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연말이 되면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곤 합니다. 초록색 나무에 다양한 장식품과 반짝이는 전구를 더해 낭만과 운치를 더하는 것인데요.
중세 시대 유럽 교회에서 기원했다고 추정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주로 상록 침엽수가 사용됩니다. 특히 삼각뿔 모양의 나무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중적인데요.
이 삼각뿔 모양 크리스마스트리가 한국에서 유래한 나무란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한라산과 지리산 등 해발고도 1000m 안팎의 높은 산에 분포하고 있는 한국 고유종을 1900년대 프랑스 선교사들이 세계 곳곳에 전파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유래된 원조 크리스마스트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한라산과 지리산등 해발고도가 높은 산에 분포된 우리나라의 고유의종을 1900년대 프랑스선교사들이 세계곳곳에 전파했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네요.
원산지 지역인 제주도에는 기후변화로 100년안에 구상나무군락이 멸종한다고하니 안타까운소식이네요.
우리나라 고유나무인 "구상나무"를 보존하기위한 노력에 필요성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