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18일 안전보건공단, 민간 안전보건 전문기관 등과 ‘강원지역 산재 예방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담당하는 강원권역(철원 제외, 경기 가평 포함)에서는 지난해 26건의 중대 재해가 발생해 27명이 사망했다.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업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협력 사업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문화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유관 기관과 함께 중·소규모 사업장 지원 및 안전문화 확산, 고위험 사업장의 개선을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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