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더 받으려고하는 행태란. 왜 고은리로 옮기려하는지 이해가 안가. 켐페이지부지로 옮겼으면 벌써 공사 들어겄을 것이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4
1. 주*용 3
재미있네요.. 더부러범죄당과 그 추종자들은 품위가 있나요..범죄자를 두목으로 받들며, 사사건건 정부와 대통령을 욕하고 비난합니다. 님도 그들을 지지한다면 공범입니다. 날 비난할 시간에 그들을 비판하세요.. 이*순님이 작성한 댓글은 품위가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2. 이*순 2
참 댓글들이 수준 떨어지네요~~이러니 정치충이라는 소릴듣지요~~
3. 이*순 2
댓글에 품위를 지킵시다.지지하거나 지지하지 않더라도 선은 넘지 맙시다~~
지난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국가 재난 상황으로 악화하자 장애인의 부실한 정보 접근권이 화두에 올랐다.정부는 청각장애인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사를 공식 브리핑에 대동했다. 전국적으로 ‘존경’을 뜻하는 수어를 활용해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이 일어났다. 장애인을 위한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듯했다.하지만 키오스크, 모바일 전용 등 본격적으로 비대면 시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세상은 이전보다 더 빠르게 장애인을 사회와 격리시키고 있다.한림대학교 학생들이 영화 ‘노랑편지’를 제작한
이달부터 춘천시에서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적용된 지 보름 만에 빨간불이 켜졌다.춘천시 공무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춘천시는 16일 예정된 교통환경국 정책 브리핑을 서면으로 대체했다.또 춘천예술촌 운영 및 춘천시립미술관 추진계획 발표를 앞둔 문화예술과는 이날 예정된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고 17일 오전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춘천은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15일 기준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1일 16명 이후 12일 9명, 13일 6명, 14일 5명으로 감소세를 보였
춘천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눈에 띄는 지역 미술 인프라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다.춘천 도심 속 갤러리와 카페형 갤러리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춘천의 크고 작은 규모의 미술관도 대문을 활짝 열고 생활 밀착형 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는 미술이 성행하는 춘천에서 산골에 깊이 파묻힌 미술관이 있다.지역의 미술 인프라가 활성화되기 이전인 2014년 문을 연 ‘이상원미술관’은 춘천 화악산 깊은 산골에 보름달을 연상케 하는 외관으로 존재감
춘천 미술계가 춘천시립미술관 건립을 염원하는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전시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생애를 걸쳐 파고드는 예술가의 여정을 상징한다. 일제 강점기 시대의 작가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를 아우르는 기획은 시대를 넘어 과거와 현재의 미술가를 마주 비춰보고 새로운 관계를 맺도록 구성됐다.특히 이번 전시는 춘천미술협회, 춘천민족미술인협회, 예술밭사이로, 공공미터 등 춘천의 개별 미술인 단체가 모인 춘천미술연합회 ‘아우름’의 첫 전시라 의미가 더욱 크다. 이들은 지역 미술의 경계 없는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춘천시립미술
지역의 기록은 그 시대의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으며 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운다.기록의 힘과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 ‘기록의 힘’에서 저자는 기억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이며 해석된 실재라고 설명한다. 경험과 기억은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기록을 망각에 대한 저항이자 유일한 해결책으로 제시한다.지역을 기록하는 것은 지역을 보존하는 것이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 파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자본이 몰리면서 국내 출판시장에서 지역 출판사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에 각지에 흩어져 활동하는 지역 기록자들은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고민하지만 대중과 타협하지 않기 위해 늘 경계하죠.”국악에는 3대 과제가 있다.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 과거에는 국악계의 대의적 목표를 앞세워 대중의 입맛에 맞는 장단에 익숙한 서양 악기 하나쯤 함께해야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여겨졌다.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게 예술이라지만 시대가 아닌 유행을 좇아 본래의 의미와 색깔을 잃은 음악은 더 이상 우리나라 음악도, 다른 나라 음악도 아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음악이 결코 의미가 없거나 수준이 떨어지는 음악이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새로운
바야흐로 K-콘텐츠 전성시대다. 전 세계를 휩쓴 K-드라마 ‘오징어 게임’부터 유수의 영화제에서 이름을 빛낸 K-영화 ‘미나리’와 ‘기생충’까지. 그중에서도 떠오는 새로운 한류 강자가 있으니 바로 K-웹툰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해외시장 전체로 따지면 7조원 규모까지 불어난다. 웹툰 시장은 매년 평균 20% 이상 늘면서 디지털 콘텐츠 분야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한국 웹툰은 스마트폰을 통해 위에서 아래로 읽어 나가는 세로 스크롤을 활용한다는 독자적인 특징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이 크게 흔들리면서 지역문화정책을 만드는 지역문화재단에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유연성이 필요하는 주장이 나왔다.김희정 춘천문화재단 사무처장은 4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제10회 2021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 ‘우리 모두의 서식지-재단을 문화롭게’에서 발제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김 사무처장은 ‘변화하는 지역문화재단과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발제를 통해 ‘당신의 재단은 좋은 직장인가요? 우리 일터의 문화는 문화롭게 존재하나요?’라는 화두를 던졌다. 그는 “코로나19의 장기화처럼 재
코로나19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문화·여가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주변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는 문(文)세권이 도시의 품격을 좌우했다.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이슈와 코로나19로 짧아진 생활권의 영향으로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시공원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가치로 급부상했다. 10분 안에 걸어갈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이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지표가 된 것이다.춘천 도시공원은 근린공원 19곳, 어린이 공원 69곳,
1년에 단 3일, 중도에서 열리는 산뜻한 소풍에 당신을 초대한다.땅은 자연에게, 환경은 후대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엇도 가진 적 없는 우리는 모든 것을 차지하느라 지쳤고, 자연과 환경도 덩달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호반의 도시 춘천도 마찬가지다. 자연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중도마저 요 몇 해 사이 많은 변화를 겪었다. 레고랜드를 지으며 끊이지 않는 개발과 공사로 중도의 옛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다행스럽게도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숲과 갈대밭이 섬 끝자락에 오롯이 남아 있다. 보전녹지지역 하
봄내극장이 폐쇄된 지 3년여 만에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봄내극장 건물은 1972년 건축됐다. 본래 중앙감리교회였던 건물을 2001년부터 봄내극장으로 운영하면서 지금껏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 소극장으로서 춘천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왔다.하지만 춘천시민과 지역예술인의 추억이 가득했던 이 공간이 2017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면서 존속의 위기를 맞았다. 안전진단 D등급은 노후화 정도가 심각해 긴급 보수와 보강작업이 필요한 상태를 뜻한다.당시 철거까지 고려됐지만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생각해 건물을 보수하고 다시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예스러운 기와집이 담도 없이 모두를 반긴다. 마치 누군가의 집을 허락받지 않고 들어가는 것 같지만 초대받지 않고도 들락일 수 있는 이웃이 된 것 같아 정겨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높은 건물과 프렌차이즈 카페 뒤편, 유독 눈에 띄는 ‘피스엔(|piece|ⁿ)’이다.외관과 달리 내부는 모던함이 가득하다. 목재로 꾸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