 접촉한 고속버스 탑승객 1명도 현금결제 이용객이라 찾지 못했습니다.”춘천 코로나19 확진자들과 함께 대구-춘천 고속버스를 탄 현금결제 탑승객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춘천을 거쳐 남양주로 간 신규 확진자 대구시민 2명과 함께 대구-춘천 고속버스를 탄 이용객 중 1명도 승차권을 현금으로 구매, 행방 찾기에 난항이 예상된다.엄명삼 춘천시부시장은 27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계획’을 발표, 춘천을 경유한 뒤 남양주로 간 대구 확진자 2명에 대한 역학조사 내용을 공개했다.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춘천의 '관문' 역할을 하는 기차역과 시외버스·고속버스 터미널 등에 해당 감염병의 초기 증상인 발열을 감지할 수 있는 '열 화상 감지 카메라'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예방의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다.11일 오후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는 학생, 군인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합실 내부에 설치된 TV 스크린 앞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승객들로 가득했다. 내부 게시판, 매표창구 앞 등 곳곳에 코로나바이러스
춘천과 서울을 잇는 준고속열차 ITX청춘이 20일부터 철도노조의 총파업으로 평일 운행을 절반 가까이 감축, 시민들의 수도권 이동 발걸음에 불편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등에 따르면 철도사업 인력 충원 등의 요구를 위해 한때 파업에 나선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섰다.이 때문에 이달 평일 춘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ITX청춘의 왕복 노선 운행률이 50%대로 줄게 됐다.20일 춘천과 서울 용산을 잇는 열차의 운행횟수(왕복 기준)는 모두 36회지만, 같은 날 파업으로 운행횟수가 12회 중단, 2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