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기득권 지키기가 무슨 의료대란인가. 이참에 싸그리 면허취소 시키고 공무원 월급재로 투명화 시켜라.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7
1. 김*화 8
오신다..오신다... 그분이오신다... 틀니 딱딱 거리면서.. 그분이오신다...
2. 민*혜 2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나 버려야지 살아있는강아지를 버리다니 ~~~
3. 최*영 2
선배가 후배에게 뭔 얼차례를.. 어줍잖은 군기가 사라지질않는군요.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전국 곳곳의 축제 현장이 완연한 겨울을 맞아 뜨겁게 달아올랐다.우선 '2024 화천산천어축제' 현장에서는 개막 후 약 2주를 맞아 축제 열기가 절정을 이뤘다.화천천 얼음벌판은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로 붐볐고, 관광객들은 동그란 얼음구멍 안으로 낚싯대를 드리우고 산천어와 조우를 기다렸다. 허기진 관광객은 낚시터 옆 구이터에서 산천어를 맛보며 축제를 오감으로 즐겼다.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열린 '홍천강 꽁꽁축제' 역시 축제 분위기가 한파 속에서도 방문객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올해 12회째를 맞는 홍천강 꽁꽁축제
오슬로 숙소는 여행객들 간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호스텔로 정했다. 혼자 여행을 할 때 개인실이 있는 조용한 숙소와 다른 게스트와 교류가 활발한 숙소를 번갈아 가면서 지낸다. 너무 혼자만 있으면 고독해질 수 있고, 또 너무 함께 있으면 관계를 맺는 과정 자체에 피곤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로 전에 묵었던 개인실과는 다르게 오슬로 숙소에서는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느낄 작정이었다.그런데 호스텔에 막상 도착하니 분위기가 너무 차분하다. 그렇다고 그냥 포기할 수는 없지. 나는 바에서 혼자 칵테일을 마시고 있는 중국계로 보이는 여행
국내 겨울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글로벌 육성축제' 타이틀을 단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했다. 화천군은 국내외 대표 겨울출제로 꼽히면서 개최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개장 첫날부터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관광객이 몰리면서 축제의 대표인 산천어 얼음낚시뿐 아니라 산천어 모양의 등불이 밤하늘을 빛나게 하는 선등거리에도 인파가 몰렸다.선등거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2만7000여개 산천어 모양의 등은 화천군 인구 수와 동일한 숫자이다.선등거리는 축제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베르겐에서 시작한 피오르 여행은 중간 지점 플롬 역에서 잠시 쉬어간다. 여기에서 피오르의 종착점 미르달역으로 가는 산악열차를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노르웨이까지 미친 걸까? 산 중턱인데도 너무 더웠다. 목이 말라서 평소에는 잘 찾지 않지만, 여행할 때만 그렇게 당기는 콜라를 먹을지 말지 한참을 고민했다. 베르겐에서는 만원이었던 콜라가 여기에서는 이만원이었기 때문이다. 역시 노르웨이도 관광지는 비싸다. 결국, 한 모금에 3000원 정도 할 것 같은 콜라를 마셨다.고풍스러운 녹색 산악열차는 천천히 가파른 철길을 올
2023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했다. 특별자치도를 이끌 신청사 부지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로 최종 결정됐다. 그러나, 섣부른 강릉 제2청사 개청은 도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춘천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됐고, 낭만 가득한 트롤리버스 운행도 시작됐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댐이 완공 50주년을 맞았으며,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축제들이 완전히 부활했다. 손흥민·황희찬 듀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날아올랐고 강원대·강릉원주대는 두 손을 맞잡아 로컬대학에 선정됐다. MS투데이가 올해 춘천 1
조성진과 정경화의 연주부터 배우 박호산의 화제의 연극까지, 예술의전당이 인정한 우수 공연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영상 플랫폼이 마련됐다.예술의전당이 최근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론칭했다. 2013년부터 ‘SAC 온 스크린’ 사업을 통해 공연 영상을 제작해 온 예술의전당이 공연 영상 배급 분야 도전에 나선 것이다. 앞서 팬데믹 기간 대면 공연 취소로 공연 영상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공연 영상 제작 스튜디오 ‘실감’을 오픈하기도 했다.디지털 스테이지는 영화 수준의 고화질로 제작된 공연 영상을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
2024년 청룡의 해, 기대와 소망을 안고 새 아침을 맞는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밝은 내일이 펼쳐질 것이라는 생각에 한껏 가슴 부풀어 오르는 첫날이다. 물론 미래가 언제나 장밋빛일 수만은 없다. 냉정하게 보면 우리 앞에 놓인 작금의 현실 세계는 밝고 고운 색보다 어둡고 흐린 색이 더 강하다. 굳이 좋게 보아주어도 희끄무레한 색이다. 국제적으론 전쟁의 핏빛이 여전하고, 국내 정치계에는 선거를 앞두고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 거시경제든 실물경제든 이미 켜진 경제의 붉은 경고등은 새해에도 옅어지지 않고 위기의 단계를 되
2007년 7월부터 16년간 동해안 해안선을 달리던 바다열차가 올해 25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종료했다. 오랜 기간 운행하면서 열차가 노후돼 교체하는 데 140억원이 필요하지만, 코레일과 강릉·동해·삼척 등 관련 지자체 간 예산 분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노후 열차를 활용한 바다열차는 모든 좌석을 바다 방향으로 배치하고 창문을 넓게 만들어 동해바다와 해안 절경 등 풍광을 한눈에 감상하도록 만든 특별 관광열차다.열차는 강릉에서 출발해 정동진∼망상∼묵호∼동해∼추암∼삼척해변 53㎞를 달리는 코스로 운행됐다. 마지막 바다
공지천의 이름은 고은리에서 흘러내리는 곰진내(곰지내)에서 유래했고, 곰진내의 ‘곰’에는 ‘신성하다’ ‘크다’란 뜻이 내재해 있어 공지천은 ‘신성하고 큰 내’라는 뜻으로 이해된다.춘천에는 40여개의 지천이 있는데 그중 공지천에는 5개의 지천이 흘러든다. 대룡산 고은리에서 흘러 내려온 신촌천, 사암리에서 흘러내려와 태백교 근처에서 합류하는 학곡천, 거두리에서 발원해 합류하는 후하천, 금병산 정족리에서 흘러내려와 합류하는 퇴계천, 교동과 효자동에서 발원해 합류하는 약사천 등이 흘러들어 공지천을 이룬다. 춘천은 1960~70년대 전국 동계
베르겐은 노르웨이 여행의 핵심, 송네 피오르로 가는 출발점이자 도착점이다. 나는 베르겐에서 기차를 타고 보스로 출발하는 코스로 피오르 여행을 시작하였다. 베르겐에서 오슬로로 가는 코스는 기차와 버스, 페리와 산악열차를 번갈아 가면서 피오르를 다채롭게 여행하는 방법이다.해가 막 지려다가 뜬 새벽, 배낭을 메고 베르겐역으로 향했다. 역을 출발한 기차는 순식간에 노르웨이의 울창한 숲으로 파고든다. 노르웨이의 숲은 알프스를 품은 스위스 숲과는 다른 느낌으로 아름답다. 스위스 숲은 아기자기하고 작고 예쁜 요들송 같은 느낌이라면 노르웨이의 숲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대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서 떨어지는 기상현상 '눈'은 겨울의 낭만을 더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많은 양이 쏟아지면 많은 위험과 재난이 초래되기도 하는데요. 이 같은 폭설 피해를 예방하기 올겨울부터 예상 적설량과 함께 '눈 무게' 예보가 시작됩니다. 물기를 머금은 정도에 따라 습설(濕雪)과 건설(乾雪) 등으로 분류되는 눈은 같은 양이라도 습설이 건설보다 최대 5배 이상 많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데요.'눈 무게'가 예보되면 내리는 눈이 무거운 습설인지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은 하롱베이에서 하기로 했다. 2박 3일 동안 유람선을 타고 낮에는 배 갑판 위에 누워서 맥주 마시다가 수영도 하고, 카약도 타고, 그러다가 밤이 되면 갑판에서 술 마시면서 파티도 하는 일정. 이런 호화스러운 여행은 가격이 문제지만 가격도 1인당 10만 원 정도로 저렴했다. 하노이 여행자 거리에서 예약하고 다음 날 아침에 하롱베이로 떠났다.태양이 뜨거운 낮에는 비치베드에 누워서 느긋하게 음악을 들었다. 그러다 맥주 한 잔 시원하게 들이켠 후 2층 높이의 갑판에서 시원하게 다이빙! 이렇게 남중국해에서 여유로운 낮을
유럽 도심을 연상케 하는 낭만의 빨간 버스가 춘천 주요 관광지와 도심을 운행한다. 춘천시는 저탄소 관광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12억원을 투입해 트롤리버스 3대를 제작하고 15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행에 앞서 4일 시승식 행사로 첫선을 보인 춘천 트롤리버스는 전국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로 제작됐다. 11월 환경부 전기버스 자동차 안전 검사와 인증시험을 모두 완료한 트롤리버스는 옛 전차를 연상시키는 외형과 목재 형태의 고풍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로 꾸며졌다.운행은 시내버스 16번 노선에 투입돼 레고랜드 춘천역 남춘천역 시외버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연말이 되면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곤 합니다. 초록색 나무에 다양한 장식품과 반짝이는 전구를 더해 낭만과 운치를 더하는 것인데요.중세 시대 유럽 교회에서 기원했다고 추정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주로 상록 침엽수가 사용됩니다. 특히 삼각뿔 모양의 나무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중적인데요.이 삼각뿔 모양 크리스마스트리가 한국에서 유래한 나무란 사실, 알고 계시나요?한라산과 지리산 등 해발고도 1000m 안팎의 높은 산에 분포하고 있는 한국 고유종을 1900년대 프랑스 선교사들이 세계 곳곳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 4월 10일 치러진다. 현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이 짙은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벌써 정국의 주도권 잡기에 나섰고, 출마 예정자들도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MS투데이는 지역 대표 일꾼을 뽑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총선 출마 예정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번 시간에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에서 춘천갑 선거구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노용호 국회의원을 만났다. ▶ 춘천 발전을 위한 구상은? '수도권 춘천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일해보고 싶습니다. 단순히 거리상 개념이 아니라
가을 단풍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벌써 겨울이 찾아와 아쉬움이 남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춘천 남산면에 위치한 남이섬은 아직 가을의 낭만이 살아있다고 합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수거된 은행잎 5t으로 남이섬 내 '송파은행나무길'을 꾸며 놓은 건데요. 2006년부터 시작된 송파은행나무길 프로젝트로 송파구는 낙엽 소각 비용을 절감하고 남이섬은 관광객들에게 더 오랫동안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황금 카펫처럼 펼쳐진 단풍잎 사이에서 늦가을 정취와 추억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빠르게 스쳐간 가을
전국 청년 연극인을 중심으로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이륙’이 한국사회의 청년문제를 지적하는 연극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2016년 쇼케이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끊 part1’의 후속작이다.극단 이륙의 ‘끊 part2’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춘천 창작공간 26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OECD국가 자살률 1위라는 대한민국의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들여다본다. 특히, 10대에서 20대로 올라가면서 자살률이 3배 높아지는 점에 집중한다. 꿈많은 젊은이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시기, 이들이 죽음에 이르는 것은 사회에 문제
호찌민은 베트남 남쪽에 있는 가장 큰 도시다. 원래 이름은 사이공이었지만 남베트남과의 전쟁에서 이긴 북베트남이 적국의 수도를 자국 영웅의 이름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호찌민은 남북으로 긴 베트남의 남쪽에 있으므로 가장 더운 도시 중 하나다. 한여름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한 나는 열대기후를 온몸으로 흠뻑 느꼈다. 딱정벌레같이 생긴 오픈카를 빌렸다. 선글라스를 끼고 하얀색 셔츠의 단추는 두 개쯤 풀어헤친 후 호찌민 시내를 달렸다. 앞뒤 양옆에는 수백 대의 스쿠터들이 나를 호위하듯이 지나가고 한껏 허세에 취한 나는 날리는 머릿결로 바람을 느
춘천의 문화도시 조성 성과를 알렸던 ‘춘베리아 특급열차’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돌아온다. 이번 행사는 성과를 공유하는 취지였던 지난 행사와 달리 연말 모두 함께 문화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춘천문화재단이 ‘2023 춘베리아 특급열차’의 참여 아티스트와 티켓 오픈 날짜를 공개했다. 지난해 열린 행사는 티켓 오픈 9분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특급 아티스트와 함께 찾아온 혹한(기) 연말 콘서트’라는 주제로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3일 간 이어지는 공연에
춘천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발칙한 상상력을 담은 축제가 펼쳐진다. 극단 도모가 주관하는 ‘있는대로 떠들어봐–젊은 연출(硏泏)’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춘천 아트팩토리:봄에서 열린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젊은 예술인’들이 그들의 방식과 색깔로 연마한(硏) 작품을 선보임(泏)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있는대로 떠들어봐’라는 파격적인 슬로건을 내세워 젊은 예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장르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각각의 예술인들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예술 축제의 장으로 궁극적으로는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