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기득권 지키기가 무슨 의료대란인가. 이참에 싸그리 면허취소 시키고 공무원 월급재로 투명화 시켜라.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7
1. 김*호 2
이건 지가 탄핵될까봐 무조껀 거부하는 거겠지...
2. 김*동 2
훈련소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 수류탄 투척훈련 이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훈련이 진행되는데 어쩌다 사고가? 이번 사고로 명을 달리한 훈련병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그 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손을 다친 간부도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3. 박*주 2
이제 그만들 따지고 볶고식 게산하지 말아요 지성인이면 지성인 답게 언제까지 양아치 짓 할꼬얌~ㅎㅎ
가을은 높고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계절입니다.특히 서울에서 1시간이면 올 수 있는 춘천은 수려한 자연경관이 있어 더욱 인기인데요.그중에서도 낭만코스로 유명한 공지천 유원지부터 의암호 스카이워크, 소양강 처녀상까지 약 30km 거리를 달려봤습니다.자전거 여행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소개해 드리니 놓치지 말고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이정욱 기자·오현경 인턴기자 cam2@mstoday.co.kr]
춘천시는 의암호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약 50억원을 투입해 춘천대교에 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9월 28일 정식 가동을 시작했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조명이 반쪽만 켜지는 등 오작동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더욱이 지난 6월 시범운영 기간에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었지만 (본지 6월 23일 보도) 춘천시는 여전히 수리할 예정이라고 답해 체계적 관리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의암호의 밤은 낮만큼 아름답다.’춘천시가 춘천대교 경관조명을 가동한다고 밝힌 보도자료
“좋은 서비스이긴 한데 그 사업 잘 되면 규제가 생길 수 있어요.”최근 필자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 후 VC(venture capital)들에게 자주 듣는 말입니다. 좋은 사업인데 규제를 만든다니 황당합니다. 사업을 키우기 위해 우리는 문제와 솔루션에 온 힘을 쏟아야 하지만, 사업이 궤도에 올랐을 때 추후 생길 수도 있는 규제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부딪치는 현실입니다. 국내에서는 타다, 다자요, 뮤직카우가 규제에 부딪쳤던 대표 기업입니다. 타다 서비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보면 기업들의 업무 방식과 문화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기업 경영 자체가 성공한 다른 기업의 경영 방식을 빠르게 복제해 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필자의 스타트업은 설립 초기부터 구글의 경영 방식인 OKR이라는 프레임워크를 도입했습니다. OKR은 ‘Objective Key Results’의 약어로 공동의 정성적인 목표(Objective)를 달성하기 위해 정량적인 Key Results를 수립한 후 달성해 나아가는 방법론입니다.가령 우리가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주기’라는 목표를 세운 후 이를 OKR
효자동 낭만골목이 새 옷을 입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벽화 보수작업을 진행하는 이들은 춘천의 사회적기업 나누스페이스(이하 ‘나누’)가 꾸린 지역 미술 작가팀이다. 나누는 춘천을 닮아 시화(市花)로도 지정된 ‘개나리’에서 영감을 얻어 ‘스토리가 있는 벽화마을’을 만들고 있다. 화사한 노란색을 활용한 지역 작가의 그림을 통해 효자동 주거지역에 따뜻한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강연이, 김수영, 조가영, 홍현지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회화 작가들이 참여했다. 16일 현재 벽화 작업의 공정
춘천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출렁다리, 분수 등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에 나선다.시는 의암호 일원에 야간관광 명소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야간 즐길 거리를 마련해 숙박‧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프로젝트는 예산 169억원을 투입해 총 5개 사업을 진행한다.먼저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 조성사업’이 이달 준공된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최종 시험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은 39kw의 경관조명과 함께 356m 길이의 직하·방사형 분수가 가동돼 지역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travel)의 어원은 라틴어의 ‘travail’인데 이는 ‘고생’을 뜻한다고 합니다. 최근 다녀온 경북 군위군 여행에서 이 어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군위군에는 사유하기 위해 조성된 숲인, 사유원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마음먹으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사유원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이곳의 사유는 기존의 사유와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 직접 느껴 보고 싶어 군위군을 찾아갔습니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흥을 깨고 싶지 않아 일부러 공간에 대한 사전 정보는 찾지 않았습니다.사유원
지난 2020년 여행 시장은 얼어붙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선 해외여행 인증샷이 사라졌고 코로나19 직전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승자라고 불릴 정도였습니다. 유명 관광지를 찾아가던 해외 중심의 여행은 팬데믹 당시 항공권 비용 증가, 필요 절차 증가 등의 이유로 거의 사망 선고를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은 어땠을까요?2020년 5월 한국관광공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77%가 올해 안으로 국내 로컬트립을 희망한다”는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객들은 정형화된 여행보단 현지 탐사를 선호한다고 밝혔고, 그에 맞게
“넌 커서 뭐가 될 거니?” 부모님이 제게 자주 물은 말입니다. 어릴 때 필자의 꿈은 모형 만드는 일을 하며 저 하나 잘 먹고 잘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인생 최대 반항 시기, 중학교 2학년 때 필자는 동네 도서관을 밥 먹듯이 다녔습니다. 그 당시 도서관 프린트실에서 종이 모형 도면을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중학생 때 종이 모형 만들기에 빠져 모형으로 이삿짐 상자 2개를 채우고, 여름방학 내내 방에 틀어박혀 500피스짜리 화이트 퍼즐을 맞추며 보내기도 했습니다. 전형적인 오타쿠(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였습니다.사
소설 봄봄과 동백꽃으로 유명한 김유정 작가는 춘천 출신이자 토속적이고 해학적인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근현대문학의 거장이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개관 20주년을 맞은 김유정문학촌의 박지영 사무국장과 김유정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개관 20주년 맞은 김유정문학촌 소개 김유정 문학촌은 춘천의 자랑이자 긍지인 작가 김유정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2년에 조성된 공립문학관이다. 처음에는 생가 구역만 조성해 개관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상부 정차장 전망대가 매주 토요일 보랏빛으로 물든다.춘천시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상부 정차장 전망대에 보랏빛 조명 포토존인 ‘퍼플 나잇'(Purple Night)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삼악산과 의암호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낮 시간대와 다르게 해가 진 상부 정차장 주변을 보랏빛을 밝혀 이국적이면서도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한다.전망대 중앙에 조명과 어우러져 멋진 인증사진을 완성해줄 퍼플 피아노 포토존도 설치해 고객들이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에는 주간과 야간에 시간대별
필자가 중학생 시절 내내 빠져 있던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오다 에이치로의 만화 ‘원피스’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의 신규 콘텐츠에 올라온 원피스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복잡한 업무를 잠시 잊고 싶었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면서도 스타트업 생태계가 떠오르곤 합니다.1997년 연재를 시작해 아직도 완결이 나지 않은 원피스는 해적선 선장 루피와 동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원피스라는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이 주된 스토리입니다. 루피의 밀짚모자 해적단은 같은 여정을 하면서도 동료들
올해 여름 휴가철 춘천지역을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명동 등 구도심의 관광객 유입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한국교통연구원이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1만4968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 예정지로 춘천이 포함된 ‘강원 내륙권’을 꼽은 응답자는 7.9%로 전년 조사(6.7%) 대비 1.2%p 증가했다. 강원 내륙권은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중 동해안권(24.7%), 남해안권(18.5%), 제주권(12.2%), 서해안권(10.6%) 다음으로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와
작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스타트업’이 인기몰이를 한 덕분인지 스타트업 시장도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스타트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흔히들 창업 초기 기업을 스타트업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절반은 맞지만 스타트업은 창업 초기 기업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혁신을 통해 J커브(J형태의 성장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 기업을 스타트업이라고 정의합니다. J커브라는 개념이 생소하지만, 알파벳의 형태 그대로 보면 쉽습니다. 성장의 단계가 J형태로 솟아오르는 곡선입니다. 스타트업은 전 생애주기 동안 총
“비가 오니 시원하고 좋네요. 어제는 너무 더워서 작업하다가 땀으로 샤워할 정도였거든요.”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13일 오후, 춘천 남산면 광판1리 마을회관이 대학생들로 북적였다. 오전 작업을 마친 농활대가 점심 후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잠시 숙소에 모였기 때문이다.숙소에는 모기와 파리 떼가 날아다녔다. 이들은 샤워 시설이 마땅치 않아 마당에 천막을 쳐놓고 씻는 생활에도 “오늘은 비가 오니 샴푸만 들고 나가면 저절로 샤워가 되겠다”며 천진하게 웃어 보이는 열정적인 젊은이들이었다.'오지의 마법사'는 3년 만에 재개된 춘천교육대학교 농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마을에는 마을 주민의 생활양식을 보존한 채 5년째 방치된 집이 있다. 이 집에 들어가 곳곳을 열어 보고 들춰 보면서 관객은 양지리 주민의 생활양식을 알게 된다. 집주인이 먹었을 케이크와 옥수수, 덩굴이 자라 찢어진 벽지, 서랍장 위에 죽은 벌레까지 공간 안에 그대로 남아 있다. 지금도 이 집은 매일 조금씩 풍화되며 진화하는 중일 것이다.이 기이한 집은 작품명 ‘전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아르헨티나 출신 영화 감독 에이드리언 빌랄 로하스의 작품이다.“한반도에 가장 많은 군인과 가장 많은 지뢰가 있는
6년 전 다녀왔던 우즈베키스탄에서의 경험이다. 5개월의 여정 중 4개월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지냈다. 그리고 남은 기간 타슈켄트에서 귀국 준비를 하다가 현지인 친구의 고향 집에 초대받았다. 타슈켄트에서 사막을 가로질러 17시간을 가야 나오는 히바(Khiva)라는 지역이었다.17시간을 이동해 도착한 히바는 수도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바로 짠 소젖에 소금을 타서 마시고, 우물 펌프로 물을 떠서 씻었다. 그렇게 2주간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그제야 우즈베키스탄의 주민성과 음식, 문화가 유기적으로 이해됐던 신기한 경험을 했다.
‘이태원 클라쓰’, ‘스타트업’. 청년들의 창업 과정을 담아낸 드라마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시대다. 우리 지역의 청년 사업가들도 각자의 ‘춘천 클라쓰’를 만들어 가며 새롭게 도전한다. MS투데이는 강원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소비자들과 호흡한 춘천지역 창업 기업을 소개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강원 로컬'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강원지역 창업기업은 3318곳에 달한다.코로나19 초창기인 지난 2020년 3월(3110곳)과 비교해 208곳(6.7%)이 늘어났다. 통계의 기준이 되는 ‘창업기
1987년, 전두환 군사 정권에 맞서 일어난 6‧10 민주 항쟁은 586세대(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의 승리로 역사에 기록됐다. 노태우 정부 끝자락에 태어난 1990년대생 필자에게 35년 전 6월은 오래된 ‘신화’였다.이 신화는 이웃 학교 학생회관에 나부끼는 ‘한열이를 살려내라’는 걸개그림으로, 시위 현장에서 서로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사용했다는 풍물패의 ‘패명’으로 살아남아 30년 뒤 후배들의 대학 생활까지 뒤흔들었다.레트로 열풍을 타고 미디어에서는 586을 자유와 낭만의 상징으로 소비해왔지만, 이들은 1987년 체제 이
“이대로 가면 다 사라져⋯.”매년 인구가 감소하다 결국 인근 지역과 통폐합되고 말 거라는 예측에 속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 지역 중 89곳입니다. 2020년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지역의 46%가 30년 후에 소멸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이런 지역들을 예측하기 위한 지표가 ‘소멸위험지수’입니다. ‘한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이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강원도는 18개 시·군 중 춘천과 원주, 속초를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