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 건강을 위해 더욱더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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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현 4
권소담기자님 덕분에 댓글왕이 다 되어보았습니다. 매주 혼나지만 꿋꿋한 기자정신으로 0.01% 내린 춘천 아파트 동향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ㅎ
2. 연*열 4
춘천에도 이런 행사가 있었네.달리면서 기부하는 좋은 행사.건강도 키우고 기부도하고 .
3. 연*열 3
화사고,미세먼지고 우리몸엔 해로운 것이니 심한 날은 마스크 쓰고 개인 위생에 힘쓰는 것이 최고의 예방.
의암류인석기념관 주차장에 도착한 버스의 문이 열리자 ‘⋯ 탄생 180주년 기념 공연’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발길을 안내했다. 그날(10월 1일)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암밤비 지역의 재구(梓溝, 자피거우) 마을이었다. 때는 1910년 7월 27일. “오늘 이곳을 찾아주신 모든 분은 일제와 그들의 앞잡이 친일파를 몰아낼 독립지사입니다.” 훤칠해서 더 꼿꼿하게 시선에 든 여성 사회자의 결연한 칭송에 관객들은 옷매무새부터 거듭 추슬러야 했다. 내리쬐는 햇살을 가르며 사방에서 속속 무대로 모여든 이들은 이날의 공연진, 그들이 앞
강원도내 학교와 학부모들이 11월 말 시행 예정인 강원도형 학업성취도 평가(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놓고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이 강원도 학생 학력 증진을 위해 공약했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와 전교조 강원지부장 출신인 전임 교육감이 체결한 단체협약에 ‘도교육청 주관 학력 평가를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어 전체 시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단협에 대한 재교섭을 추진하기로 했다.도교육청과 전교조의 교섭 과정에서는 강원도 내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여론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추진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시행하자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MS투데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춘천시민 508명을 대상으로 학생진단평가에 관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크게 웃돌았다. 조사 결과 ‘모든 학교가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40.2%, ‘희망 학교만 선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견해는 31.3%였다. ‘시험 도입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0.8%였다. 강원도교육청이 최근 학생 3812명, 학부모 6658명, 초중고 교사 19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Narco-Saints)이 K-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 공개된 ‘수리남’은 사흘 만에 세계 8위에 올랐고, 9월 14일에는 3위로 올라섰다. 한 달이 되어 가면서 성적은 조금 내려왔지만, 넷플릭스의 최근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모범가족’ ‘서울대작전’이 저조한 반응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르다.‘수리남’이 화제가 되자 수리남 정부가 자국을 마약 국가로 표현했다며 제작사에 법적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인 넷플릭스와 윤종빈 감독도 애초에 ‘수
실리콘 밸리 하면 컴퓨터, 로스앤젤레스 하면 영화, 시애틀 하면 소프트웨어, 뉴욕 하면 금융, 파리 하면 패션이 떠오른다. 이 도시들은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꿈의 장소다.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혁신적인 아이디어, 새로운 지식, 지식 전파의 산실이 되고 있다.2005년 토머스 프리드먼은 그의 베스트 셀러 「세계는 평평하다(The World is Flat)」에서 휴대전화, 이메일, 인터넷 덕분에 통신 장벽이 크게 낮아져 이제 물리적 위치는 더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눈치껏 해’ ‘눈치 보지 마’ ‘눈치 없다’⋯. 눈치 없이 사회생활이나 대인 관계를 원만히 할 수 있을까요. ‘눈치’는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수단입니다.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눈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죠.외부에서 빛이 들어오면 각막과 수정체를 거쳐 망막에 닿게 되고, 망막에 있는 광수용체가 이를 전기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합니다. 망막은 상을 맺는 곳이니 카메라의 필름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우리의 눈을 디지털 카메라로 비유하면 576메가픽셀 정밀도에 견줄 수 있습니다. 1메가가 100만을 뜻하니 성능 좋은 휴대폰
산업과 교육은 공진화(共進化) 관계에 있다. 미래세대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진적 사회 변화를 대비해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비전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내세워 왔다.바람직한 비전이지만 모순적이게도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기간 교육부에서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결과를 살펴보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해가 지날수록 어휘력이나 각 교과의 기초 지식 총량이 취약해
“어쩌자고 여길 왔을까. 돈도 안 되는 걸.”필자는 문화 관련 학과를 졸업했다. 수업은 재밌었지만, 대학 졸업이 다가오자 자연스럽게 취업 걱정이 생겼다. 물론 혼자만의 고민은 아니었다. 졸업장을 받아든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제각각 일자리를 찾아갔다. 전공을 잘 살려 취업하는 경우는 문화재단에 입사하는 것이었다.지역 소재 문화재단의 취업 문턱은 꽤 높았다. 신입 정규직 채용이 있었지만 사실상 경력직들의 경쟁에 가까웠다. 계약직들이 정규직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가 다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렵게 입사했을 자리이건만, 최근 문화재단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공립초등학교 교사 선발 규모가 급감했다. 17개 시도교육청의 공립초 교사 임용계획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5.2% 감소한 3561명이다. 이는 2013학년도 738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내년도 서울 공립초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 216명의 절반에 가까운 115명이다. 서울교대 입학정원 355명보다 훨씬 적다. 강원도 상황은 더 심각하다. 춘천교대 입학정원이 343명인 강원도에서는 내년도에 93명을 선발한다. 올해 103명보다 10명 줄어든 것으로 역대 최저치다. 도내 공립초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보면 기업들의 업무 방식과 문화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기업 경영 자체가 성공한 다른 기업의 경영 방식을 빠르게 복제해 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필자의 스타트업은 설립 초기부터 구글의 경영 방식인 OKR이라는 프레임워크를 도입했습니다. OKR은 ‘Objective Key Results’의 약어로 공동의 정성적인 목표(Objective)를 달성하기 위해 정량적인 Key Results를 수립한 후 달성해 나아가는 방법론입니다.가령 우리가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주기’라는 목표를 세운 후 이를 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